賢者 殿閣 50

時不至, 不可强生. 事不究, 不可强成. (시부지, 불가강생. 사불구, 불가강성)

時不至, 不可强生. 事不究, 不可强成. (시부지, 불가강생. 사불구, 불가강성) 때가 되지 않았는데 억지로 자라게 할 수 없고,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았는데 억지로 일을 성사시킬 수 없다. 세상사 이치가 그렇다. 기다려야 할 것은 기다려야 한다. 이 대목을 읽으면서 문득 우리 교육의 현실..

小人每拾君子之短, 君子不棄小人之長(소인매습군자지단, 군자불기소인지장)

小人每拾君子之短, 君子不棄小人之長(소인매습군자지단, 군자불기소인지장) 소인배는 늘 군자의 단점을 들추고, 군자는 소인의 장점을 버리지 않는다. 『증광지낭보』는 명나라 때의 소설가 풍몽룡(馮夢龍)이 편찬한 지혜 총서 『지낭』의 증보판으로, 이 말은 여기에 나오는 명구이다...

讀得一尺, 不如行得一寸(독득일척, 불여행득일촌)

讀得一尺, 不如行得一寸(독득일척, 불여행득일촌) 한 자의 책을 읽는 것이 한 치의 행동만 못하다.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천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지적한 명구이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한 글자를 읽으면 행동으로 한 글자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천이 따라야만 독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