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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행의 맛 - 노적봉

겨울 산행의 맛 - 노적봉 ♥ 산행일 : 2022. 2. 21 (맑음) ♥ 산행경로 : 선본사 - 기암능선 - 북방아덤 - 남방아덤 - 노적봉 - 전망대 - 탑능선 - 삼층석탑 -선본사 ♥ 산행인 : 초암 독행 ■ 노적봉 노적봉은 팔공산 도립공원 내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과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의 경계부에 솟은 해발고도 886.9m의 산이다. 노족봉이라고도 한다. ‘노적’은 볏단이나 보릿단을 들에 모아 쌓아 놓은 무더기를 말한다. 이러한 무더기는 비가 스며들지 않도록 위가 불룩한 자체 지붕을 만들어야 하는데, 산이 그러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하여 ‘노적봉’이라 부르게 되었다. 노적봉은 팔공산[1,192.9m]에서 남동쪽으로 뻗어나와 팔공산 도립공원 남부에서 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상북도 경산시의 ..

자운고의 활용

자운고의 활용 환자 치료 방법에는 약물을 복용하는 내치법과 함께 다양한 외치법이 존재한다. 외치요법 중에서 침구치료와 물리치료 이외에 약물을 국소적으로 도포하는 한약외용요법은 통증질환, 호흡기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에서 활용되지만 피부질환에서의 한약외용요법의 중요성은 의미가 남다르다. 한방외용제 중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제제를 손꼽으라면 자운고를 이야기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자운고는 명대 외과정종에 출전된 윤기고에서 유래한 것으로, 윤기고는 지루피부염을 치료할 목적으로 당귀(當歸), 자초(紫草)와 향유(香薷), 황랍(黃蠟)으로 만들어졌던 연고이다. 일본의 에도시대의 외과의사 하나오카세이슈(華岡)가 윤기고에서 향유를 빼고, 호마유(胡麻油)와 돈지(豚脂)를 추가하여 창방한 것이 자운고이다...

아토피피부염의 목욕법

아토피피부염의 목욕법 증상에따라 달라져야하는 목욕치료 아토피피부염 치료에서 목욕은 전신에 발생한 광범위한 아토피피부염 병변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며, 바르는 보습제나 연고의 흡수를 높이기 때문에 보습제 사용과 병행하여 중요히 제시되어야 한다. 특히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나타난 병변이 넓은 경우 외용제를 온몸에 충분히 다 도포하기 어려울 수 있고, 감염증이 병행된 경우 피부의 오염물을 제거하기 어려울 수 있다. 목욕은 탕에 몸을 담금으로써 빠른 시간 안에 원하는 약물이나 성분을 피부에 넓게 접촉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효율적인 치료방법이 된다. 급성기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심한 소양증, 홍반성 발진, 장액성 삼출액을 보인다. 이 상태의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피부 감염이 빈발한다. 주된 세균 감염으로는 포도상구군 ..

향토 음식의 맛 - 대구 돼지고기국밥

향토 음식의 맛 - 대구 돼지고기국밥 서성로 돼지고기 거리 서성로 돼지고기 거리는 대구 돼지국밥의 발상지다. 1940년대 '서성옥'이란 원조집이 있었다. 대구역과 쌀 도매상을 오가던 짐꾼들이 주로 들락거렸고 공구상가가 옮겨오자 노동자들이 많이 이용했다. 1950년대 중반에 영업을 시작한 돼지고기 골목의 터줏대감인 '밀양식당'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대구의 돼지국밥집이다. 돼지 한 마리를 고스란히 사용하는 탓에 고기는 여러 부위가 골고루 섞여 있다. 고기의 부분육이 대량으로 공급되는 1980년대 이전 돼지국밥집들의 특징이다. 뼈를 기본으로 하는 국물과 여러 부위 살코기를 섞어 사용하는 것은 돼지국밥의 원형에 해당한다. 반찬은 창업 때부터 지금까지 새우젓, 된장, 고추, 마늘, 김치만을 사용한다. 밀양식당 ..

카테고리 없음 2022.02.15

인영4.5성, 6.7성을 잡는 혈자리

인영4.5성, 6.7성을 잡는 혈자리 *인영 4.5성은 *인영 6.7성은 아래는 그림과 사진입니다. *후계혈은 등 뒤 척추를 흐르는 독맥을 통제하고 다스리는 혈입니다. 인영맥이 클 땐 후계혈에 침을 놓아도 됩니다. 이 나올땐 이곳 후계혈에만 침을 한방 놓으면 쉽고 간단합니다. 후계혈은 손바닥 감정선이 끝나는 지점입니다. 이곳은 침을 놓으면 상당히 아픕니다. 그냥 비비며 콱 찔러서 더 아프게 침을 놓아 자극을 주면 효과가 더 납니다. 심소장이 병이 들었을때 심소장의 균형을 잡아주고 다스려 주는 곳입니다. 임읍은 대맥을 다스립니다. 어떤 사람이 3천배 하고 나니 대맥이 지릿지릿 하면서 열려버렸다고 합니다. 그건 그냥 일시적으로 한번 지릿한 것입니다. 대맥이 열리면 4.5성이 됩니다. 우리들은 병기,사기,냉기..

겨울 여행의 맛 - 대부도 누에섬 / 대부해솔길(1코스)

겨울 여행의 맛 - 대부도 누에섬 / 대부해솔길(1코스) ♥ 탐방일 : 2022. 2. 13 (맑음) ♥ 탐방경로 : 누에섬 - 대부해솔길(1코스) 입구 - 개미허리 아치교 - 낙조전망대 - 선돌 - 입구 (환종주) ♥ 탐방인 : 초암 그리고 한분 ■ 누에섬 누에섬은 경기도 안산시선감동 산170에 있는 무인도이다 섬 모양이 누에처럼 생겨서 붙은 이름이다 바위섬으로 섬 위에 약간의 소나무와 잡목, 풀이 자라고 썰물 때에는 탄도와 1㎞의 시멘트로 포장된 길이 연결되어 있어 걸어서 건널 수 있다. 도로 옆으로 풍력발전기가 서 있다. 섬에 있는 등대전망대가 유명하다. 다른 이름으로는 햄섬이 있다. 섬 주위에서 굴, 소라, 바지락, 낙지가 나며 연해에서는 새우, 게 등이 잡힌다. ■ 대부해솔길 경기도 안산시 단원..

머위

머위 최고의 암 치료약이며 치매 치료약 머위는 봄을 제일 먼저 맞이하는 풀이다. 어느 해 이른 봄철에 눈 속에서 환하게 꽃봉오리를 밝힌 머위꽃을 보았다. 봄이라고 해도 아직 찬바람이 살을 에는 듯하고 양지바른 곳에도 발이 빠질 정도로 흰 눈이 쌓여 있었지만 여리디 여린 머위꽃이 불을 밝힌 그 주변은 머위꽃이 품어내는 훈훈한 기운으로 인해 눈과 얼음이 녹아서 없어지고 희미한 김이 아지랑이처럼 무럭무럭 피어오르고 있었다. 이처럼 머위는 온갖 풀과 나무 중에서 제일 먼저 얼어붙은 땅을 뚫고 나와서 주변에 있는 눈과 얼음을 몽땅 녹이고 연록색과 황백색이 섞인 큼직한 꽃을 피우고 넓직한 잎을 내미는 봄의 전령사이다. 머위를 한자로 관동(款冬), 또는 노관동(路款冬)으로 쓴다. 겨울과 친한 풀이라는 뜻이다. 정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