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불교 1,000여 년 이어온 僧院·수행공간으로서 가치 등 유형·무형 문화재 평가받아 1,000여 년 가까이 불교의 절대적인 영향권에 있으면서 불교문화의 지속적이고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던 한국의 불교문화유산이 마침내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의 13번째 세계유산.‘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은 2018년 6월 30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7~9세기 창건 이후 현재까지의 지속성, 한국 불교의 깊은 역사성’이 세계유산 등재 조건인 탁월한 보편적 기준Outstanding Universal Value(OUV)에 해당한다고 결정돼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은 통도사(경남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