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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약주 - 대추주

건강 약주 - 대추주 대추나무는 갈매나무과에 딸린 낙엽 교목(喬木)이다. 키가 5~15미터 정도까지 자라고, 줄기에 바늘 모양의 무딘 가시가 있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어긋나며, 가장자리에서 잔 톱니가 있다. 여름에 황백색의 꽃이 피고, 가을에 열매가 적갈색 또는 담황색으로 성숙한다. 마을 부근의 밭둑이나 집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대추나무의 열매인 대추는 약으로서의 효능이 뛰어난 과일이다. 대추에다 생강과 감초를 약간 넣어 끓인 대추차는 몸을 따뜻하게 보(補)하는 효능이 커 겨울철 한기(寒氣)로 인한 몸살감기를 예방하고 치유하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한다. 또 대추를 찹쌀가루와 함께 끓여 만든 대추죽은 기력을 보하는 효능이 커 예로부터 병후(病後) 회복식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또한 대추를 꿀에 졸인 꿀..

건강 약주 - 대황주

건강 약주 - 대황주 대황은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장군풀이라고도 한다. 산골짜기의 습지에서 자생하며, 농가에서 재배하기도 한다. 곧게 자란 원줄의 높이가 1미터에 달하고, 줄기 속은 비어 있다. 잎은 넓은 달걀 모양의 원형으로 길이가 25∼30센티미터 정도 된다. 잎의 뒷면은 잎맥이 뚜렷하고, 가장자리에 무딘 톱니가 드물게 있다. 7∼8월에 황백색의 꽃이 피는데, 가지와 원줄기 끝에 원추형으로 돌려서 난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은 6개로 갈라진다. 뿌리는 수직으로 내린 원뿌리에 우엉 모양의 뿌리가 많이 붙어 있다. 색깔은 황갈색으로 재질이 매우 단단하며, 특이한 냄새가 난다. 씹으면 약간 쓰고, 혀를 노랗게 물들인다. 재배하여 4~5년째가 되면 뿌리의 무게가 3∼5킬로그램이 되는데, 9-10월에 채..

건강 약주 - 창이자주

건강 약주 - 창이자주 도꼬마리는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서 우리나라 각지의 길가와 들판에서 자란다. 줄기는 2미터쯤 자라고, 온몸에 강한 털이 나 있다. 잎은 심장 모양의 넓은 삼각형으로 서로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7~8월에 줄기 끝에 노란색의 꽃이 많이 피고, 9~10월에 열매가 성숙한다. 열매는 고슴도치처럼 가시가 많이 나 있어 어디이든 스치기만 해도 잘 달라붙는다. 어린잎은 식용(食用)하고, 열매는 약용(藥用)한다. 어린잎을 쌀가루와 섞어 만든 시루떡을 ‘창이떡’이라 하는데, 예로부터 이 떡을 먹으면 풍습(風濕)이 없어진다고 전해지고 있다. 도꼬마리의 씨는 다른 이름으로는 창이자(蒼耳子)라고 한다. 땀을 잘 나게 하고, 열을 내려 주며, 통증을 진정시키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옴..

건강 약주 - 총목피주

건강 약주 - 총목피주 두릅나무는 오갈피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喬木)이다.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하며, 양지 바른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잘 자란다. 나무의 높이는 3~6미터 정도 되고, 원줄기에 아주 억센 가시가 촘촘히 박혀 있다. 오래된 나무의 경우는 가시가 떨어져 없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7~8월에 흰색의 꽃이 피고, 10월에 둥근 열매가 검게 열린다. 두릅나무는 음식과 약재로 두루 이용되는데, 3~4월에 돋아난 두릅나무의 어린순은 독특한 향을 지니고 있어 나른한 봄날에 잃어버린 미각을 찾아 주는 데 그만이다. 영양 면에서도 양질의 단백질과 회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조성이 우수하여 기력을 돋아 주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지방..

건강 약주 - 두충주

건강 약주 - 두충주 두충은 두충나무과에 달린 낙엽 교목(喬木)이다. 우리나라 중남부의 산과 들에서 자라며, 다 자라면 높이가 10미터 정도 된다. 잎은 느릅나무와 비슷한데, 타원형 또는 난형(卵形)으로 끝이 바르고 톱니가 있다. 4~5월에 오래된 나무의 잎겨드랑이에서 엷은 녹색의 꽃이 핀다. 수꽃은 붉은빛을 띤 갈색이고, 6∼10개의 짧은 수술이 있다. 암꽃은 짧은 자루가 있고, 1개씩 붙는다. 열매는 10월에 익는데, 긴 타원형이고 날개가 있다. 자르면 고무 같은 점액질의 흰 실이 길게 늘어난다. 나무껍질 역시 하얀 점액질이 있어서 상처를 내면 흰색 고무질 즙이 나온다. 두충을 약재로 쓰는 부위는 나무껍질이다. 15년 이상 된 나무껍질을 봄과 여름 사이에 채취하여 사용하는데, 보양과 강장에 큰 효과가..

건강 약주 - 옥죽주

건강 약주 - 옥죽주 둥굴레는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우리나라 각지 산과 들의 건조하고 그늘진 곳에서 흔히 자란다. 외떡잎식물로서 줄기에 긴 타원형의 잎이 어긋나고, 한쪽으로 치우쳐서 퍼진다. 뿌리는 매우 굵고, 옆으로 뻗는 성질이 있으며, 매년 한 마디씩 자란다. 이 뿌리 끝에 줄기가 하나 서는데, 여기에 꽃이 달린다. 꽃줄기의 높이는30~60센티미터이고, 활 모양으로 휜다. 6∼7월에 1.5~2센티미터의 녹색 빛을 띤 흰 꽃이 잎겨드랑이 하나에 1~2송이의 꽃이 달리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3송이씩 달리기도 한다. 비슷하게 생긴 은방울꽃에 비해 번식력이 강하고 서식 범위도 넓어 원예용으로 널리 재배되기도 한다. 다른 이름으로 옥죽(玉竹), 괴불꽃, 네풀, 지양지초, 옥지초, 태양초이라고 부르..

건강 약주 - 마늘주

건강 약주 - 마늘주 마늘은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식물이다. 전국 각지의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여름철에 잎이 말라죽을 때 뿌리를 캐서 생으로 쓰거나 말려서 쓴다. 강한 향과 맛 때문에 양념으로 많이 쓰이고 있고, 향취제로도 활용되고 있다. 마늘의 가장 큰 효능은 자양강장작용이다. 이런 마늘의 효능은 여러 사실을 통해 확인되고 있는데, 고대 이집트에서는 기원전 약 3000년부터 2900년 사이에 피라미드를 건조하면서 동원된 노예들의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마늘을 먹였다고 한다. 또 쥐 실험에서 한 무리에게는 마늘을 먹이고 다른 무리에는 마늘을 먹이지 않고 헤엄치게 한 결과, 마늘을 먹은 쪽이 안 먹은 쪽보다 4배나 더 잘 헤엄치는 게 확인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마늘을 먹은 쥐들의 고환을 조사해 보니..

건강 약주 - 낙석등주

건강 약주 - 낙석등주 마삭줄은 협죽도과에 속하는 상록성 덩굴식물이다. 달리 마삭나무 또는 낙석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라 남부 지방 어디에서나 잘 자란다. 길이가 5미터 정도까지 뻗는다. 줄기에서 뿌리가 내려 다른 물체에 붙어 올라가는 덩굴 형태로 자라기 때문에 더러는 다른 나무를 말라죽게 만들기도 한다. 잎은 윤기가 도는 짙은 녹색으로 적갈색의 줄기에 타원형 혹은 달걀 모양으로 마주난다.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지름이 2~3센티미터 크기로 5~6월에 피는데, 흰색이었다가 점차 노란색으로 변한다. 열매는 골돌이며, 길이 1.2~2.2센티미터로 2개씩 달린다. 줄기와 잎에 털이 없는 것을 민마삭줄, 전체가 대형인 것은 백화등이라고 한다. 사계절 내내 푸른 잎과 진홍색의 선명한 단..

건강 약주 - 만삼주

건강 약주 - 만삼주 만삼은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이다. 우리나라 북부와 중부지역의 해발 600~1,000미터 되는 깊은 산속의 습하고 서늘한 그늘에서 자생한다. 특히 함경도와 평안도에 많이 자생한다. 다 자라면 키가 30센티미터 이상 된다. 잎은 긴 잎자루 끝에 작은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으로 어긋난다. 잎과 줄기를 자르면 흰 유액(乳液)이 나온다. 7~8월에 종 모양의 녹색 또는 흰색 꽃이 옆가지 끝에서 하나씩 달려 핀다. 열매는 삭과로 원추형이다. 만삼은 더덕과 비슷하지만 더덕에 비해 부드럽고 연하며 줄기에 털이 많이 나 있다. 또 잎이 어긋나고 잎자루가 긴 점이 다르다. 뿌리도 더덕은 두툼한 데 비해 만삼은 도라지처럼 길고 매끈하며, 뿌리 아래쪽에 2~3개의 곁뿌리가 달려 있는 것이..

건강 약주 - 모과주

건강 약주 - 모과주 모과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갈잎큰키나무로 중국이 원산지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경기 이남 지역에 분포하며, 키가 10미터까지 자란다. 수피는 밋밋하고 윤기 있는 적갈색을 띤다. 수피가 떨어져 나가면 초록빛이 도는 갈색으로 얼룩진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다. 꽃은 연한 붉은색으로 5월에 한 송이씩 피며, 꽃잎은 끝이 오목하여 마치 거꾸로 세운 달걀 모양과 비슷하다. 열매는 9월에 노랗게 익는데, 울퉁불퉁한 공 또는 길쭉한 고구마처럼 생겼다. 크기는 8~15센티미터로 육질이 단단한 편이다. 노랗게 잘 익은 열매가 마치 참외 같다고 해서 나무에 달린 참외라는 뜻으로 목과(木瓜)라고 불리다가 나중에 부르기 편하게 모과가 되었다. 향기가 매우 좋고 독성이 없어 방이나 자동차 등 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