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약주 - 산다래주
간염과 폐암을 치유하는‘산다래주’
산다래는 다래나무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초목이다.
생약명은 미후도(獼猴桃)라고 한다.
달리 등리(藤梨), 목자(木子), 미후리(獼猴梨)라고도 부른다.
키가 5미터까지 자란다.
흰색의 꽃이 아래로 향해 핀다.
7~8월에 붉은 열매가 달리고, 가을에 황록색으로 익는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려 약재로 쓴다.
맛이 시면서 달다.
성질이 차고, 독이 없다.
약성이 신경(腎經)과 위경(胃經)에 귀경(歸經)한다.
다래의 약리적 효능을 보면 열을 내리고, 갈증을 가시게 하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또 열이 나면서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잘 낫게 한다.
또한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말초혈관계 질환과 부종 등을 치료한다.
그리고 소갈(消渴), 석림(石淋), 치질, 반위(反胃) 등을 낫게 한다.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하기 때문에 괴혈병(壞血病)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급성과 만성 간염으로 인해 황달이 심하거나, 식욕부진 또는 소화불량이 있을 때에도 햇볕에 말린 다래를 물로 달여서 복용하면 신묘하게 잘 낫는다.
또한 위암과 폐암, 유방암, 식도암 환자가 생 다래 수액과 즙을 꾸준히 복용하면 화학 독소 등에 의해 괴사되어 암으로 변질된 세포가 정상 세포로 생신되어 암이 치유되는 것은 물론 화학 항암제나 방사선 처치로 인해 암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최근의 여러 성분 연구와 임상 실험 결과 다래에서 짜낸 수액에는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아미노산, 비타민 C 등이 풍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성분은 여성의 골다공증을 비롯해 당뇨와 위장, 심장병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뇨 작용이 강해 몸속의 화학 독소 등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데도 큰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간(肝)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다래 과육 추출물을 실험동물에게 투여한 후 간 손상 물질을 처리한 결과 간 손상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항산화 효소의 활성을 크게 증가시킨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래 추출물을 이용한 임상 실험에서는 비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 증상이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약술 담그는 법
1. 가을에 잘 익은 다래 열매를 채취해 채반에 얹어 물기를 말린다.
이것을 통째로 저장 용기 에 넣는다.
2. 약재를 모두 알코올 도수 30도 이상의 소주 1.8리터에 넣어 밀봉한다.
소주는 화학 소주가 아닌 증류식 소주를 써야 한다.
화학 소주는 석유의 폐기물에서 성분을 추출해서 합성한 에틸 카바메이트를 희석시켜 만든 것으로 몸에 해롭다.
3. 처음 3~5일간은 하루에 한 번 정도 용기를 가볍게 흔들어 준다.
3~6개월간 서늘한 곳에 보관했다가 꺼내서 열매 찌꺼기를 걸러 낸 후 냉장 보관해 두고 마신다.
적응증 및 복용법
1. 급성 간염 :
말린 다래 열매 8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번 식후에 복용한다.
1개월 정도 꾸준히 복용하면 간염으로 인한 황달 등 제반 증상이 빠르게 낫는다.
담근 술을 잠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1잔씩 마시면 수렴 작용이 빨라지면서 더 좋은 치유 효과가 있다.
2. 폐암과 유방암 :
암 환자가 방사선 처치의 후유증으로 하열이 심하고, 갈증을 느낄 때 생 다 래 60그램을 하루 3~4회씩 껍질을 벗겨 먹으면 진액이 생성되고 입맛이 돋는다.
3. 빈뇨와 요급 :
바로 채취한 다래를 즙을 내어 꾸준히 먹으면 소변 양이 적으면서 붉고, 아 랫배가 뻑뻑한 증상이 사라진다. 담근 술을 소주잔으로 하루 1잔씩 마시는 것도 좋다.
4. 소갈과 황달 :
당뇨로 인해 갈증이 심하거나, 황달로 인해 피로가 심하고 소화가 안 될 때 하 루 30∼60그램을 물로 달여서 꾸준히 마시면 증상을 치유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
담근 술을 매일 1~2잔씩 식간(食間)에 마시는 것도 좋다.
5. 골다공증과 냉증 :
다래에서 짜낸 수액에는 칼슘과 칼륨 등이 많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다.
또 여성의 냉증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담근 술을 하루 1~2잔씩 잠자기 전에 마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6. 여성 생식기 장애 :
생 다래의 수액을 하루 1~2잔씩 마시면 중년 여성의 질 건조증 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다.
7. 요로결석 :
콩팥이나 방광에 돌처럼 굳은 것이 생겨서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심한 증상에 다 래 즙을 짜서 먹거나 수액을 차처럼 마시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
공복에 담근 술을 소주잔으로 하루 1~2잔씩 마셔도 좋은 효과가 있다.
8. 산성 체질 :
다래 수액이 알칼리성이므로 즙을 짜서 꾸준히 먹으면 산성화된 체질이 개 선된다.
잠자기 전에 담근 술을 소주잔으로 1잔씩 꾸준히 마셔도 좋은 효과가 있다.
주의할 점
1. 비위(脾胃)가 허(虛)한 사람은 복용을 삼간다.
또 가려움증, 발진, 헛배, 구토, 설사 등의 부작 용이 나타나면 즉시 복용을 금해야 한다.
2.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마시지 않도록 주의한다.
병증이 치유되는 대로 복용을 중단한다.
3. 건강을 위해 화학 첨가제로 가공한 식품과 화학 약을 금한다.
이들 화학 식품과 화학 약은 화학 독소를 체내에 축적시켜 병증을 더 악화시키는 것은 물론, 암을 비롯해 각종 화학 독소 질환을 유발하므로 반드시 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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