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 - 건강의 바로미터 5 아직도 화장실에서 자신의 대변을 ‘관찰’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대변은 건강의 바로미터이다. 더럽다고 변기의 물을 급하게 내리지 말고 찬찬히 자신의 대변을 들여다보는 습관을 들이자. 매일 변의 색깔이나 형태, 출혈 등에 신경쓰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치질, 변비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국의 헬스 플랜과 함께 대변과 건강의 상관 관계에 대해 알아보자. 1. 색깔 ‘건강한’ 변은 황금색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변의 색은 무엇을 먹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수가 많다. 여러 단계의 갈색 변은 정상으로 간주된다. 변이 갈색인 것은 담즙(쓸개즙)이 정상적으로 생산된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색이 검다면 위장이나 작은 창자 첫부분에서 출혈이 있다는 신호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