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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산행의 맛 - 성주봉

여름 산행의 맛 - 성주봉 흔히들 등산에 푹 빠져 열심인 사람을 일컬어 산꾼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꾼" 이란게 참으로 묘한 말이다 꾼이란 말이 접미어로 붙는 말들을 언뜻 생각해 봐도 약초꾼, 일꾼, 노름꾼, 사기꾼 등이 있다 그 방면에 가장 능통하고 가까우며 집착이 강한 사람이 꾼이라는 의미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뭔가 어두운 가학적 냄세가 술술 풍기는듯 하다 그래서 요즈음 문필이나 산행기에 보면 산객(山客)이란 용어를 흔히 사용하는것 같다 쉽게 말해서 산행인을 낯춰보는 것 같은 산꾼이란 말을 대체한 용어로 쉽사리 사용하는것 같다 그런데 젊잖은 한문투 용어를 사용한다고 산을 다니는 사람들의 격이 달라지지는 않는다는데 문제가 있다 그런데 이 "객" 이란 용어가 참 낯설고 어색하다 슆게 풀이 하면 나..

임파선염 - 침구 및 약물 요법

임파선염 - 침구 및 약물 요법 ■ 침구 요법 ● 급성으로 사타구니나 겨드랑이에 발적했을 시 - 발적 멍울에서 2-3cm 떨어져서 동그랗게 자침해준다 절대 멍울 자체에는 자침해서는 안된다 - 기타 대추, 도도, 신주 혈을 사(寫)해준다 - 삼초경의 지구, 청냉연 혈을 신중하게 자침하면 신비한 효과가 있다 ● 만성기나 결핵성 임파선염 - 등의 대추, 신주, 고황, 폐유, 격유, 간유, 비유, 신유 혈에 반드시 온침(溫鍼)한다 - 배의 중완, 기해, 관원 혈에 반드시 온침(溫鍼)한다 - 팔의 외관 혈 - 다리의 삼음교, 태계 혈에 온침 - 동시에 발병 부위에서 2-3cm 떨어져서 주변에 온침해 주면 신침의 효력을 발휘한다 ● 화농이 되었을 시 - 특수 화침(火鍼)으로 침을 불에 벌겋게 달구어 정통으로 찔러 ..

여름 여행의 맛 - 횡성호수길

여름 여행의 맛 - 횡성호수길(5구간) ♥ 여행일 : 2022. . 7. 14 (흐림 / 비) ♥ 탐방 경로 : 주차장 - 망향의 동산 - 매표소 - 횡성호수길 A코스 - 횡성호수길 B코스 - 매표소 - 주차장 ♥ 여행인 : 초암 그리고 백호산악회 회원 여름 산행이나 여행에 있어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은 비가 오느냐 오지 않느냐 일것이다 여름 더위야 어짜피 감내해야 하지만 폭우가 쏟아 진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사실 오늘은 백호산악회 행사 일정 상 홍천 살둔계곡 트레킹이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전날 폭우로 인해 살둔계곡 트레킹길이 폐쇄되었다는 현지 소식이 전해졌다 그래서 급히 행선지를 바꾼 곳이 오늘 다녀온 횡성호수길이다 도착하니 날씨는 흐리고 간간이 보슬비는 뿌렸지만 오히려 땡볕 날씨보다 시원한 감이 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