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약주 - 상백피주 해수와 당뇨에 좋은 효과 ‘상백피주’ 상백피(桑白皮)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교목이다. 달리 상균(桑菌), 목맥(木麥), 오목이(五目耳), 누()라고도 부른다. 6월에 암꽃과 수꽃이 누런 녹색으로 핀다. 열매가 익으면 검게 변한다. 봄부터 여름 사이에 뿌리를 캐어 겉껍질을 긁어낸 다음 속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려 약재로 쓴다. 옛 의서에는 “동쪽으로 뻗은 뿌리의 껍질이 가장 큰 약효를 지니고 있다. 단, 땅 밖으로 나와 있는 푸른 뿌리는 약용(藥用)하지 않는다. 쇠가 닿으면 약성이 떨어지므로 구리로 된 칼로 손질한다.”고 기록했다. 맛이 달고, 성질이 차다. 약성이 폐경(肺經)에 귀경(歸經)한다. 상백피의 주된 효능은 폐열(肺熱)을 내리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 것이다. 또 숨이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