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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약주 - 한련초주

건강 약주 - 한련초주 물레나물은 물레나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우리나라 각지의 양지바른 산기슭이나 바닷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군락을 이루지 않고 한두 송이씩 띄엄띄엄 자란다. 종자, 포기 나누기, 꺾꽂이 등으로 모두 번식이 가능하다. 다 자라면 키가 50~100센티미터 정도 된다. 줄기가 사각으로 모가 나 있고, 나무처럼 딱딱하며, 곧게 자라면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디마다 90도씩 방향을 바꾸면서 2장씩 마주 나고,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며, 포면에 검거나 투명한 기름점이 있다. 6~8월에 황금색 바탕에 붉은빛이 도는 꽃이 가지 끝에 1개씩 커다랗게 피는데, 햇볕이 직접 닿아야만 피는 습성이 있고, 당일로 낙화한다. 열매는 8~10월에 열린다. 종자에는 작은 그물맥이 있고, 한쪽에 모가 ..

건강 약주 - 노용수주

건강 약주 - 노용수주 밀나물은 백합과 청미래덩굴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이다. 우리나라 전국 각지의 산과 들에 자생한다. 잎이 달걀 모양으로 어긋나게 달리고, 끝 부분이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표면은 털이 없는 녹색이고, 5~7개의 잎맥이 있다. 뒷면에는 털이 간간히 있는 것도 있다. 잎자루 밑에 1쌍의 덩굴손이 있어서 다른 물체를 휘감아 오르며 자란다. 줄기는 곧게 뻗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모가 난 줄이 있다. 뿌리에는 수염뿌리가 많다. 암수 딴 포기로 5~7월에 황록색의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피고, 작은 꽃줄기가 13~30개 달린다. 열매는 액과로 흰 가루에 덮여 검게 익는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동북부, 우수리강(江) 유역 등지에 분포한다. 다른 이름으로 밀, 먹나물..

건강 약주 - 박주가리주

건강 약주 - 박주가리주 박주가리는 박주가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이다. 깊은 산보다는 집 근처의 울타리나 길가에 쳐놓은 철망, 그리고 들판의 풀이나 나무 등 무엇이든 기대어 감고 올라갈 수 있는 곳이면 뿌리를 내리고 잘 자란다. 땅속줄기가 길게 뻗어가고, 여기서 덩굴이 나와 길이 3미터 정도로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긴 하트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7∼8월에 연한 자주색 계통의 작은 종 모양의 꽃이 5갈래로 갈라져 피는데, 그 모습이 아주 매혹적이다. 열매는 뿔 모양으로 겉에 사마귀 같은 돌기가 많다. 9-10월에 10센티미터 크기까지 자라고, 속에 고운 솜털처럼 생긴 것이 꽉 차 있다. 씨앗은 편평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한쪽에 명주실 같은 털이 붙어 있다. 씨앗의 털..

건강 약주 - 팔각풍주

건강 약주 - 팔각풍주 박쥐나무는 박쥐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이다. 우리나라 중부지방 이남의 숲속 양지바르고, 돌이 많은 지대에서 자란다. 다 자라면 높이가 3미터 정도 된다. 잎이 오각형으로 위쪽이 3∼4갈래로 나눠지고, 끝이 꼬리처럼 뾰족하다. 전체적으로 잎의 모양이 박쥐의 날개와 같다 하여 박쥐나무란 이름이 붙여졌다. 6∼8월에 노란빛을 띤 흰색의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난 꽃대에 박쥐가 매달린 것처럼 아래를 향해 1∼4개씩 핀다. 열매는 검은 빛이 도는 푸른색으로 9월에 성숙한다. 봄에 나온 어린잎은 살짝 데쳐서 쌈을 싸먹거나, 나물로 무쳐 먹는다. 잎과 꽃, 그리고 열매가 매력적이라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박쥐나무는 생약명으로 팔각풍(八角楓)이라 한다. 뿌리·잎·꽃을 모두 약재로 이용하는데, 통증..

건강 약주 - 박하주

건강 약주 - 박하주 박하는 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습기가 있는 들에서 잘 자란다. 다 자라면 키가 60∼100센티미터에 이른다. 줄기는 단면이 사각형이고, 표면에 털이 있다. 잎은 계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고, 양 끝이 뾰족하면서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는 기름샘이 있어 여기서 기름을 분비한다. 7~9월에 옅은 자주색 또는 흰색의 꽃이 핀다. 박하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랫동안 식용(食用)과 약용(藥用)으로 애용되고 있는 식물이다. 박하유의 주성분은 멘톨인데, 이 멘톨이 도포제(塗布劑)·진통제·흥분제·건위제·구충제 등으로 약용되거나, 청량제 또는 향료로서 치약·잼·사탕·화장품·담배 등에 첨가되고 있다. 임상에서 활용되고 있는 질병을 보면 위장병, 외감성(外感性) 감기로 ..

건강 약주 - 복분자주

건강 약주 - 복분자주 복분자(覆盆子)는 장미과에 속하는 활엽 덩굴식물인 산딸기나무의 열매이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햇빛이 잘 들고 토양이 좋은 들과 산기슭에서 잘 자란다. 여러 개의 줄기가 한꺼번에 올라와 사방으로 뻗으면서 포기를 이룬다. 다 자라면 나무의 높이가 3미터 정도에 달한다. 잎은 겹잎으로 어긋나고, 5~6월에 흰색 꽃이 피고, 7~8월에 열매가 익는다. 열매는 작은 단과(單果)가 여러 개 모여서 이룬 덩어리로서 생김새가 원추형이나 눌려진 구형이다. 다 익으면 붉은색을 띠다가 점차 검은색으로 변한다. 복분자는 정(精)을 충만하게 하는 강장(强壯)의 효능이 무엇보다 강하다. 또 신장과 간을 보하고, 정액을 불려 주며,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다. 복분자란 이름도 복분자를 먹고 나서 소변을 ..

건강 약주 - 뽕나무주

건강 약주 - 뽕나무주 뽕나무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활엽교목이다. 다 자라면 키가 10미터에 달한다. 잎이 계란 모양으로 다소 두껍고, 광택이 있다. 5~6월에 황록색의 작은 꽃이 피고, 7~8월경에 1~2센티미터 정도 되는 타원형의 열매가 흑자색으로 익는다. 잎은 누에를 기르는데 이용되고, 열매는 약술을 담그는 데 많이 이용된다. 뽕나무의 부위별 효능을 살펴보면, 뿌리껍질인 상백피는 기침과 숨찬 증상을 해소해 주고, 부종과 소변장애를 낫게 해 주는 효능이 있다. 또 혈압을 정상으로 낮추어 주는 효능이 있어 꾸준히 마시면 고혈압에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달인 물을 머리에 자주 바르면 비듬이 없어지고, 대머리가 예방된다. 단,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이나, 찬 것만 먹으면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은 삼..

건강 약주 - 멍석딸기주

건강 약주 - 멍석딸기주 멍석딸기는 장미과에 속하는 딸기나무의 열매로 전국의 산기슭이나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야생 딸기로는 산딸기·복분자딸기·가시딸기·곰딸기·줄딸기 등 20여 종이 있다. 멍석딸기는 높이 30센티미터 정도로 자라 사방으로 뻗어 나간다. 잎은 세 쪽 잎으로 어긋나게 달리고, 잎자루에 털과 가시가 있다. 5~6월에 줄기 끝에 연분홍의 꽃이 모여 피고, 7~8월에 붉고 잔털이 있는 둥근 열매가 달린다. 단맛과 신맛이 잘 조화된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 딸기는 탄수화물·칼슘·인·카로틴 등 갖가지 영양소를 지니고 있는데, 무엇보다 천연 비타민 C를 풍부하게 지니고 있다. 비타민 C가 딸기 100그램 안에 80~90밀리그램이 있어 귤의 1.5배, 사과의 10배나 된다. 그야말로 과일 중에 으뜸이..

건강 약주 - 머루주

건강 약주 - 머루주 머루는 포도과의 덩굴나무로 전국의 산기슭이나 산골짜기의 숲 속에서 자란다. 줄기에서 덩굴손이 나와 다른 나무를 휘감으며 10미터 정도로 자란다. 구불구불한 줄기는 용을 닮아서 목룡(木龍)이라고도 부르며, 탄력이 좋아 지팡이 소재로 널리 쓰인다. 잎이 어긋나고, 5~6월에 암수딴그루의 연두색 꽃이 핀다. 9~10월에 8밀리미터 크기의 열매가 흑자색으로 익는다. 새콤달콤하게 맛 좋은 열매는 다래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야생 과일로 꼽히고 있다. 한국에 자생하는 머루에는 머루, 왕머루, 새머루, 개머루, 까마귀머루 등이 있다. 주산지는 경기도 파주·강화, 강원도 평창·고성, 전북 무주, 경북 봉화·울진, 경남 함양·산청 등이다. 최근 종종 뉴스로 나오는 것이 ‘프렌치 패러독스’라고 하..

건강 약주 - 부추주

건강 약주 - 부추주 부추는 전국 팔도에서 사랑받지 않는 곳이 없어 지방마다 고유의 이름을 얻었다. 서울과 경기에서는 부추, 충청도에서는 졸, 경상도에서는 정구지 또는 소풀, 전라도에서는 솔, 제주도에서는 세우리로 불린다.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봄에 땅속의 작은 비늘줄기로부터 길이 30센티미터 정도 되는 가늘면서 두툼한 잎이 무더기로 모여난다. 8~9월에 흰색의 작은 꽃이 핀다. 열매는 익으면 저절로 터지는 삭과로 까만 씨가 들어 있다. 부추는 씨를 뿌리고 난 후 돌보지 않아도 잘 자란다. 잎을 베고 난 뒤에도 특별히 거름을 주지 않고 재만 뿌려 주면 쑥쑥 자란다. 뿌리만 남기고 잎을 싹둑 잘라 먹기를 한해 10번까지 할 수 있다. 정구지라는 이름은 부추를 정월에서 구월까지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붙여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