建康 散步/건강 백과 202

입 주변 뾰루지 - 위치마다 다른 질환

입 주변 뾰루지 - 위치마다 다른 질환 입술 주변엔 물집이나 뾰루지가 잘 생기는데, 위치에 따라 질환 종류가 달라 주의해야 한다. 적절한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대개 입술 전용 보습제를 바르고 마는데, 다른 사람을 전염시키거나 오히려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다. ◇입술 위 물집 군단= 구내단순헤르페스감염 입술에 작은 물집이 무리 지어 생겼고, 따끔거리는 통증, 가려움, 작열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순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다. 소아나 젊은 성인에게 주로 나타난다. 처음 다른 사람에 의해 감염됐을 수도 있지만, 보통 신경절에 숨어있던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스트레스, 피로, 월경 등 호르몬 변화 등으로 재활성화해 피부염을 일으키곤 한다. 우리나라 인구 중 60% 이상이 감염됐다고 알려질 만큼 매우..

나쁜 건강의 지표 - 내장 지방 줄이는 방법 5

나쁜 건강의 지표 - 내장 지방 줄이는 방법 5 몸속 주요 장기 주변에 쌓인 내장 지방은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 당뇨병, 심장병, 고혈압 등의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어서다. 내장 비만의 문제는 과체중 혹은 비만인 사람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마른 사람들, 특히 비활동적 사람들과 노인들도 내장 지방으로 인해 만성적 건강 문제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대략 허리 둘레를 보면 내장 지방의 징후를 엿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35인치 이상, 여성은 30인치 이상을 과도한 내장 지방의 표시로 볼 수 있다. 한 달에 한번 허리둘레 사이즈를 확인하고 기록하는 것이 내장 지방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과학 미디어 ‘사이테크데일리’가 몸의 내장 지방 부담을 낮추고 건강을..

무릎 연골 - 수명과 보호 영양제

무릎 연골 - 수명과 보호 영양제 관절연골은 관절을 구성하는 뼈의 관절면을 덮고 있는 물렁뼈이다. 연골은 탄력성이 높아 완충작용을 하고, 마찰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관절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무릎 관절연골의 두께는 약 3~4㎜정도로, 평생을 걸쳐 사용해야 한다. 통상적으로 수명을 60∼70년 정도로 보고 있다. 노화나 기타 다른 원인으로 연골이 닳거나 손상되면 염증과 통증이 동반되는 관절염으로 이어진다. 퇴행성 관절염의 약 80%는 무릎에서 발생한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한국인의 만성질환 1위,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 2위로 꼽히고 있다. 통증 정도를 점수화 했을 때 치통이 4.5점, 산통을 8.5점으로 평가하는데 관절염 급성발작 시 통증은 9.1점으로 나타나고 있다. 연골에는 혈관이나 신경이 ..

세계 8개국 - 대표적인 건강 비결

세계 8개국 - 대표적인 건강 비결 항산화제가 풍부한 향신료부터 낮잠까지, 각 나라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비결이 있다. 이런 비결들 중에는 비만이 되지 않고 탄탄한 몸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사는 데 참고할 만한 것들이 있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피트비닷컴(Fitbie.com)’이 세계 8개국의 대표적인 건강 비결을 소개했다. ◆인도:향신료를 듬뿍 쳐라 향신료가 풍부한 음식은 먹는 속도를 늦추며 물을 많이 마시게 한다. 항산화제가 많이 든 향신료는 지방과 유해산소를 퇴치한다. 매운 고추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카레의 원료인 강황은 지방조직의 생성을 억제하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미국 터프츠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소량의 커큐..

나잇살 - 나쁜 식습관 5

나잇살 - 나쁜 식습관 5 세월과 함께 늘어나는 뱃살과 체중은 중년에 이른 사람들 대부분이 경험하는 일반적인 신체변화 현상이다.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느려져 살이 찌기 때문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은 성인이 된 이후 매년 평균 0.7㎏씩 체중이 증가한다. 불규칙한 호르몬, 근육 손실, 스트레스 등을 조절하지 않으면 50대에 대략 20㎏의 체중이 불어나 있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 증가하는 체중은 모든 사람이 반드시 겪어야 하는 필연적 현상은 아니다. 식이조절을 통해 체중 증가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나잇살 - 나쁜 식습관 5미국 조지아 주립대 영양·신체운동학과 댄 베나르도 교수가 개발한 신진대사를 북돋우는 식단의 규칙을 바탕으로 고쳐야 할 식습관을 알아보자. ..

대변 - 건강의 바로미터 5

대변 - 건강의 바로미터 5 아직도 화장실에서 자신의 대변을 ‘관찰’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대변은 건강의 바로미터이다. 더럽다고 변기의 물을 급하게 내리지 말고 찬찬히 자신의 대변을 들여다보는 습관을 들이자. 매일 변의 색깔이나 형태, 출혈 등에 신경쓰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치질, 변비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국의 헬스 플랜과 함께 대변과 건강의 상관 관계에 대해 알아보자. 1. 색깔 ‘건강한’ 변은 황금색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변의 색은 무엇을 먹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수가 많다. 여러 단계의 갈색 변은 정상으로 간주된다. 변이 갈색인 것은 담즙(쓸개즙)이 정상적으로 생산된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색이 검다면 위장이나 작은 창자 첫부분에서 출혈이 있다는 신호일 ..

열심히 하는 운동 - 근육이 안 붙는 이유 5

열심히 하는 운동 - 근육이 안 붙는 이유 5 무게·동작 등에 문제 있으면… 유산소 운동은 트레드밀이나 실내자전거보다는 인근 공원에서 달리기가 더 효과적이다. 반면 근육운동은 실내에서도 할 수 있다. 집에서 간단한 도구나 자신의 체중을 이용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헬스클럽에서 트레이너의 도움 없이 집에서 운동하다보면 효과가 전혀 안 나타날 수도 있다. 운동은 의지력과 인내력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된 방법으로 실천하는 것 역시 중요하기 때문이다. 꾸준히 근육운동을 해왔음에도 신체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미국 건강정보지 프리벤션이 보도한 몇 가지 실수를 저지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보자. ◆준비운동 생략 근육운동과 유산소운동을 하루씩 교대로 하고 있다면 근육운동을 하는 날에는 심장강화운동을 생략하기 일..

술 마시면 더 빨리 늙는 이유11

술 마시면 더 빨리 늙는 이유11 술은 노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 일단 음주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으면 노화에 가속도가 붙는다. 특히 과음하면 몸의 특정 부위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정신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매사가 그렇듯 음주에서도 절제가 중요하다. 질병으로 약을 복용하지 않는 65세 이상 남녀는 하루 평균 한 잔(1주 7잔) 이상을 마시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또 한꺼번에 3잔 이상을 마시지 않아야 한다. 술 한 잔은 캔맥주 1개 또는 맥주 1병(약 355ml), 와인 1잔(약 148ml), 위스키 1잔(약 44ml) 기준이다. 1.수분을 빼앗는다 나이가 들면 몸 안의 수분이 줄어들고 뚜렷하지 않은 이유로 갈증을 덜 느끼게 된다. 이 때문에 나이 든 사람들은 탈수 상태가 될 위험이 있다. 술까지 많이..

몸의 문제를 알려주는 통증 7

몸의 문제를 알려주는 통증 7 뇌출혈·심장마비·관절염… 전문가들은 “통증이 셍기면 즉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통증은 우리 몸이 몸 주인에게 주의를 환기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하루 전 가구를 옮기는 중노동을 하거나 엄청 매운 음식을 먹었더라도 몸에 나타나는 아픔인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선 안 된다. 통증은 몸 이상에 대한 ‘대화’라는 심각한 신호일 수 있다. 미국의 건강사이트 ‘웹 엠디(Web MD)’가 각 분야 전문의들의 조언을 들어 여러 가지 질환을 알려주는 7가지 통증 신호 를 소개했다. ◆최악의 두통 감기에 걸렸다면 부비강(코곁굴)에서 생긴 통증일 수 있다. 뇌출혈이나 뇌종양 등이 있을 때도 심한 두통이 생긴다. 참을 수 없는 두통이 있는데 원인을 알기 힘들다면 반드시 검진을 받는 게..

치매 위험 - 35% 줄이는 방법 9

치매 위험 - 35% 줄이는 방법 9 치매는 과연 예방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얼마나, 어떻게 치매를 막을 수 있을까? 깜빡 깜빡 잘 잊는 가벼운 건망증은 나이가 들면서 피할 수 없는 노화 증상이다. 때로는 치매의 작은 신호로 여긴다. 이 증상만으로 장차 치매에 걸릴 운명이라 단정지을 순 없다. 개개인이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적지 않다. 국제 학술지 ≪랜싯(Lancet)≫의 저명한 치매 연구자 24명으로 이뤄진 랜싯 위원회(Lancet Commissions) 보고서에 따르면 치매의 35%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원인에서 비롯된다. 치매는 현재 세계적으로 약 4700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 잡지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건강 사이트 ‘더헬시’ 자료를 토대로 ‘치매 위험을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