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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별미 ‘문어초회’ - 놀라운 건강 효과

여름 별미 ‘문어초회’ - 놀라운 건강 효과 여름과 잘 어울리는 음식 중 하나로 문어초회가 있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이 문어초회는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이점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규칙적으로 문어초회를 먹는 40세 이상의 남성은 고혈압에 걸릴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오사카 공립대 연구진은 문어초회를 섭취와 고혈압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40세 이상의 남녀 746명을 모집했다. 참가자들은 일본 고혈압 학회 지침에 따라 혈압을 측정하고 설문조사를 작성했다. 설문문항엔 신맛이 나는 음식, 특히 문어초회 섭취에 관한 문항이 주를 이뤘다. 연구진은 식이 조사와 신체 측정 정보를 이용해 연구를 분석했다. 그 결과, 문어초회는 남성의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줬다. 체중과..

여름철 건강 유지 - 단백질 섭취 식품 4

여름철 건강 유지 - 단백질 섭취 식품 4 장마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피로감이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경제 악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 유행 조짐까지 보이면서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이럴 때일수록 먹는 음식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음식은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장기간 채식만 하는 사람 가운데 우울증이 많은 이유는 영양 결핍이 원인인 경우가 있다.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돼 있고, 특히 식물성 단백질에 부족한 아연과 철분이 풍부하다. 또한 식물성과 달리 동물성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흡수, 이용되는 비율이 높아서 신체의 근육과 뼈, 면역세포, 각종 호르몬 등을 만드는 주원료로 쓰인다. 인체의..

눈·두뇌 함께 좋아지는 - ‘동체시력’ 훈련법

눈·두뇌 함께 좋아지는 - ‘동체시력’ 훈련법 “고개 좌우로 돌리는 운동 매일 30세트” 눈은 마음의 창일 뿐 아니라 두뇌 건강을 나타내는 창이기도 하다. 뇌는 눈을 통해 다양한 시각 정보를 처리함으로써 활발하게 작동하기 때문이다. 시력이 감퇴해 앞을 보기가 어려워지면 뇌 자극도 덩달아 감소한다. 실제로 많은 연구에서 눈이 잘 보이지 않는 노인일수록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을 증명했다. 특히 움직이는 사물에 대한 뇌의 반응을 결정하는 동체시력은 뇌 건강의 핵심지표가 된다. 동체시력이 떨어지면 뇌 기능 저하로 인한 어지럼증, 눈꺼풀 떨림, 목·어깨 결림, 운동기능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뇌가 퇴화하지 않기 위해서는 꾸준히 동체시력을 훈련해야 한다. 뇌재활 처방만 20년째인 기능의학닥..

하체 강화 & 노화 방지 - ‘발가락 걷기’

하체 강화 & 노화 방지 - ‘발가락 걷기’ 평소 걸을 때 허리나 무릎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은 많지만, 발가락까지 의식하며 걷는 사람은 드물다. 하지만 발가락은 몸의 균형 유지에 매우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발가락은 하반신과 골반을 연결하는 근육을 수축시킨다. 따라서 발가락은 우리 몸을 바르게 움직이기 위한 스위치 역할을 담당한다고 할 수 있다. 꼿꼿한 걸음걸이의 완성은 결국 발가락에서 비롯된다. 건강 전문매체 건강 다이제스트에서 몸통을 안정시키는 데 발가락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발가락을 사용해 걷는 방법은 무엇인지 소개했다. ◆몸을 안정적으로 지탱해주는 발가락 발가락이 몸통을 안정시키는 기능이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새끼발가락을 바닥에 힘껏 디디는 방법이다. ..

배롱꽃 찿아가는 길 - 하목정 배롱나무꽃

배롱꽃 찿아가는 길 - 하목정 배롱나무꽃 ♥ 탑방일 : 2022. . 7. 22 (흐림) ♥ 탑방 경로 : 화목정 별채 - 사당 ♥ 탑방인 : 초암 가족 일반적으로 나무에 피는 꽃은 노목이나 거목이라야 감상할 맛이난다 어린 나무에 핀 꽃은 앙증맞기는 하나 아직 풋내가 가시지 않은 감이 있다 좀 더 익어야한다는 말이다 반면에 고목이 뿜어내는 깊은 연륜의 향기야 말로 인간 심성에 진한 감흥을 주는 법이다 나무는 자리한 곳의 품격에 따라 저 자신의 품격도 달라진다 가로변에 줄지어 심겨진 배롱나무가 탐스럽게 꽃을 피워도 멋지네 하는 감탄사는 나오겠지만 그저 그뿐이다 깊고 진한 여운은 없다 하목정의 배롱나무는 일단 고목이라는 점에서 긴 세월의 영욕이 그대로 몸통에 쌓여있다고 봐야한다 그래서 여늬 젊은 나무에는 없..

연꽃 찿아 가는 길 - 반야월 연꽃단지

연꽃 찿아 가는 길 - 반야월 연꽃단지 한여름을 대표하는 꽃은 연꽃과 배롱나무꽃이다 대구 근교에서 연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는 여러곳 있지만 그 중 규모가 가장 큰 연꽃 명소는 반야월 연꽃단지이다 물론 사찰이나 서원 또는 고택, 정자와 짝을 맞춘 연당이라면 더욱 운취가 있겠지만 엄청난 규모의 기백으로 방문객을 압도하는 데는 이곳만한 곳이 없다 어쨋든 꽃 탐방을 나서는 길은 언제나 즐겁다 특히 연꽃은 연화십덕(蓮花十德 - 연꽃의 10가지 덕망) 을 갖춘 군자(君子)의 꽃이 아니더냐! 군자와 더불어 잠깐이나마 벗을 한다면 이 또한 혼탁악세(混濁惡世)에서 청복(淸福)을 누리는 일이 되지 않을까 싶다 ▼ "성숙청정" 해설판 반야월 연꽃단지 중에서 오늘 탐방한 코스는 연꽃단지의 중앙을 가로 지르는 점새늪코스이다..

여름 산행의 맛 - 성주봉

여름 산행의 맛 - 성주봉 흔히들 등산에 푹 빠져 열심인 사람을 일컬어 산꾼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꾼" 이란게 참으로 묘한 말이다 꾼이란 말이 접미어로 붙는 말들을 언뜻 생각해 봐도 약초꾼, 일꾼, 노름꾼, 사기꾼 등이 있다 그 방면에 가장 능통하고 가까우며 집착이 강한 사람이 꾼이라는 의미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뭔가 어두운 가학적 냄세가 술술 풍기는듯 하다 그래서 요즈음 문필이나 산행기에 보면 산객(山客)이란 용어를 흔히 사용하는것 같다 쉽게 말해서 산행인을 낯춰보는 것 같은 산꾼이란 말을 대체한 용어로 쉽사리 사용하는것 같다 그런데 젊잖은 한문투 용어를 사용한다고 산을 다니는 사람들의 격이 달라지지는 않는다는데 문제가 있다 그런데 이 "객" 이란 용어가 참 낯설고 어색하다 슆게 풀이 하면 나..

임파선염 - 침구 및 약물 요법

임파선염 - 침구 및 약물 요법 ■ 침구 요법 ● 급성으로 사타구니나 겨드랑이에 발적했을 시 - 발적 멍울에서 2-3cm 떨어져서 동그랗게 자침해준다 절대 멍울 자체에는 자침해서는 안된다 - 기타 대추, 도도, 신주 혈을 사(寫)해준다 - 삼초경의 지구, 청냉연 혈을 신중하게 자침하면 신비한 효과가 있다 ● 만성기나 결핵성 임파선염 - 등의 대추, 신주, 고황, 폐유, 격유, 간유, 비유, 신유 혈에 반드시 온침(溫鍼)한다 - 배의 중완, 기해, 관원 혈에 반드시 온침(溫鍼)한다 - 팔의 외관 혈 - 다리의 삼음교, 태계 혈에 온침 - 동시에 발병 부위에서 2-3cm 떨어져서 주변에 온침해 주면 신침의 효력을 발휘한다 ● 화농이 되었을 시 - 특수 화침(火鍼)으로 침을 불에 벌겋게 달구어 정통으로 찔러 ..

여름 여행의 맛 - 횡성호수길

여름 여행의 맛 - 횡성호수길(5구간) ♥ 여행일 : 2022. . 7. 14 (흐림 / 비) ♥ 탐방 경로 : 주차장 - 망향의 동산 - 매표소 - 횡성호수길 A코스 - 횡성호수길 B코스 - 매표소 - 주차장 ♥ 여행인 : 초암 그리고 백호산악회 회원 여름 산행이나 여행에 있어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은 비가 오느냐 오지 않느냐 일것이다 여름 더위야 어짜피 감내해야 하지만 폭우가 쏟아 진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사실 오늘은 백호산악회 행사 일정 상 홍천 살둔계곡 트레킹이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전날 폭우로 인해 살둔계곡 트레킹길이 폐쇄되었다는 현지 소식이 전해졌다 그래서 급히 행선지를 바꾼 곳이 오늘 다녀온 횡성호수길이다 도착하니 날씨는 흐리고 간간이 보슬비는 뿌렸지만 오히려 땡볕 날씨보다 시원한 감이 들어 ..

여름 산책의 맛 - 신천둔치

여름 산책의 맛 - 신천둔치 (대봉교 ~ 가창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가 하면 또 비가 내리거나 소나기가 퍼붙거나를 반복하는 변덕스런 요즈음 날씨다 그래서 장거리 산행이나 여행이 망설여지기 마련인데 자연에 좀더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의 욕구가 팽배해질 때는 대구 도심에 자리잡고 있으나 시원한 물줄기가 있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신천둔치길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하늘은 잔뜩 흐려 있으나 시간별 예보를 보니 낯 12시를 전후해서는 비소식이 없기에 신천둔치 도보산책에 나섰다 대봉교에서 상동교까지는 신청둔치 서안길을 그리고 상동교부터 가창교까지는 동안길을 걸었다 한두번 가본 길이 아니지만 사계절 마다 날씨에 따라 보고 느끼는 풍광이 색다른 만큼 지루하지 않고 기분좋게 걸을 수 있어서 평안한 시간이었다 ♥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