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땅 영지 순례 - 금곡산(삼기산) 금곡사 ♣순례일 : 2021. 11. 04 (목) 맑음 ♣순례자 : 초암 단독행 ■ 삼기산(금곡산) 삼기산은 경주 안강읍 두류리, 검단리와 현곡면 내태리, 무과리에 걸쳐 있는 해발 524m의 산이다. 늙은 여우 귀신이 원광법사에게 자신의 팔뚝을 보여줬다고 해서 비장산이라고도 한다. 지금은 금곡사가 있는 산이라고 해서 금곡산라고 부른다. 원광법사의 족적은 삼기산 금곡사지에 뚜렷하다. 원광과 밀본이 수행하던 고찰 금곡사 금곡사 터는 금계포란형의 명당으로 참으로 아늑하고도 푸근하다 금곡산과 금욕산이 어머니의 품처름 안아주니 길지임에 틀림이 없다 창건연대는 미상이나 신라시대에 원광(圓光)이 수행하던 사찰이다. 원광은 30세부터 4년 동안 이 절에서 수행하였고, 산신의 권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