歸去來辭 / 陶淵明| 歸去來辭 / 陶淵明| 歸去來辭(귀거래사) -陶淵明(도연명) <그는 큰 뜻을 마음에 간직하고 학문도 높았으나, 관직운이 좋지는 않았다. 마지막 관직은 고향 인근 지방의 현령으로 있었는데, 어느날 상급 관청에서 나온 관리의 순시가 있었다. 전하는 바에는 관리의 순시를 받기 전에 사직.. 古典 香氣/한시 한마당 2018.04.05
明心寶鑑 明心寶鑑 繼善篇(선행에 대한 글) 子曰 爲善者는 天報之以福하고 爲不善者는 天報之以禍니라 공자(孔子)가 말하였다.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으로 갚아주고, 착하지 않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재앙으로 갚는다.” 漢昭烈이 將終에 勅後主曰 勿以善小而不爲하고 .. 古典 香氣/明心寶鑑 2018.03.28
中庸 中庸 庸-0101 天命之謂性 率性之謂道 修道之謂敎 1. 천명지위성이오 솔성지위도요 수도지위교니라 1. 하늘이 명(命)하신 것을 성(性)이라 이르고, 성을 따름을 도(道)라 이르고, 도를 품절(品節)해 놓음을 교(敎)라 이른다. (하늘이 명한 것을 성(性)이라 하고, 성에 따르는 것 을 도(道)라하고.. 古典 香氣/中庸 2018.03.28
漢字 部數 214字 解說 漢字 部數 214字 解說 ​ 부수가 놓이는 위치와 명칭 ​ 한자의 모양을 ‘□’라고 본다면 아래에서 검정색 부분은 부수가 자리 잡는 위치를 나타낸 것이다. 한자에서 부수가 놓이는 위치에 따라 그 명칭을 다음과 같이 여덟 가지로 달리 부른다. ① 변 [ 왼쪽이 부수] : 부수가 글자.. 古典 香氣/한시 한마당 2018.02.06
산림별곡 산림별곡 강희동 나 지금 맑고 뜨거운 햇살 뚫고 무주로 간다네 덕유 그 넉넉한 품에 얼굴 묻으러 간다네 구천동에 물소리 들리지 않아도 푸른 바람에 찌든 마음 씻으러 간다네 행여 못다한 일 있어도 그만 잊으러 간다네 아름다움이여 미련이여 세심정에 빨래 말리듯 무주구천에 부서지.. 古典 香氣/시의 향기 2018.01.21
돌아오지 않는 강 돌아오지 않는 강 돌아오지 않는 강 / 김미현 당신이 떠난 강가에 가만히 앉아 봅니다. 사람들이 흔히 그렇듯이 조약돌 하나씩 건져 올립니다 바람을 타고 날라온 그들의 기억이 하나씩 강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바람을 막아줄 숲 없는 한 줄기 빛 목덜미에 내려앉았다 아쉬움을 털고 일.. 古典 香氣/시의 향기 2018.01.21
冬松 冬松 朴仁老 風急千山萬葉空 풍급천산만엽공 센바람에 산마다 나뭇잎들 떨어져도 但看西嶺秀孤松 단간서령수고송 서산마루 바라보니 우뚝한 외로운 솔 世間何限英雄輩 세간하한영웅배 세상에 어찌 영웅들이 없겠냐만 高節無人與爾同 고절무인여이동 이와같이 높은 절개있는 이 없으.. 古典 香氣/한시 한마당 2018.01.19
山行 山行 宋翼弼 山行忘坐坐忘行.....산길 갈땐 앉길 잊고 앉으면 가길 잊어 산행망좌좌망행 歇馬松陰聽水聲.....솔 그늘 말 세우고 물소리를 듣노라. 헐마송음청수성 後我幾人先我去.....뒤에 오던 몇 사람이 앞질러 지나가도 후아기인선아거 各歸其止又何爭.....멈출 곳에 멈출 테니 무엇을 .. 古典 香氣/한시 한마당 2018.01.17
石鼎煎茶 石鼎煎茶 鄭夢周 報國無效老書生(보국무효노선생) : 나라위해 공이 없는 늙은 서생이여 喫茶成癖無世情(끽다성벽무세정) : 차 마시기 버릇되니 세정(世情)을 모르노라 幽齋獨臥風雪夜(유재독와풍설야) : 눈보라 휘날리는 밤 그윽한 서재에 홀로누워 愛聽石鼎松風聲(애청석정송풍성) : 돌.. 古典 香氣/한시 한마당 2018.01.17
詠竹(영죽) 詠竹 鄭知常 脩竹小軒東(수죽소헌동) : 작은 집 동쪽에 늘어진 대나무 蕭然數十叢(소연수십총) : 소연히 수십 떨기 서 있구나 碧根龍走地(벽근용주지) : 파란 뿌리는 용처럼 땅에 널려 있고 寒葉玉鳴風(한엽옥명풍) : 차가운 잎새에는 구슬처럼 울리는 바람 秀色高群卉(수색고군훼) : 빼어.. 古典 香氣/한시 한마당 2018.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