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鍼處方/비뇨생식기계 33

신장결석 침구 및 약물 요법

신장결석 침구 및 약물 요법 온침으로 신장의 양기 돋우면 신장결석 근본 치유 가능하다 우리 몸에 결석(結石)이 생길 수 있는 장기는 신장, 방광, 간, 담낭, 동이다. 때로는 결석의 정도가 아니라 온몸이 석회화되어 돌처럼 굳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체내에 결석이 생기는 원인은 한마디로 노폐물의 축적이라 할 수 있다. 신장은 그 크기가 자기 주먹만하고, 허리 안쪽에서 약간 상방(上方)으로 척추 양쪽에 붙어 있다. 해부해 보면 마치 실타래를 연상하듯이 동맥과 정맥이 매우 치밀하게 엉켜져 있다. 그래서 신장내부를 사구체(絲球體)라고 부른다. 즉 실타래라는 뜻이다. 신장은 선천(先天) 정기(精氣)를 받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평생 노폐물을 걸러 내는 궂은일을 가장 많이 한다. 그러다 보니 오장(五臟) 중..

전립선 질환 - 침구 및 약물 요법

전립선 질환 - 침구 및 약물 요법 ○ 전립선비대증이란? ▶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밤톨 크기의 조직이다.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쪽에 있으며 요도를 도넛모양으로 감싸고 있다. 전립선의 양쪽에는 사정관이 요도와 연결되어 있다. 정액의 30~40% 정도를 만들어내는 이 전립선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커진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잔뇨감이 생기는 이유는 요도를 감싸고 있는 전립선이 커져 요도를 압박하기 때문이다. 자연스런 노화과정으로 30대부터 전립선이 커지지만 증상은 40대 말쯤 나타나는 게 보통이다. 이를 전립선비대증이라고 한다. 학계에서는 전립선비대증이 40대 40%, 50대 50%, 60대 60%, 70대 70% 정도일 것으로 추정한다. 전립선비대증은 예방이 불가능하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