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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꽃 찿아가는 길 - 신숭겸유적지

배롱꽃 찿아가는 길 - 신숭겸유적지 ■ 신숭겸장군유적지 1982년 대구광역시 기념물로 제1호로 지정되었다. 신숭겸 장군은 태봉(泰封)의 기장으로 있으면서 배현경 등과 포악한 궁예(弓裔)를 내몰고 왕건(王建)을 받들어 고려를 개국하였다. 그 뒤 대장군이 되어 927년(태조 10) 태조와 신라를 도와 후백제를 공격하고자 하였으나 대구 공산(公山) 싸움에서 후백제군에 포위되어 태조가 위기에 빠지게 되었다. 이 때 자신이 왕으로 변장하여 김락(金樂)장군과 같이 싸우다가 왕건을 대신하여 전사하였다. 왕건은 이틈을 타 장졸로 변장하여 적의 포위망을 뚫고 단신 탈출하였다. 태조는 장군의 죽음을 애통하게 여겨 그의 시신을 거두어 광해주(光海州, 지금의 춘천)에 예장(禮葬)하고, 전사한 자리인 이 곳 대구 공산에 순절단..

여름 산행의 맛 - 금산 성치산 / 성봉

여름 산행의 맛 - 성치산 /성봉 / 12폭포계곡 ▲성치산 정상의 모습 ♥ 산행일 : 2022. 8 . 4 (비 온 후 갬)) ♥ 산행경로 : 용덕고개 광대정 -갈림길(우측진행)- 삼거리 우측방향(150m)- 성치산 - 공터삼거리- 성봉- 안부(이정표)- 무자치골- 12폭포계곡길 - 구석리 주차장 ♥ 산행인 : 초암 그리고 화랑산악회 회원 영국 유명 산악인 조지 말로리는 왜 산에 가느냐고 묻는 우문(愚聞)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산이 거기에 있어 그곳에 간다(Because it's there)" 고. 참으로 간결하면서도 폐부를 찌르는 현답(賢答)이다 산이라는 객관에 나라는 주관을 몰입시킨 산아일체(山我一體)의 등산관이 군살 하나없이 백골처름 그대로 드러난다 마치 선승들의 선문답(禪聞答)과 같다 무어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