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장아찌 두부 장아찌 콩으로 만든 두부는 육식을 하지 않는 스님들의 단백질 공급원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두부를 이용한 음식만한 단백질 공급원은 없다. 콩에서 나오는 두부는 단백질과 필수 지방산을 많이 함유해 뇌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신경세포 성장에 도움을 준다. 특히 두부에 풍부한 레.. 飮食 漫步/요리 2015.07.04
떡만둣국 떡만둣국 음력으로 1월1일은 민족의 명절인 설이다. 한해의 시작을 의미하는 이 날을 맞아 우리민족은 전통적으로 떡국에 만두를 넣어 먹는 떡만둣국을 끓어 먹었다. 떡만둣국은 쌀로 만든 가래떡을 굳혀서 얇게 썬 떡국에 갖가지 재료를 넣은 만두소를 넣은 만두를 넣어 만든다. 쌀을 주.. 飮食 漫步/요리 2015.07.04
무시래기 밥 무시래기 밥 가을철 무를 수확하고 남은 잎을 말린 무시래기(무청)는 사찰의 겨울양식이다. 산사 처마언저리에 비를 피해 얼기설기 엮어 말려놓은 파란색깔의 무시래기는 무에 들어 있는 영양성분에 뒤지지 않을 만큼 풍부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다. 채소를 말린 무시래기에는 식이섬유가.. 飮食 漫步/요리 2015.07.04
팥칼국수 팥칼국수 팥은 <동의보감>에서 “평(平)해서 차지도 따뜻하지도 않고 맛이 달면서 시고 독이 없는 작물”이라고 말한다. 열독을 다스리고 악혈을 없애주는 이유다. 팥은 입맛이 떨어지거나 소화가 안될 때, 산을 촉진하여 도움을 주며 이뇨작용이 활발하여 체내에 있는 불필요한 수분.. 飮食 漫步/요리 2015.07.04
감장아찌 감장아찌 울진 불영사 일운스님이 귀띔해준 이야기다. 차를 탈 때마다 멀미에 시달렸던 한 도반 스님에게 어느날 감잎차를 마시게 했다는 것. 도반 스님은 신기하다는 듯, 멀미가 나지 않는다며 무슨 차냐고 물었다. 감잎차에는 이처럼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서 멀미예방은 물.. 飮食 漫步/요리 2015.07.04
야채김치만두 야채김치만두 지금의 만두(饅頭)에서 ‘만’은 ‘만두 만’자다. 처음엔 ‘오랑캐 만(蠻)’자를 따서 ‘오랑캐의 머리’를 뜻했다. 연원은 삼국지에 나온다. 풍랑을 만난 제갈량에게 맹획이 사람의 머리를 베어 제사를 지내면 노한 수신(水神)을 잠재울 수 있다 귀띔하자, 재갈량은 밀가.. 飮食 漫步/요리 2015.07.04
야채 짜장면 야채 짜장면 경북 청도에는 ‘스님 짜장’으로 유명한 ‘강남반점’이 있다. 주인장 부부는 독실한 불자다. 1990년 일반 중국음식집을 문 연 이들 부부는 동네에 있는 운문사의 행사가 바쁠 때 일손을 거들다 스님들로부터 사찰음식을 배웠고, 차츰 일부 스님들을 위해 돼지고기 해산물 .. 飮食 漫步/요리 2015.07.04
진달래화전 진달래화전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보내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가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김소월의 ‘진달래꽃’ 중” 4월이면 산하에 흐드러지게 피는 진달래는 학창 시절 누구나 한번쯤 읊었을 법한 시로도 익숙하다. 고운 분홍빛의 꽃은 아름.. 飮食 漫步/요리 2015.07.03
연잎탕평채 연잎탕평채 탕평채는 본래 묵을 얇고 가늘게 썰고 숙주, 미나리와 함께 고기 볶은 것과 황백의 지단 등을 고루 섞은 음식을 말한다. 진달래화전, 쑥경단과 함께 삼짇날 먹는 음식이기도 하다. 세간에서는 고기와 파, 마늘, 달걀까지 함께 곁들여 먹지만, 사찰에서는 청포묵과 미나리 숙주.. 飮食 漫步/요리 2015.07.03
표고버섯채소볶음 표고버섯채소볶음 표고버섯은 사찰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료다. 마른표고버섯 가루를 천연조미료로 사용하는 것 외에도 각종 국이나 볶음에 생표고버섯을 넣는다. 이는 표고버섯에 감칠맛 성분인 구아닐산이 풍부해 음식에 넣으면 고기 이상의 맛을 내기 때문이다. 건조시키면 그 .. 飮食 漫步/요리 201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