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餌 最强/약주 199

건강 약주 - 상백피주

건강 약주 - 상백피주 해수와 당뇨에 좋은 효과 ‘상백피주’ 상백피(桑白皮)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교목이다. 달리 상균(桑菌), 목맥(木麥), 오목이(五目耳), 누()라고도 부른다. 6월에 암꽃과 수꽃이 누런 녹색으로 핀다. 열매가 익으면 검게 변한다. 봄부터 여름 사이에 뿌리를 캐어 겉껍질을 긁어낸 다음 속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려 약재로 쓴다. 옛 의서에는 “동쪽으로 뻗은 뿌리의 껍질이 가장 큰 약효를 지니고 있다. 단, 땅 밖으로 나와 있는 푸른 뿌리는 약용(藥用)하지 않는다. 쇠가 닿으면 약성이 떨어지므로 구리로 된 칼로 손질한다.”고 기록했다. 맛이 달고, 성질이 차다. 약성이 폐경(肺經)에 귀경(歸經)한다. 상백피의 주된 효능은 폐열(肺熱)을 내리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 것이다. 또 숨이 찬..

건강 약주 - 연교주

건강 약주 - 연교주 치주염과 습진에 좋은 효과 ‘연교주’ 연교(連翹)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관목인 개나리의 열매를 말린 것이다. 달리 황수단(黃壽丹), 대교자(大翹子)라고도 한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증숙(蒸熟)한 다음 햇볕에 말려 약재로 쓴다. 약재로 쓸 때 열매의 심을 빼 버리고 껍질을 쓴다. 약성이 심경(心經)과 위경(胃經), 담경(膽經), 대장경(大腸經)에 귀경(歸經)한다. 맛이 쓰면서 차고, 독이 없다. 연교에는 색소배당체(色素配糖體)인 크웨르세틴과 글루코사이드가 들어 있다. 또 열매껍질에는 항균 성분이 대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이들 성분은 주로 열을 내리고, 해독하는 작용을 한다. 또 부종을 내리고, 고름을 빼내는 작용을 한다. 연교의 효능에 대한 옛 의서(醫書)의 설명을 보면 ..

건강 약주 - 가래나무주

건강 약주 - 가래나무주 장염과 폐 질환에 좋은 약술 가래나무는 가래나무과에 속하는 낙 엽성교목이다. 달리 추자목(楸子木), 핵도추(核桃楸)라고도 한다. 생약명은 추목피((楸木皮)다. 봄과 가을에 뿌리와 줄기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려 약재로 쓴다. 줄기껍질 보다는 뿌리껍질의 약성이 더 강하다. 열매는 식용과 약용한다. 약성이 폐경(肺經)과 간경(肝經), 대장경에 귀경(歸經)한다. 맛이 쓰고, 성질이 차다. 가래나무에는 주글론과 타닌 성분을 비 롯하여 정유, 단백질, 비타민 C 등이 풍부 하게 들어 있다. 이들 성분이 주로 청열(淸熱)과 해독(解毒), 지리(止痢), 명목(明目) 등의 효능을 발휘한다. 또 하리(下痢)와 백대하(白帶下), 적목(赤目)을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 가래나무의 효능에 대한 옛 의서(醫..

건강 약주 - 다릅나무주

건강 약주 - 다릅나무주 위염과 피부염에 좋은‘다릅나무주’ 다릅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활엽성교목이다. 달리 선화삼, 개물푸레나무, 쇠코들개나무라고도 부른다. 생약명은 조선괴(朝鮮塊), 양괴(懹塊)이다. 나무껍질과 꽃, 그리고 뿌리를 햇볕에 말려서 약재로 쓴다. 7~8월에 가지 끝에서 꼬투리 모양의 흰 꽃이 핀다. 약성이 폐경(肺經)과 간경(肝經)에 작용한다. 맛이 시면서 떫고, 약간의 독성이 있다. 다릅나무에는 알카로이드와 시티진, 루피닌 등 6가지의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들어 있다. 약리 실험에서도 다릅나무 전체에 알카로이드가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그 중에서도 씨에 가장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껍질의 알카로이드 함량이 10월에 높아 이때 채취한 약재의 약성이 가장 좋은 것..

건강 약주 - 지골피주

건강 약주 - 지골피주 폐렴과 기관지염에 좋은 ‘지골피주 지골피(地骨皮)는 가지과에 속하는 다년생 관목인 구기자(枸杞子)나무의 뿌리껍질이다. 가을에 뿌리를 채취해 껍질을 벗긴 다음 햇볕에 말려서 쓴다. 맛이 쓰고, 성질이 차다. 지골피에는 리놀레인산과 페룰린산, 쿠코아민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이들 성분이 주로 폐열(肺熱)을 내리고, 혈열(血熱)을 없애며, 골증(骨烝)을 낫게 한다. 약리 실험에서도 혈압 강하 작용과 혈당량 감소, 해열 작용이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골피는 땀이 나면서 뼛속이 쑤시고 열이 나는 골증열(骨蒸熱)과 폐열해천(肺熱咳喘), 혈열로 인한 출혈, 결핵으로 열이 나는 데, 소갈(消渴), 옹종(癰腫), 악창(惡瘡) 등에 쓰면 효과가 좋다. 아울러 중풍의 기운을 없애..

건강 약주 - 길경생강주

건강 약주 - 길경생강주 가래와 기침 멎게 하는‘길경생강주 도라지는 도라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생약명이 길경(桔梗)이다. 달리 방도(房圖), 백약(白藥), 경초(梗草)라고도 부른다. 가을과 봄에 뿌리를 채취해 햇볕에 말려 약재로 쓴다. 보라색보다는 흰 꽃이 피는 백도라지의 약효가 더 뛰어나다. 도라지의 약리 효능을 보면 약성이 폐경(肺經)에 작용하여 담(痰)을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며, 폐기(肺氣)를 잘 통하게 한다. 또 선폐거담(宣肺祛痰)하는 효능이 있어 기관지염과 편도선염을 치료하고, 천식을 없애며, 인후통과 흉협통을 다스린다. 또한 모든 약의 기능을 상승시키는 인경(引經) 작용을 함으로써 가슴의 울기(鬱氣)를 열어 주고, 상기된 기(氣)를 내린다. 도라지에는 사포닌을 비롯해 이눌린과 히트..

건강 약주 - 송엽주

건강 약주 - 송엽주 혈압과 만성 두통 없애는‘송엽주’ 송엽(松葉)은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교목인 소나무의 잎이다. 겨울철에 신선한 잎을 따서 말리지 않고 그대로 약재로 쓴다. 반면 송순(松筍)은 봄에 채취하여 약재로 쓴다. 맛이 쓰고, 성질이 따뜻하다. 약성이 심경(心經)과 비경(脾經)에 귀경(歸經)한다. 송엽과 송순의 약리적 효능을 보면 풍습(風濕)을 없애고, 가려움증을 멎게 한다. 옛 의서에는 “뼈마디가 저리면서 아픈 질환을 다스린다. 또 탈모증을 예방하여 머리털을 나게 하며, 오장육부를 편하게 한다.”고 했다. 약리 실험에서도 생체 조직의 산화 환원 촉진 작용과 수렴성 소염 작용, 지혈 작용이 탁월한 것으로 밝혀졌다. 솔잎을 다발로 묶어 뾰족한 쪽으로 두피를 찧듯이 자극하면 탈모 방지와 치유에 ..

건강 약주 - 연꽃주

건강 약주 - 연꽃주 정력 강화와 불면증에 좋은‘연꽃주 연꽃은 수련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이다. 근경(根莖)이 굵고 옆으로 뻗는다. 마디가 많고, 백색이며, 가운데에 구멍이 있다. 잎은 뿌리에서 나와 잎자루가 1~2미터로 길게 자란다. 7~8월에 백색과 홍색 등 4색의 꽃이 핀다. 열매인 연실(蓮實)은 견과로 타원형이며, 검게 익는다. 꽃과 열매, 뿌리, 줄기 등 전초(全草)를 약재로 쓴다. 맛이 달면서 떫고, 성질이 평(平)하다. 약성이 심경(心經)과 신경(腎經)에 귀경(歸經)한다. 연꽃에 대한 전통 의서(醫書)의 설명을 보면 “장기 복용하면 늙지 않고, 흰머리가 검게 된다. 혈(血)을 잘 순환시키고, 어혈을 제거한다. 장복하면 정신이 맑아지고, 각종 병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산모의 하혈(下血..

건강 약주 - 산다래주

건강 약주 - 산다래주 간염과 폐암을 치유하는‘산다래주’ 산다래는 다래나무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초목이다. 생약명은 미후도(獼猴桃)라고 한다. 달리 등리(藤梨), 목자(木子), 미후리(獼猴梨)라고도 부른다. 키가 5미터까지 자란다. 흰색의 꽃이 아래로 향해 핀다. 7~8월에 붉은 열매가 달리고, 가을에 황록색으로 익는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려 약재로 쓴다. 맛이 시면서 달다. 성질이 차고, 독이 없다. 약성이 신경(腎經)과 위경(胃經)에 귀경(歸經)한다. 다래의 약리적 효능을 보면 열을 내리고, 갈증을 가시게 하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또 열이 나면서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잘 낫게 한다. 또한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말초혈관계 질환과 부종 등을 치료한다. 그리고 소갈(消渴), 석림(..

건강 약주 - 연전초주

건강 약주 - 연전초주 신장과 방광 결석 녹이는 ‘연전초주’ 연전초(連錢草)는 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달리 활혈단(活血丹), 마제초(馬蹄草)라고도 부른다. 키가 20센티미터까지 자란다. 잎이 마주나고, 잎에서 박하 향기가 난다. 4~5월에 잎 끝에 홍자색의 꽃이 핀다. 여름과 가을 사이에 전초(全草)를 채취해 햇볕에 말려 약재로 쓴다. 약성이 방광경(膀胱經)과 간경(肝經), 폐경(肺經), 비경(脾經)에 귀경(歸經)한다. 연전초에는 타닌과 콜린, 아스코르본, 카페산, 사포닌, 수지, 카로틴, 정유 등의 성분이 들어 있다. 이들 성분이 인체에 작용하여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또 어혈(瘀血)을 없애고, 염증을 제거하며, 진통 작용을 한다. 약리 실험에서도 소염과 진통,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