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水 天下/산 국토 정보 361

구월산(九月山)

구월산 황해도 신천군 용진면과 은율군 남부면·일도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945m. 우리 나라 4대 명산 중의 하나. 기반암은 흑운모화강암으로 되어 있다. 심한 풍화작용으로 도처에 기암 절벽이 형성되고 그 사이에 작은 내가 흘러 풍치가 아름다운 곳이 많아 명승지를 이룬다. 아사달산(阿斯達山)·궁홀(弓忽)·백악(白岳)·증산(甑山)·삼위(三危)·서진(西鎭) 등으로도 불린다. 구월산이라는 말은 이 산이 소재하는 구문화현(舊文化縣)의 고구려 시대의 지명인 궁홀, 또는 궁올(弓兀)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하는데 이것이 궐구(闕口)로 변하였고, 다시 미화되어 구월산으로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한 민간인 사이에서는 단군(檀君)이 아사달에서 9월 9일에 승천하여 신(神)이 되었으므로 구월산이라 일컫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북 임실

전북 임실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치즈의 고장 전북 임실군은 전주와 남원 중간에 위치해 있다. 노령산맥 동쪽사면에 위치한 내륙 산간지역으로 낙농업과 고랭지농업이 활발하다. 임실고추와 임실치즈는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다. 임실군은 임실읍·강진면·관촌면·덕치면·오수면·삼계면·성수면·신덕면·신평면·운암면·지사면·청웅면·하운암출장소 등 1개읍 11개면 1개 출장소 131개 동·리로 돼 있다. 군청소재지는 임실읍 이도리이다. 군전체 면적은 597.05㎢다. 전북지역의 7.4%이며 서울특별시 크기로 짐작하면 된다. 인구는 3만여 명을 간신히 웃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야경. | 임실군 제공 치즈의 모든 것을 즐기고 맛본다 치즈는 ‘우유의 사리’다. 우유는 금방 상한다. 하지만 치즈는 몇 년 동안 두고 먹을 수 있다. ..

캠핑용품 유통회사

캠핑용품 유통회사 검색을 해보니 캠핑용품 유통회사를 누가 친절하게 모아놓았군요. 포탈 사이트에 들어가서도 보실 수 있겠습니다. 캠핑어드벤처 - 이 까페는 일본 유럽등의 유명 브랜드 오토캠핑 장비...http://cafe.daum.net/campingadventure 랭킹: 119 | 회원수: 3,509 | 개설일: 2007.02.21 캠핑코리아 - 제대로 된 캠핑장비 등산장비 비박장비를...http://cafe.daum.net/campingkorea 랭킹: 130 | 회원수: 5,906 | 개설일: 2006.12.03 파세코난로구입해서 캠핑가기 - 안녕하세요.. 까페지기 호빵캠핑맨입니다. 즐거운...http://cafe.daum.net/paseco 랭킹: 134 | 회원수: 3,502 | 개설일: 200..

산림청 지정, 숨겨진 우리 명산 244곳

산림청 지정, 숨겨진 우리 명산 244곳 숨겨진 명산 244곳. 이곳에는 낯이 익지 않는 산들이 많습니다. 산악국립공원이나 100대 명산처럼 화려하지 않아 찾는 이들도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멋진 자료가 될 것 같네요. 모든분들 즐산(樂戱山行), 안산(安全山行), 행산(幸福山行) 하세요.^^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클릭) 숨겨진 명산 244곳. 번호 산 이름 높 이 소 재 지 보 기 1 가산 901.8m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동명면 연 결 2 가야산 496.9m 전남 광양시 옥곡면 연 결 3 가야산 678.2m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예산군 덕산면 연 결 4 가은산 575m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연 결 5 각희산 1083m 강원도 정선군 동면, 임계면 연 결 6 갑장..

조용헌의 영지 순례 -계룡산 기천문

조용헌의 영지 순례 - 계룡산 기천문 설악산 늑대소년 통해 속세로 나온 3000년 무술의 정체 기(氣). 이것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수천 년 동안 이 땅에서 그 맥이 이어져 오고 있을까. 끊어질 듯 끊어질 듯하면서도 끊어지지 않고 이어져 온 것이 기다. ‘보이지도 잡히지도 아니하고 무게도 형체도 이름도 없으니 이를 이름하여 기천(氣天)이라 하느니라. 말이나 글에 집착하지 말고 몸으로만 수행하라.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나니 스쳐 보아야 그 위력을 아느니라.’ 단군 이래 내려오는 전통 무술을 연마하는 단체인 ‘기천문(氣天門)’에서 내건 캐치프레이즈이다. 단군 이래라고 한다면 적어도 3000년을 넘게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이다. 고조선 시대 이래로 고구려의 조의선인(早衣仙人)을 거쳐 고려·조선 때도 끊어지지 않고..

조용헌의 영지 순례 - 장락산 통일교 세계 본부

장락산 통일교 세계 본부 문선명이 통일교 세계 본부를 가평 장락산 자락에 둔 이유 ▲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에 있는 장락산 자락에는 통일교 세계본부가 들어서 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계속해서 10끼 정도 먹다 보면 질리게 되어 있다. 글쓰는 대상도 마찬가지다. 때로는 메뉴를 바꾸어야 한다. 불교 사찰만 계속해서 쓰니까 약간 질린다는 느낌이 왔다. 한국의 영지는 불교가 독점하고 있단 말인가? 사찰 말고 다른 데는 영지가 없는가? 어찌 없겠는가.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찾아본 산이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과 강원도 홍천군 경계에 걸쳐 있는 장락산과 보리산이다. 먼저 장락산을 보자. 우선 한자 지명을 ‘長樂山’으로 그동안 알고 있었다. 그런데 장락산 북쪽 자락에다가 ‘살롱인문’을 짓고 여기서 고전 연구와 풍류..

[조용헌의 영지 순례] 선운사 도솔암

조선 당취들의 아지트, 선운사 도솔암의 비밀 지난 30여년간 한국과 해외를 망라해서 1000군데가 넘는 사찰, 기도터, 명당을 연구했다. 이 연재의 초점은 ‘영발(신의 영감을 받은 데서 나타나는 어떤 힘)’에 있다. 왜 영발이냐? 인공지능(AI)이 대체할 수 없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영발은 땅에서 올라오는 지기(地氣)에서 시작된다. 강력한 지기가 올라오는 곳에 사람이 머무르게 되면 우선 건강해지고, 그 다음에는 자연과 교감하는 능력이 생긴다. 대자연과의 교감이 시작될 때 인간은 성스러움을 느끼고, 인생의 허(虛)함이 치유되고, 영성(靈性)이 개발된다. 대지의 신인 가이아(Gaia) 여신의 은총을 받는 것이다. 이런 신령스러운 장소들을 찾아 그 사연을 소개하는 순례이다. 여러 가지 여행이 있지만 기를 받을..

조용헌의 영지 순례 - 사자산 법흥사

사자산 법흥사 자장율사가 백골 옆에서 수행하던 돌무덤 ▲ 자장율사의 수행터로 전해지는 영월 법흥사 석분 서양 기독교에서는 구원을 말한다. 구원이란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이 구원이 동양에서는 도통(道通)이 아닌가 싶다. 도를 통하면 괴로움에서 해탈한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도통한단 말인가? 방법이 관건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수식관(數息觀)이고, 또 하나는 백골관(白骨觀)이다. 수식관은 자신의 들숨과 날숨의 숫자를 세면서 자기 호흡을 관찰하는 수행법이다. 호흡을 관찰하다 보면 저절로 정신집중이 된다는 것이다. 남방불교의 위파사나 수행법은 대개 이 수식관이다. 백골관은 사람의 백골을 쳐다보는 방법이다. 백골을 쳐다보면서 명상을 한다는 이야기이다. 관찰이 깊어진 상태를 불..

[조용헌의 영지 순례] 철원 고석정

철원 고석정 도망자 임꺽정의 발길 잡은 절경, 철원 고석정 ▲ 강원도 철원 한탄강 중류에 우뚝 솟은 ‘고석정’. 쫓는 자와 쫓기는 자. 나는 쫓기는 자에 대한 동정심이 있다. 인생이 고해(苦海)라고 할 때, 이 고해는 뭔가 모르게 쫓기는 심정에서 연유하지 않나 싶다. 기업을 하는 사람들은 종업원 월급 날짜가 다가오면 월급 줄 돈 마련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생각에 쫓기고, 서민들은 생활비와 각종 납부금 낼 생각에 쫓긴다. 50대의 월급쟁이는 언제 내가 조직에서 쫓겨나는가 하는 초조함에 쫓긴다. 이 글을 쓰는 나는 원고 마감에 쫓긴다. 문필가는 원고 마감 기한에 쫓기는 생활을 감내해야 하는 팔자이다. 땅덩어리가 큰 나라인 미국과 중국이 좋은 점이 있다면 쫓길 때 도망갈 구멍이 많다는 점이다. 서부영화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