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약주 - 낭파초주 가막사리는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낭파초(狼把草) 또는 털가막사리라고도 한다. 전국 각지의 개울가, 습지, 밭둑, 길섶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원산지는 한국이고, 일본 ․ 오키나와 ․ 대만 ․ 중국 ․ 유라시아 ․ 북아프리카 ․ 오스트레일리아에 분포한다. 키는 1백20~1백50센티미터까지 자라고, 전체에 털이 나 있다. 잎은 마주 나는데, 톱니가 있거나 3~5개로 갈라진다. 밑쪽에 난 것은 바소꼴이고, 가운데에 난 것은 긴 타원형의 바소꼴이다. 8~10월경에 지름 25~35mm의 노란색 꽃이 원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 1개씩 핀다. 열매는 10~11월에 익는데, 열매가 익어도 터지지 않고 다른 것에 붙어서 종자를 산포한다. 가막사리를 약으로 쓸 때는 달이거나 생즙을 내서 사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