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을 알 수 있는 뜻밖의 증상 6 폐암은 초기에 거의 증상이 없다. 암세포가 상당히 퍼지고 나서야 기침, 숨 가쁨, 가슴 통증이 나타난다. 그러나 가슴과 전혀 상관없는 곳에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폐암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뜻밖의 징후를 정리했다. ◆눈 처짐 = 폐의 윗부분 끝(폐 첨부)에서 종양이 발생하면 얼굴 부위 신경에 영향을 미친다. 한쪽만 눈꺼풀이 처지고 동공이 수축한다. 교감 신경계 손상으로 인한 호너 증후군이다. 날이 더울 때 얼굴 한쪽에서만 땀이 나기도 한다. ◆어깨 통증 = 폐첨부 종양은 갈비뼈, 척수, 혈관 및 신경으로 퍼진다. 부위 특성상 좀처럼 호흡기에 영향을 주기보단 어깻죽지, 등 위쪽, 팔에 통증을 유발한다. ◆붓기 = 종양이 자라면 상반신의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