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餌 最强/약주 199

건강 약주 - 백화주

건강 약주 - 백화주 자작나무는 자작나뭇과의 넓은잎 갈잎큰키나무이다. 우리나라 중부 이북의 높은 산악지대나 추운 지방에서 주로 자란다. 다 자라면 높이가 20~30미터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형 또는 마름모꼴의 달걀 모양이며, 잎맥은 6∼8쌍이다. 꽃은 4∼5월경에 원통 모양의 꼬리꽃차례로 달린다. 암꽃은 위를 향하고, 수꽃은 이삭처럼 아래로 늘어진다. 열매는 9월에 아래로 매달려 열린다. 나무껍질이 희고 수평으로 벗겨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껍질에는 부패를 예방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수백 년 동안 땅속에 묻혀 있어도 부패가 되지 않고 고스란히 남아 있다고 한다. 하얀 껍질을 얇게 벗겨 내어 불을 붙이면 기름 성분 때문에 자작자작 소리를 내며 잘 탄다고 하여 자작나무로 불린다. 자..

건강 약주 - 알로에주

건강 약주 - 알로에주 알로에(aloe)는 백합과의 늘푸른여러해살이풀이다. 알로에란 이름은 아라비어로 ‘맛이 쓰다’라는 뜻이다. 원산지는 중동, 마다가스카르, 아프리카 남부이다. 품종은 3백 종이 넘는데, 약용 알로에는 6~7종에 불과하다. 줄기는 대부분 짧지만 줄기와 뿌리에서 다육질의 잎이 어긋나게 자라 키가 9미터에 이르기도 한다. 잎은 창처럼 끝이 뾰족하고, 양쪽 가장자리에 톱니 모양의 가시가 돋는다. 황색 또는 주황색의 꽃이 여름과 가을 사이에 원통 모양의 대롱처럼 아래를 향해 달린다. 꽃통의 끝이 6갈래로 갈라지고, 속에서 6개의 수술이 밖으로 나온다. 환경 적응성이 강하여 일정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면 일 년 내내 생장을 계속한다. 따라서 관상용으로 적합하여 온실이나 가정에서 많이 기른다. 알..

건강 약주 -진달래주

건강 약주 -진달래주 진달래는 진달래과인 갈잎떨기나무의 꽃이다. 참꽃 또는 두견화(杜鵑花)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각처 50~2천 미터 높이의 산야 어디서나 무리지어 잘 자란다. 키는 2∼3미터이고, 줄기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작은 가지는 연한 갈색이고, 비늘조각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일반적으로 황토질의 산성 땅, 특히 약간 그늘지고 습기가 적당히 있는 곳에서 잘 자란다. 반면 질소 성분이 많은 땅은 좋아하지 않는다. 진달래는 개나리와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무로서 제주도에서는 3월 초순이면 꽃이 피고, 수도권에서는 4월 중순이면 꽃이 핀다. 그리고 설악산과 지리산의 산정 가까이에서는 5월 말경에 꽃이 핀다. 꽃 색도 다양하여 분홍색, 진분홍색, 흰색..

건강 약차 - 백양피주

건강 약차 - 백양피주 백양나무라고도 하는 사시나무는 버드나뭇과의 갈잎큰키나무이다. 높이 10~12미터로 자라고, 지름이 약 30센티미터 정도 된다. 나무껍질은 잿빛 녹색으로 윤기가 나는데, 갈라질 때는 흑갈색으로 변한다. 암수딴그루로 4월에 잎보다 먼저 붉은 보라색 꽃이 핀다. 수꽃이삭은 원뿔 모양이고, 암꽃이삭은 좁은 원기둥 모양이다.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5월에 익으면 터져 씨가 바람에 날린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2∼6센티미터로 둥글거나 달걀 모양이다. 잎의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얕은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납작하다. 추위나 공포로 몸을 몹시 떠는 모습을 빗대어 ‘사시나무 떨듯 한다.’고 말하는데, 이는 사시나무의 잎에서 비롯된 것이다. 바람이 불면 움직이지 않는 나뭇잎은 없으나, 사시나무 잎..

건강 약주 - 석류주

건강 약주 - 석류주 석류(石榴)는 석류나뭇과의 넓은잎의 갈잎큰키나무이다. 다 자라면 나무의 높이가 5~7미터 정도로 된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 또는 거꾸로 된 달걀 모양으로 광택이 난다. 작은 가지는 횡단면이 사각형이고, 털이 없으며, 짧은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한다. 꽃은 5〜6월에 짙은 붉은색으로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1〜5개씩 달려서 핀다. 석류 열매는 6〜8센티미터 크기로 둥글게 10월에 익는데, 불규칙하게 갈라지면서 투명하고 연한 붉은색의 씨가 드러난다. 벌어진 석류 안에는 먹을 수 있는 알이 촘촘히 박혀 있다. 이런 연유로 석류는 예로부터 다산(多産)을 상징하는 과일로 통했다. 따라서 오래 전부터 집집마다 석류를 울타리나 마당 한편에 키워 왔다. 원산지는 이란·아프가니스탄·히말라야로..

건강 약주 - 우슬주

건강 약주 - 우슬주 쇠무릎은 비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다 자라면 높이가 50~100cm 정도 된다. 모난 줄기에 털이 나 있고, 마디가 학(鶴)이나 소의 무릎처럼 둥글게 튀어나와 있어 우슬(牛膝)이라고도 한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이다. 8~9월에 연한 녹색 꽃이 이삭처럼 달린다. 열매는 9~10월에 여러 개가 한데 모여 열린다. 산의 양지바른 풀밭에 많이 나지만, 길섶이나 언덕의 습하고 기름진 땅이면 아무 데서나 잘 자란다. 초가을에 산행하다 보면 겉에 가시가 있는 씨앗이 옷에 잘 달라붙어 애써 피해 다니는 등 그냥 잡초로 취급해 버리기는 경우가 많은데, 알고 보면 쇠무릎은 음식의 재료나 약용식물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다. 봄에는 쇠무릎의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손바닥만큼 자랐을 때 채취하여 나물..

건강 약주 - 사과(수세미)주

건강 약주 - 사과(수세미)주 수세미외(사과)는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풀이다. 줄기는 덩굴성으로 녹색을 띠고 가지를 치며, 덩굴손이 나와서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간다.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갈라지고 긴 잎자루가 있다. 노란 꽃이 늦여름에 5개로 갈라져서 잎겨드랑이에 달려서 핀다. 암수한그루로서 수꽃에는 5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에는 1개의 암술이 있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긴 자루가 있어서 밑으로 늘어져 매달리고, 짙은 녹색을 띤다. 열매의 길이는 30∼60cm인데, 때로는 1∼2m인 품종도 있다. 어린 열매는 식용으로 이용한다. 수세미외는 과육의 내부가 촘촘한 그물 모양으로 된 섬유로 꽉 차 있기 때문에 옛날에 설거지용으로 애용되었다. 성숙한 열매를 물에 담가 ..

건강 약주 - 인삼주

건강 약주 - 인삼주 인삼은 두릅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깊은 산의 그늘지고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라고, 약용식물로 많이 재배되고 있다. 높이가 60센티미터이고, 해마다 줄기가 1개 나와 곧게 자라며, 그 끝에 3〜4개의 잎이 돌려난다. 줄기와 잎은 가을에 고사(枯死)하는데, 고사한 줄기의 흔적이 뿌리에 남기 때문에 인삼의 생장(生長) 연수를 알 수 있다. 4~6년 되면 뿌리를 채취하여 약용으로 쓰는데, 그 형태가 사람과 같다 하여 인삼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인삼의 종류는 가공 상태에 따라 밭에서 캔 상태의 것을 수삼(水蔘), 말린 것을 백삼(白蔘), 찐 것을 홍삼(紅蔘)이라 한다. 또 생산된 유형에 따라 순수 자연산을 산삼(山蔘), 인위적으로 산에 씨를 뿌려 생산한 것을 장뇌삼(長腦蔘), 밭에서 재배..

건강 약주 - 인동주

건강 약주 - 인동주 인동덩굴은 인동과에 속하는 사철 푸른 덩굴나무이다. 주로 다른 나무를 감아 오르며 3~7m 정도 자라는데, 왼쪽으로만 감아 오르는 특징이 있다. 잎이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다.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뿌리 쪽의 잎은 톱니 모양이 나타나기도 한다. 중부지방에서는 가을이 되면 잎이 떨어지지만, 남부지방에서는 잎이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붙은 채 겨울을 난다. 인동(忍冬)이란 이름도 잎이 겨울에도 시들지 않기 때문에 곤경을 이기는 인내와 끈기의 상징으로서 붙여진 것이다. 꽃은 6~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입술 모양으로 2개씩 피는데, 처음에 흰색으로 피었다가 며칠 지나 노란색으로 변한다. 그래서 금빛과 은빛의 꽃이 사이좋게 섞여 핀다 하여 금은화(金銀花)라고도 한다. 꽃의 향기도 좋고 꿀이 많..

건강 약주 - 잣술

건강 약주 - 잣술 잣나무는 소나뭇과의 늘푸른큰키나무로 전국의 표고 100~1,900m 사이의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10~30m, 지름 1m 정도로 큰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지면서 벗겨지는데, 그 자리에는 적갈색이 드러난다. 잎은 바늘 모양으로 솔잎과 비슷하나, 좀 더 푸르고 굵다. 솔잎과 달리 2개가 아니라 5개씩 모여난다. 잎의 길이는 7~12cm 정도로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암수한그루로 새 가지의 밑에 5~6개의 붉은색의 수꽃이 달리고, 위쪽에 자주색의 암꽃이 2~7개가 달린다. 8~9월에 익는 열매는 길이 10~15cm, 지름 6~10cm 정도로 소나뭇과 식물 중에서 가장 크다. 우리나라 잣나무는 500년 묵은 것도 많다. 보통 산중에서 자라는 잣나무는 15~20년, 야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