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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첫 도읍지 졸본성

고구려의 첫 도읍지 졸본성 천교혈 움튼 요새 서울에서 평양과 신의주를 거쳐 압록강을 건너면 만주 땅이다. 이들 땅은 옛 고구려인들이 말을 타고 달리던 길이기도 하다. 우리 역사의 흔적이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인해 중국화 되어 가는 것이 안타까웠다. 고구려의 첫 도읍지인 졸본성은 오늘날 랴오닝성(遼寧省) 번시시(本溪市) 환런시(桓仁市) 동북쪽 8km 지점에 위치한다. 환인이란 지명은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환인·환웅·단군에서 비롯된 듯하다. 현재는 만족 자치시인데 만주족도 따지고 보면 고조선과 고구려 구성원이었다. 환인은 교통의 요지이기는 하나 가는 길은 쉽지가 않다. 첩첩으로 산이 감싸고 있는 가운데에 환인시가 위치한다. 분지 안에는 평탄한 들판과 수량이 풍부한 혼강이 흐른다. 산을 이용하면 방어, 들판을 이..

두통(동씨침)

두통 두통(두정통) 백회(뜸) 태충,용천 두통(만성)2 측삼리 측하삼리 신관 (영골) 두통(전두통) 인당(주혈) 합곡,열결 두통(편두통) 태양 객주인 족임읍(반대편) 두통(편두통1) 측삼리//kz51c 측하삼리 kz51c+kp42c 두통(편두통2) 풍시 소양경통증에 좋다->골격에 닿게 자침할것 두통(편두통3) 삼중 사화외 점자법으로 두통(편두통4) 문금 *함곡혈 후방 골함부 두통(편두통5) 태양(사혈) 두통(후두통) 풍지 견정사혈 두통1 대백 차삼(3-4수지간) 중백(중저) *차삼+대백혈은 감기에도 탁효 두통3 영골 두통4 오령(점자) 두통5 태양(사혈) *경증 1-2차, 중증은 3-4차로 치료됨

김제 금산사

김제 금산사 미륵정토 발원한 천년고찰… 민중 보듬다 금산사(金山寺)는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39(모악15길 1)에 있다. 백제 제29대 법왕(재위: 599~600) 1년에 왕실의 복을 비는 자복사찰로 창건되었다. 처음은 소규모 사찰이었으나 신라 혜공왕 2년(766) 진표율사에 의해 크게 중창되면서 사찰다운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진표율사는 완산주 벽골군 두내산현 대정리(지금의 김제시 만경읍)에서 사냥꾼인 아버지 진내말과 어머니 길보랑 사이에서 태어났다. 사냥꾼의 아들답게 어릴 적부터 몸이 날쌔고 민첩하였으며 활 쏘고 사냥하는 것을 즐겼다. 그가 스님이 된 것은 생명에 대한 고귀함을 체득하고서부터다. 하루는 개구리를 잡아 구워먹을 생각으로 버들가지에 코와 입을 꿰어 물에 담가 놓았다. 마침 사슴이 지..

어묵탕

어묵탕 육수부터 다른 어묵탕 ​ ​ 깊고 진한맛의 오뎅탕 끓이는법을 원할때는 육수부터 특별하게 만들어 보는 건 어떠세요? ​ 재료 어묵 한봉지 물 2L, 멸치가루 2큰술 무 1/3, 양파 1개, 대파 1단, 청양고추 2개, 다진마늘 1큰술, 진간장 70ml, 맛술 40ml, 다시마 1장 어묵탕 끓이는법 재료부터 볼게요. 무가 들어가면 시원한데 파뿌리까지 넣어 시원함을 두배로 끌어올려볼게요.ㅎㅎ ​ 지난번에 만들때 간장을 150ml 넣었거든요. 짜진 않았는데 색이 너무 검해서 ㅎㅎㅎ 이번엔 반으로 확 줄여서 넣었는데 싱겁지 않았어요. 그래서 다음엔 한 50ml로 또 한 번 줄여볼까 싶네요^^;;;; ​ 어묵은 잘게 자르기도 하고 꼬치에 끼우기도 해서 비주얼적으로도 이쁘게 보이려고 했고요. ​ 여기서 제일 ..

서울 강남·서초의 풍수

서울 강남·서초의 풍수 사통발달 요지… 예나 지금이나 재물 모이는 땅 서울의 강남·서초는 우리나라에서 제일가는 부자동네로 꼽힌다. 197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한적한 시골마을에 불과했는데 상전벽해를 한 셈이다. 그러나 역사를 살펴보면 오늘날 강남·서초는 옛날에도 상업지로 부자동네였다. 비록 행정구역은 경기도 광주군과 시흥군에 속했지만 도성으로 통하는 육로와 수로의 교통의 요지였다. 이곳을 통해 사람과 물자가 이동했기 때문에 상업이 발달할 수 있었다. 강남개발 이전에도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가난한 사람이 사는 황무지가 아니었다는 뜻이다. 조선시대 군사·통신수단으로 봉수제와 파발제가 있었다. 강남·서초지역은 삼남(충청·전라·경상) 지방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한다. 파발이 지나가는 곳에는 역원(驛院)이 설치..

김제 최영희(최배달) 생가 터 풍수

김제 최영희(최배달) 생가 터 와룡산 정기 가장 많이 모이는 생가 터 바람의 파이터로 유명했던 극진 가라데 창시자 최영의(1923~1994) 생가 터는 전북 김제시 용지면 와룡리 125-18에 있다. 집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터는 흙으로 덮여 묘목들이 심어져 있다. 앞에는 호남선 철도가 지나고, 옆은 소음방로 와룡육교가 서있는 막다른 터다. 최영의는 아버지 최승현과 어머니 김부영의 6남1녀 중 4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면장이었고 집 앞 들녘 대부분을 소유할 만큼 부자였다. 형제들도 다 잘 되었다. 큰형은 조선일보 기자, 둘째 형은 전북대학교 교수였다. 그 집안 식구들은 모두 키가 컸고 뼈대가 굵은 강골이었다. 1932년 용지보통학교(1928년 개교)에 입학한 최영의는 어려서부터 무술에 관심이 많았다..

영월 김삿갓 묘 풍수

영월 김삿갓 묘 '산고곡심'의 흉지… 자손이 끊기는 절손 묘 김삿갓으로 유명한 김병연(1807~1863)의 묘는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897-2에 있다. 김병연의 묘가 발견되고 지역이 외부에 알려지자 영월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09년 면의 명칭을 하동면에서 김삿갓면으로 바꾸었다. 본래 하동은 상동에서 발원하여 중동을 지나온 옥동천이 남한강과 합류하는 곳이다. 남한강을 따라 내려가면 단양과 충주, 여주, 이천, 양평을 지나 한양으로 갈 수 있다. 옥동천을 따라 상류로 올라가면 십승지로 알려진 상동이다. 숨어살면서도 외부 소식은 접할 수 있는 지역이다. 김병연은 안동김씨로 순조 7년(1807) 경기도 양주에서 김안근과 함평이씨 사이의 둘째아들로 태어났다. 조부는 선천부사인 김익순이다. 다섯 살..

옥천 중봉 조헌 묘 풍수

옥천 중봉 조헌 묘 산과 물이 음양의 조화 이뤄 임진왜란 때 고경명, 김천일, 곽재우와 함께 4대 의병장의 한사람인 중봉 조헌(1544~1592)의 묘는 충북 옥천군 안남면 도농리 산63-1에 있다. 조헌의 본관은 백천(白川)이다. 백천조씨가 명문으로 소문난 것은 조헌이 문묘에 배향되었기 때문이다. 문묘(文廟)란 공자의 사당을 말하고, 배향(配享)은 문묘에 신위를 모시는 것을 말한다. 문묘배향은 신라 성덕왕 16년(717) 왕자 김수충이 당에서 공자와 10철·72제자의 화상을 가져와 국학에 안치시키면서부터 시작하였다. 문묘에는 공자를 정위로 하여 4성(四聖: 안자·증자·자사·맹자), 공자의 뛰어난 10명의 제자인 공문십철(孔門十哲: 안연·민자건·염백우·중궁·재아·자공·염유·계로·자유·자하), 송나라 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