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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약주 - 구골목주

건강 약주 - 구골목주 호랑가시나무는 감탕나무과의 넓은잎 늘푸른떨기나무이다. 높이는 5미터까지 자라며, 잎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타원형으로 가시 모양의 톱니가 있다. 4~5월에 향기가 나는 흰 꽃이 잎겨드랑이에 5~6개씩 모여 핀다. 꽃이 핀 뒤 9~10월에 4개의 씨가 들어 있는 둥근 열매를 맺는다. 지름이 8밀리미터 안팎이고, 익으면 붉게 물들어 대단히 아름답다. 묘목일 때와 사람의 손이 자주 닿는 곳의 잎에 5개의 뾰족한 톱니가 있어서 마치 호랑이의 발톱과 같다고 하는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새끼 고양이의 날카로운 발톱 같다고 하여 묘아자(猫兒刺)라고도 한다. 그러나 나무가 자라서 나이를 먹으면 가장자리의 가시는 퇴화되고 하나의 가시만 남는다. 세계적으로 호랑가시나무의 종류는 300여 종에 달한다..

건강 약주 - 오미자주

건강 약주 - 오미자주 오미자(五味子)는 오미자과에 속하는 잎이 지는 덩굴성 낙엽 활엽수인 오미자의 익은 열매를 말린 것이다. 해발 200~1,600미터에 걸쳐 분포하며, 지리산·속리산·태백산에서 많이 자란다. 6~7월에 황백색 꽃이 피고, 8~9월에 둥근 열매가 포도송이 모양으로 아래로 늘어져 붉게 익는다. 오미자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 등 오미(五味)를 고루 갖추고 있다. 약성(藥性)이 신경(腎經)·폐경(肺經)·심경(心經)에 작용하여 염폐자신(斂肺滋腎), 수한삽정(收汗澁精), 생진(生 津)의 효능을 발휘한다. 따라서 신허(腎虛)로 인한 유정(遺精)을 치료하고, 신음(腎陰) 부족으로 생긴 갈증과 당뇨를 해소해 준다. 또 폐 기능을 강하게 하여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건강 약주 - 갈근주

건강 약주 - 갈근주 칡은 전국의 산과 들의 반그늘이나 양지에서 자라는 콩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성식물이다. 갈색의 줄기가 겨울에도 죽지 않고 살아 매년 굵어지므로 나무로 인식되어 낙엽활엽수로 분류된다. 가을에 꽃과 열매를 채취하고, 뿌리는 가을에서 봄 사이에 채취한다. 뿌리가 큰 것은 2~3미터 길이에 지름이 20~30센티에 이른다. 섬유질이 많아 회색빛을 띠고, 녹말이 풍부하다. 먹을 음식이 부족했던 옛날에는 춘궁기에 구황식물로 캐 먹었으나, 최근에는 자양강장제 등 건강식품으로 더 많이 애용되고 있다. 전통의학에서는 칡의 뿌리를 갈근(葛根)이라 하여 발한·해열·청량제(淸凉劑)로 쓴다. 맛이 달고, 성질이 서늘하며, 독이 없다. 약성(藥性)이 비경(脾經)과 위경(胃經)에 작용한다. 약리적으로 열을 내려 주..

건강 약주 - 천화분주

건강 약주 - 천화분주 하늘타리는 박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성 식물이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물 빠짐이 좋은 마을 주변과 들녘의 양지바른 곳, 혹은 반그늘에서 잘 자란다. 둥근 잎이 단풍잎처럼 5~7갈래로 갈라져 어긋난다. 잎의 끝이 날카롭거나 뭉뚝하고, 밑 부분이 심장형으로 표면에 짧은 털이 있다. 암수딴그루로 꽃이 7~8월경에 하얗게 피고, 꽃잎은 서로 붙어 통꽃을 형성한다. 둥근 열매는 10월에 주황색으로 익는다. 뿌리는 굵고 커서 마치 고구마처럼 생겼다. 전통의학에서는 뿌리를 천화분(天花粉)이라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은 다음 겉껍질을 벗겨서 썰거나 쪼개어 햇볕에 말려서 쓴다. 맛이 쓰고 성질이 차다. 열을 내리고, 갈증을 그치게 하며, 담(痰)을 삭이고,, 해독..

건강 약주 -주목주

건강 약주 -주목주 주목(朱木)은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하는 침엽수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고산지대 어디에서나 분포하는 키 큰 상록수로 10~20미터 정도까지 자란다. 잎은 매우 불규칙하게 나며, 두 줄기의 황색 줄이 있다. 나무껍질은 적갈색이며, 봄에 잎겨드랑이에서 꽃이 핀다. 8~9월에 둥근 계란 모양의 열매가 열리는데, 익으면 담홍색을 띤다. 열매는 달면서 쓴맛이며, 방향성이 있고, 약간의 독성이 있다. 열매살의 가운데가 비어 있어 안에 종자가 보인다. 생강 달인 물에 한나절 담갔다가 찌고 말리기를 3번 반복하면 독성을 제거할 수 있다. 관상용이나 약용, 식용, 공업용으로 널리 쓰인다. 약 용으로 쓸 때는 달여서 복용하거나 술에 담아서 장기간 복용하기도 한다. 전통의학에서..

건강 약주 - 영지주

건강 약주 - 영지주 영지는 지초(芝草) 또는 불로초(不老草)라고도 불리는 구멍버섯과에 속하는 만년버섯의 자실체다. 주로 중남부 지방에 분포하며, 여름에 활엽수 뿌리 밑동이나 그루터기에서 돋아나고, 땅 위에도 돋는다. 높이는 10~20센티미터 정도로 전체가 적갈색 또는 자갈색을 띠고, 윤기가 나면서 딱딱하다. 갓은 반원형 또는 콩팥 모양이다. 바깥 면은 붉은색, 검은색, 푸른색, 흰색, 황색, 자색 등 각각 다른 색을 띠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영지버섯과 비슷하게 생긴 상황버섯은 갓의 크기가 크고 모양도 크다. 반면 영지버섯은 색상이 더 짙은 붉은색을 띠기 때문에 구별할 수 있다. 장마철이나 섭씨 30~33도일 때 잘 자란다.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맛이 달고 쓰며, 성질이 평..

건강 약주 - 홍화주

건강 약주 - 홍화주 잇꽃은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 중남부지방 농가에서 주로 재배한다. 홍화(紅花), 홍람화(紅藍花)·황람(黃藍)이라고도 한다. 6~7월에 가지 끝에 붉은빛이 도는 노란 색 꽃이 1개씩 핀다. 모양은 엉겅퀴처럼 작은 주머니가 달린 것 같은 형상이다. 이른 여름 노란 꽃이 빨갛게 변할 때 꽃을 따서 그늘에 말려 쓴다. 7~8월에 1개의 두화에 10~100개의 흰색 수과가 달리는데, 이것을 홍화자(紅花子)라고 한다. 7~8월에 노란색에서 홍적색으로 꽃의 색깔이 변해갈 때 채취한 꽃만을 사용한다. 예로부터 잇꽃은 부인병에 특효가 있다고 하여 생리불순, 생리통, 산후 어혈 등에 주로 쓰였다. 『본초강목(本草綱目)』은 “출산 후 피가 부족해서 생기는 어지럼증과 자궁 내에 악혈(惡血)이 남아 있어 생..

건강 약주 - 남정목주

건강 약주 - 남정목주 쥐똥나무는 물푸레나뭇과의 낙엽수로 전국에 분포한다. 산이나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남성의 정력에 효능이 좋기 때문에 남정목(男貞木)이라고도 한다. 일반 가옥의 울타리로도 사용하는데, 2~5미터 정도 자란다. 특히 최근에는 도심에서 아파트나 도로의 울타리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는 쥐똥나무의 강한 생명력에 기인한다. 아무리 공해가 심한 곳이라도 굳건히 견디며, 몇 번을 자르고 깎고 다듬어도 끊임없이 새싹을 내민다. 쥐똥나무의 줄기는 목재가 치밀하고 단단하여 도장이나 지팡이를 만드는 재료로도 사용된다. 길고 둥근 잎이 마주 보며 나는데, 끝이 둥글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5~6월에 가지 끝에 흰색의 꽃이 핀다. 조그마한 하얀 꽃송이가 멀리서 바라보면 꼭 소금을 뿌려놓은 것처럼 보..

건강 약주 - 해동목주

건강 약주 - 해동목주 엄나무는 두릅나무과의 낙엽활엽수로 전국의 산과 들에 자생한다. 해동목(海桐木), 자추목(刺秋木)이라고도 부른다. 다 자라면 키가 15~25미터 정도 된다. 줄기에 가시가 있고, 잎이 어긋나며,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져 팔손이나무의 잎과 흡사하다. 가시가 줄기에 빈틈없이 나 있어서 개두릅이라고도 부른다. 잎 표면에는 털이 없고, 윤기가 난다. 뒷면의 잎맥 겨드랑이에는 담갈색의 털이 많다. 7~8월에 황록색 꽃이 피며, 새 가지의 끝에서 자라난 10대 안팎의 긴 꽃대 끝에 각기 작은 꽃이 우산 꼴로 뭉쳐 피어난다. 꽃의 지름은 5밀리미터쯤 되며,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일찍 떨어져 버리는 4~5장의 작은 꽃잎을 가지고 있다. 꽃이 지고 난 10월에 공 모양의 열매가 까맣게 익는데, 2개 ..

건강 약주 - 대계주

건강 약주 - 대계주 엉겅퀴는 전국의 산과 들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다 자라면 높이가 50~100센티미터에 달한다. 지방에 따라 대계(大大), 호계, 자계, 산수방, 항강구, 항가새, 가시나물, 마자초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잎과 줄기 전체에 따가울 정도의 까칠한 흰 털이 덮여 있다. 잎이 서로 어긋나고, 매우 뻣뻣하다. 6~8월에 자주색 또는 적색의 둥근 모양의 꽃을 피우고, 10월에 열매가 익는다. 줄기는 곧고, 골이 나 있다. 원뿌리가 땅속 깊이 내려가므로 어지간한 가뭄에도 끄떡없다. 이런 모습이 엉겅퀴를 억세고 강인하게 보이게 한다. 약효 성분이 뿌리와 온포기에 있는데, 채취 시기가 각기 달라서 말려서 약재로 쓴다. 엉겅퀴의 어린 순은 나물로 먹고, 대계라고 불리는 뿌리는 어혈을 푸는 약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