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사찰 - 구례 구층암 기둥으로는 절대로 안 될 것 같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게 한 구례 화엄사 구층암 모과나무 기둥은 세월이 지날수록 보는 이로 하여금 용기와 희망을 준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모과나무 기둥을 보러 온다. 모과나무 기둥 부처님께 삼배를 올리다 지리산에서 뜨는 달이 장관이고 주변의 뭇 산봉우리들이 촘촘히 늘어서 층층이 부처님을 둘러싸고 있어 아름답다. 별빛과 달빛이 허공에 가득하며, 너울거리는 대나무 그림자는 산사의 여유를 만끽 할 수 있다. 뎅그렁! … 아무생각 없이 그냥 쉬고 싶은 곳 지치고 힘들 땐 아무생각 없이 그냥 쉬고 싶은 사찰, 요즘 말로하면 멍 때리기 좋은 꿈결 같이 포근한 곳이 구례 화엄사 구층암이다. 화엄사 대웅전을 뒤로하고 잠시 걸으면 조릿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