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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약주 - 사과(수세미)주

건강 약주 - 사과(수세미)주 수세미외(사과)는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풀이다. 줄기는 덩굴성으로 녹색을 띠고 가지를 치며, 덩굴손이 나와서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간다.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갈라지고 긴 잎자루가 있다. 노란 꽃이 늦여름에 5개로 갈라져서 잎겨드랑이에 달려서 핀다. 암수한그루로서 수꽃에는 5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에는 1개의 암술이 있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긴 자루가 있어서 밑으로 늘어져 매달리고, 짙은 녹색을 띤다. 열매의 길이는 30∼60cm인데, 때로는 1∼2m인 품종도 있다. 어린 열매는 식용으로 이용한다. 수세미외는 과육의 내부가 촘촘한 그물 모양으로 된 섬유로 꽉 차 있기 때문에 옛날에 설거지용으로 애용되었다. 성숙한 열매를 물에 담가 ..

건강 약주 - 인삼주

건강 약주 - 인삼주 인삼은 두릅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깊은 산의 그늘지고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라고, 약용식물로 많이 재배되고 있다. 높이가 60센티미터이고, 해마다 줄기가 1개 나와 곧게 자라며, 그 끝에 3〜4개의 잎이 돌려난다. 줄기와 잎은 가을에 고사(枯死)하는데, 고사한 줄기의 흔적이 뿌리에 남기 때문에 인삼의 생장(生長) 연수를 알 수 있다. 4~6년 되면 뿌리를 채취하여 약용으로 쓰는데, 그 형태가 사람과 같다 하여 인삼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인삼의 종류는 가공 상태에 따라 밭에서 캔 상태의 것을 수삼(水蔘), 말린 것을 백삼(白蔘), 찐 것을 홍삼(紅蔘)이라 한다. 또 생산된 유형에 따라 순수 자연산을 산삼(山蔘), 인위적으로 산에 씨를 뿌려 생산한 것을 장뇌삼(長腦蔘), 밭에서 재배..

건강 약주 - 인동주

건강 약주 - 인동주 인동덩굴은 인동과에 속하는 사철 푸른 덩굴나무이다. 주로 다른 나무를 감아 오르며 3~7m 정도 자라는데, 왼쪽으로만 감아 오르는 특징이 있다. 잎이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다.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뿌리 쪽의 잎은 톱니 모양이 나타나기도 한다. 중부지방에서는 가을이 되면 잎이 떨어지지만, 남부지방에서는 잎이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붙은 채 겨울을 난다. 인동(忍冬)이란 이름도 잎이 겨울에도 시들지 않기 때문에 곤경을 이기는 인내와 끈기의 상징으로서 붙여진 것이다. 꽃은 6~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입술 모양으로 2개씩 피는데, 처음에 흰색으로 피었다가 며칠 지나 노란색으로 변한다. 그래서 금빛과 은빛의 꽃이 사이좋게 섞여 핀다 하여 금은화(金銀花)라고도 한다. 꽃의 향기도 좋고 꿀이 많..

건강 약주 - 잣술

건강 약주 - 잣술 잣나무는 소나뭇과의 늘푸른큰키나무로 전국의 표고 100~1,900m 사이의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10~30m, 지름 1m 정도로 큰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지면서 벗겨지는데, 그 자리에는 적갈색이 드러난다. 잎은 바늘 모양으로 솔잎과 비슷하나, 좀 더 푸르고 굵다. 솔잎과 달리 2개가 아니라 5개씩 모여난다. 잎의 길이는 7~12cm 정도로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암수한그루로 새 가지의 밑에 5~6개의 붉은색의 수꽃이 달리고, 위쪽에 자주색의 암꽃이 2~7개가 달린다. 8~9월에 익는 열매는 길이 10~15cm, 지름 6~10cm 정도로 소나뭇과 식물 중에서 가장 크다. 우리나라 잣나무는 500년 묵은 것도 많다. 보통 산중에서 자라는 잣나무는 15~20년, 야산에..

건강 약주 - 녹용주

건강 약주 - 녹용주 녹용(鹿茸)은 양기(陽氣)를 보하고 근골(筋骨)을 강하게 하는 대표적인 보약으로 오래 전부터 애용되었다. ‘茸’이란 이름은 새로 돋은 사슴의 연한 뿔이 마치 초목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여졌다. 사슴의 뿔은 늦봄에 저절로 떨어지는데, 곧 그 자리에 새로운 뿔이 자란다. 이렇게 자라기 시작한 뿔은 부드러운 세모(細毛)로 덮여 있고, 따뜻한 혈관이 많이 들어 있으며, 칼슘이 풍부하다. 가을이 되면 내부의 칼슘이 단단하게 각질화되는데, 이렇게 각질화된 뿔은 녹용보다 효능이 떨어진다. 이것을 녹각(鹿角)이라고 한다. 약재로 사용하는 녹용은 뿔 갈이를 한 다음 60~75일 사이에 잘라 낸 어린 뿔이다. 이것을 뜨거운 물에 데쳐 내어 건조실에서 말려서 사용한다. 녹용은 주로 ..

건강 약주 - 애엽주

건강 약주 - 애엽주 쑥은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전국 곳곳의 양지바른 길가나 들에서 자란다. 아무 데서나 쑥쑥 잘 자란다고 해서 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또 단군시대에 웅녀가 쑥을 먹고 사람이 되었다는 설화가 있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한국인들의 건강식품으로서 주목을 받아 왔다. 줄기의 높이는 60~120센티미터이며 전체가 거미줄 같은 털로 덮여 있다.뿌리가 옆으로 뻗는 성질이 있으며,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다. 7~10월에 분홍색 꽃이 한쪽으로 치우쳐 핀다. 봄철에 어린잎을 캐서 쑥떡이나 쑥국,또는 쑥밥을 해 먹기도 하고, 단오 전후에 채취하여 뜸을 뜨는 재료로 이용하기도 한다. 전통의학에서는 쑥을‘애엽(艾葉)’이라 하여 쑥의 잎을 약용하는데, 쑥 애(艾)자의 초두머리 밑의 글자를..

건강 약주 선밀나물주

건강 약주 선밀나물주 선밀나물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산과 들의 반그늘 혹은 양지에서 자란다. 선밀나물과 비슷한 것으로 밀나물이 있는데, 밀나물은 처음에는 서서 자라지만 점점 덩굴손이 발달해 땅 위를 기어 다니며 2미터 정도 옆으로 뻗는다. 밀나물 중에서 잎이 좁고 긴 것을 좁은잎밀나물이라고 한다. 그런데 선밀나물은 덩굴성이 아니어서 이름 그대로 꼿꼿이 서서 자란다. 선밀나물의 줄기는 곧게 서지만, 윗부분이 약간 휜다. 높이가 1미터 정도이고 노란 색을 띤 녹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길이가 5〜15센티미터이다. 잎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은 둥글거나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표면은 녹색이고, 잎 뒷면은 흰빛이 도는 녹색이다. 잎에는..

건강 약주 - 죽순주

건강 약주 - 죽순주 죽순(竹筍)은 대나무의 땅속줄기에서 돋아나는 어리고 연한 싹이다. 대나무는 볏과의 늘푸른큰키나무로 ‘대’라고 약칭하기도 한다. 높이가 30미터, 지름이 30센티미터까지 자랄 정도로 볏과에서 가장 크다. 줄기는 꼿꼿하고, 속이 비었으며, 두드러진 마디가 있다. 땅 속 줄기는 옆으로 뻗어 마디에서 뿌리와 순을 틔움으로써 번식한다. 잎이 3〜7개씩 달리는데, 너비 12〜20밀리미터, 길이는 10〜20센티미터로 좁고 길다. 좀처럼 꽃이 피지 않지만, 필 경우에는 전 대나무 밭에서 일제히 황록색으로 핀다. 대나무의 꽃은 대나무의 번식과는 무관한 돌연변이의 일종으로 개화병(開花病) 혹은 자연고(自然故)라고도 한다. 개화 시기는 3년·4년·30년·60년·120년 등으로 다양하며, 일제히 꽃이 핀..

건강 약주 - 위령선주

건강 약주 - 위령선주 으아리는 미나리아재빗과의 넓은잎 덩굴나무이다. 줄기는 높이가 2미터 정도이고, 잎은 마주나며, 5〜7개의 작은 잎이 있는 깃꼴겹잎이다. 잎자루가 덩굴손처럼 다른 식물을 감아 오르며 뻗어 나간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무리 지어 달린다. 꽃잎은 없고, 4~5장의 하얀색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인다. 열매는 9월에 달걀 모양으로 익으며, 털이 난 암술대가 꼬리처럼 달린다. 이른 봄에 새순을 삶아 나물로 먹기도 하지만, 약간 독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전통의학에서는 으아리의 뿌리를 위령선(威靈仙)이라 하여 이뇨·진통·통풍·류머티즘·신경통에 약재로 쓴다. 약효 성분으로는 아네모닌·아네모놀 등이 알려지고 있다. 약리 효과는 순환기계통에 작용하여 혈압을 내려 주고,..

건강 약주 - 우산나물주

건강 약주 - 우산나물주 우산나물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국의 깊은 산그늘에서 잘 자란다. 새 잎이 나올 때 우산을 접은 것처럼 되었다가 자라면서 점점 펴지는 모양이므로 우산나물이란 이름이 붙었다. 줄기는 높이가 50~100센티미터 정도로 자라고, 가지가 없다. 잎은 둥근 모양이고, 7~9개로 깊게 갈라진다. 잎 가장자리에는 조그만 톱니들이 있다. 꽃은 6~9월에 연한 붉은색으로 줄기 끝에 모여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우산나물은 독성이 없고, 참나물과 비슷한 고소한 맛과 향이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다량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우리 선조들은 우산나물을 허기를 채워 주는 구황식물로 소중하게 여겼다. 최근 들어서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우산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