症狀別 方劑處方/소화기계 63

膽石症 治療案

膽石症 治療案 아래의 醫案은 박은영선생이 “胸脇苦滿, 心下部痞硬, 嘔吐, 便祕” 등의 증상에 근거하여 小柴胡湯을 기본방으로 하여 증상을 참작하여 가감하여 완치해낸 케이스이다. 박은영선생이 『傷寒論』중심의 古方醫學에 뛰어난 인물로 정평이 나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醫案이라 할 것이다. 인삼 장사하는 최노인의 부인 김모씨 60세. 갑자기 담석증증상이 있어 종합진찰을 해보니 모두 담석증으로 담낭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간장염과 담낭증으로 진단하였다. 부인과에서 진찰하여 자궁에 癌症 같은 것이 노출된다고 하여 자궁수술도 권유받았다. 경제적으로 어려워 수술을 받을 처지가 못되어 본인의 한의원을 찾아왔다. 진찰해보니 혈압은 80〜40으로 떨어지고 체온이 38도, 寒熱往來가 심하고 胸脇苦滿, 心下部痞硬,..

소화불량과 식적 - ‘보화환’

소화불량과 식적 - ‘보화환’ 소도법(消導法)은 식적내정(食積內停)된 것을 치료하는 처방의 구성법이다. 주로 기(氣)·혈(血)·담(痰)·습(濕)·식(食) 등의 옹체(壅滯)로 인한 적체비괴(積滯痞塊)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음식이 내정되어 식적(食積)을 이루는 원인은 육류를 비롯해 화학 첨가제로 가공한 식품의 섭취와 폭음, 폭식이다. 또 비위 기능이 허약한 체질을 비롯해 큰 병을 앓고 난 뒤 비위의 기(氣)가 허(虛)해진 경우, 중초(中焦)의 허한(虛寒)으로 비위의 운화기능(運化機能)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경우에도 식적이 잘 생긴다. 식적내정증(食積內停證)의 치료는 소식도체(消食導滯)하게 하여 치료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단, 겸증의 유무에 따라 개위화중(開胃和中)과 소적도체(消積導滯)의 작용이 있는..

소화불량으로 인한 체증 - ‘과체산’

소화불량으로 인한 체증 - ‘과체산’ 용토법(涌吐法)은 중풍, 담궐(痰厥), 식적(食積), 후비(喉痹), 식궐, 건곽란(乾癨亂)을 비롯해 독물(毒物)을 잘못 먹어서 생긴 병증을 치료하는 처방 구성법이다. 용토법이 적용되는 주요 증상은 후비(喉痹)의 경우 인후종통(咽喉腫痛)과 호흡불통, 어음불출(語音不出) 등이다. 풍열(風熱)과 담기(痰氣)가 인후에 상충(上衝)하면 담연옹성(痰涎壅盛)이 나타난다. 또 중풍의 폐증(閉證)으로 담연이 옹성하면 실음민란(失音悶亂)과 구안와사, 후간담성녹녹(喉間痰聲漉漉), 아관긴폐(牙關緊閉), 맥부활(脈浮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곽란은 급작스럽게 복중교통(腹中絞痛)과 욕토불득토(欲吐不得吐), 욕사부득사(欲瀉不得瀉), 번조민란(煩躁悶亂) 증상을 보인다. 심하면 면색청참(面色靑..

설사와 복통 - ‘반하사심탕’

설사와 복통 - ‘반하사심탕’ 청열법(淸熱法)은 이열증(裏熱證)을 치료하는 처방의 구성법이다. 전통의학의 원전(原典)인『황제내경』을 보면“이열증은 열자한지(熱者寒之) 온자청지(溫者淸之)의 치료 원칙에 따라 청열법으로 치료한다.”고 했다. 이열증을 치료하는 방제(方劑)가 청열제(淸熱劑)다. 이러한 청열제에는 화열(火熱)을 치료하는 청열사화제(淸熱瀉火劑), 열이 영혈(營血)에 침범한 병증을 치료하는 청열양혈제(淸熱凉血劑), 습열(濕熱)을 치료하는 청열조습제((淸熱燥濕劑), 열독(熱毒)으로 인한 창양(瘡瘍)을 치료하는 청열해독제(淸熱解毒劑), 서열(暑熱)을 치료하는 청열거서제((淸熱祛暑劑), 음허내열(陰虛內熱)을 치료하는 청허열제(淸虛熱劑)가 있다. 황금과 황련 등은 습열증을 치료하는 청열조습제다. 습열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