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水 天下/周遊天下

여름 여행의 맛 - 횡성호수길

초암 정만순 2022. 7. 15. 07:03

여름 여행의 맛 -

 횡성호수길(5구간)

 

 

 

 여행 : 

2022. . 7. 14 (흐림 / 비)

 

 탐방 경로 :

주차장 - 망향의 동산 - 매표소 - 횡성호수길 A코스 - 횡성호수길 B코스 - 매표소 - 주차장

 

 여행 : 

초암 그리고 백호산악회 회원

 

여름 산행이나 여행에 있어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은 비가 오느냐 오지 않느냐 일것이다

여름 더위야 어짜피 감내해야 하지만 폭우가 쏟아 진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사실 오늘은 백호산악회 행사 일정 상 홍천 살둔계곡 트레킹이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전날 폭우로 인해 살둔계곡 트레킹길이 폐쇄되었다는 현지 소식이 전해졌다

그래서 급히 행선지를 바꾼 곳이 오늘 다녀온 횡성호수길이다

 

도착하니 날씨는 흐리고 간간이 보슬비는 뿌렸지만 오히려 땡볕 날씨보다 시원한 감이 들어 좋았다

한마디로 아주 만족스런 하루 일정이었다고 생각한다

 

 

 

횡성호수길은 횡성호를 감싸고 있는  어답산과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횡성호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횡성호수길 산책로는 6코스로 구성, 총 31.5km로 조성되었다.

그중에서도 탐방객이 가장 많이 찾는 코스는 바로 횡성호수길 5구간이다.

 


횡성호수길 5구간은 2017년부터 약 1년간 K-water와 횡성군이 협력해 조성한 산책로다.

횡성호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위치에 산책로를 만들어 걷는 길 내내 아름다운 호수와 주변을 둘러싼 산의 절경을 즐기며 걸을 수 있다.

무엇보다 특별히 걷기 힘든 구간 없이 전체적으로 평탄한 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5구간은 크게 A코스와 B코스로 나뉘어 있다.

A코스는 호수길 전망대, 가족 쉼터, 삼림욕장 등이 있으며 곳곳에 위치한 조형물이 산책하는 이들을 정겹게 반긴다.

또 산책로 도중 쉬어갈 수 있는 구간이 여러 곳 있어 아이나 어르신이 걷기에도 무리 없다.

2019년 추가로 조성된 B코스는 한눈에 호수를 담을 수 있는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손만 뻗어도 닿을 듯 가까운 호수가 시야에 가득 찬다.

두 구간 모두 각 4.5km로, 가볍게 나들이하기에 제격이다.           

 

       

 

■ 구간별 대표 풍광

 

● 망향의 동산

 

●  중금리 삼층석탑

 

● 횡성호수길 5구간 들어가기

 

● 매표소(입장료 2,000냥)

 

 

드디어 호수에 물들다

 

▼ 운무가 감싸고 있는 어답산 산봉

 

● 횡성호수실 5구간 출발점 / 도착점 -> 본격적 호수길 탐방(A코스 ~ B코스 8자형 도보 순회)

 

 

● 호수갤러리

 

● 아 호수여~~

 

 

● 오색꿈길 탈출~~

 

● B구간 시작

 

● 전망대

 

● 점심식사 / 술파티

 

● 다시 호수길

 

● 전망대

 

● 태기왕의 전설어린 이곳

 

● 산림욕장

 

● 느리게 걷는 길

 

● 횡성호수길 5구간 출구

 

● 매표소

 

● 하산주

 

● 귀가

 

                                 

 

◆ 사진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