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淸道 老巨樹 18

화악산 적천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화악산 적천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 탑방일 : 2020. 09. 13 적천사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원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천년 고찰로서 664년에 원효 대사가 수도하기 위해 토굴을 세운 것에서 시작된 사찰이다. 산세가 빼어난 청도군의 주산 남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적천사는 664년(문무왕 4) 원효 대사가 토굴로 창건한 이래 828년(신라 헌덕 3)에 헌덕왕의 셋째 아들인 심지 왕사가 중창하여 산내에 백련암, 옥련암, 은적암, 목탁암, 운주암 등을 창건하였다. 고려 시대에 와서 1175년(명종 5) 보조국사 지눌이 대중창을 하여 영산전을 세우고 오백나한상을 모시는 한편 오백 대중을 상주하게 하면서 선찰(禪刹) 대가람으로 중창하면서 고승대덕을 배출하였다. ..

청도향교 보호수(느티나무)

청도향교 보호수(느티나무) @ 탑방일 : 2020. 09. 13 청도향교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있는 조선전기 에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시도유형문화재 제207호 1568년(선조 1)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청도의 고평동(古坪洞)에 창건하였다. 1626년(인조 4) 군수 송석조(宋碩祚)가 화양면 합천리로 옮겼고, 1683년(숙종 9) 군수 홍수량(洪受湸)이 중수하였다. 그 뒤 1734년(영조 10) 군수 정흠선(鄭欽先)이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으며, 1843년(헌종 9) 군수 송계백이, 1929년 군수 최병철이 각각 대성전을 중수하였고, 1978년 군수 최형수(崔亨洙)가 명륜당을 보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5칸의 대성전, 각 4칸의 동무(東廡)와 서무(..

명대리 뚝향나무(경북기념물)

명대리 뚝향나무(경북기념물) @ 탐방일 : 2020. 09. 13 청도 명대리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각북면과 이서면이 접해 있는 명대리는 계명과 송동 그리고 미대가 합해서 만들어졌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병합된 마을 중 명동과 미대동을 이름을 따서 명대동[리]이라 하였다. 마을로는 계명동, 나부실, 솔동, 미대(美垈)가 있다. 계명동은 명대 1리의 본 마을이다. 계명동의 원래 이름은 기밍동이다. 기밍동의 어원은 알 수 없다. 나부실은 마을 뒤 산의 형태가 나비 모양을 닮아서 나부실이라고 하기도 하고, 또 메꽃의 줄기 모양을 하여 나복(蘿葍)이라고도 한다고 한다. 『밀주지』에는 만호 신몽태가 살았던 곳이라는 기록이 있다. 솔동은 마을 입구에 커다란 소나무가 있었기 때문에 ..

덕촌리 털왕버들(천연기념물)

덕촌리 털왕버들(천연기념물) @ 탑방일 : 2020. 09. 13 청도군 각북면 덕촌리 우미산(牛尾山)은 보기에도 우람하게 동에서 반공(半空)에 솟아 달성군(達城郡)의 근접을 막고 있으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지슬천과 오산천이 합류하는 관계로 개천돌이 많은 지층을 형성하였고 남(南)만 약간 열려 있으나 분지 평야가 평평하게 전개되어 본 면의 심장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리인 덕촌에는 1600년경에 경주인 배태룡 공이 입촌하여 마을의 터전을 닦으면서 마을의 융성을 도모키 위해 전력을 했다는 것이다. 2리에는 1500년 중엽에 밀양인 변수철 공이 입주하고 마을을 열어 나갔다는 것이다 마을 동쪽으로는 삼성산이 있으며 서쪽으로는 비슬산이 있다. 비슬산과 홍두깨산 사이에 형성된 마을로 마을 앞으로 오산천이 흐..

비슬산 용천사 노거수

비슬산 용천사 노거수 @ 탐방일 : 2020. 09. 13 용천사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헐티로 1375-9 용천사(湧泉寺)는 청도군 각북면 비슬산(琵瑟山)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이다. 맑고 깨끗한 계곡을 따라 비슬산 헐티재를 넘어 용천사 가는 길은 시인의 눈을 사로잡을 만큼 아름답다. 산 능선을 타고 구비구비 산길을 넘어가면 길가에 천년 고찰 용천사가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다. 비슬산 동쪽 기슭에 자리잡은 용천사(湧泉寺)는 신라 문무왕 10년(670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해동화엄전교(海東華嚴傳敎)의 10대 사찰 중 한 곳이다. 화엄 십찰은 의상대사가 당나라에서 수행하고 돌아와 세운 사찰인데 최치원(崔治遠)이 쓴 『법장화상전(法藏和尙傳)』과 일연(一然)의 『삼국유사(三國遺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