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각이란 무었인가 도대체 전각이 뭘까? 인사동에 가면 수제도장이나 패션도장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도장을 파는 가게가 꽤 많다. 몇 년전까지만 해도 한 두 군데에 불과했었는데, 이제는 꽤 많이 늘어서 열 군데도 넘는 것 같다. 인터넷에서 수제도장이나 전각도장이라고 검색을 해 보면 꽤 많은 사이트가 뜨기도 한다. 사실 지금은 신분증과 사인으로 자신을 증명하기 때문에 도장이 필요한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다. 하지만 가지고 있는 책에 도장을 찍어서 소유자를 표시하기도 하고, 결혼한 사람에게 선물로 하기도 한다. 또, 새로 태어난 아이나 이름을 바꾼 사람에게도 기념으로 예쁜 도장을 선물하기도 한다. 흔히 볼 수 있는 도장가게에서 만든 도장과 구별해서 돌에 새겨 넣은 이런 도장을 전각도장이라고 하는데, 도대체 전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