飮食 漫步/요리

팥칼국수

초암 정만순 2015. 7. 4. 18:05

팥칼국수

 

 
 
팥은 <동의보감>에서 “평(平)해서 차지도 따뜻하지도 않고 맛이 달면서 시고 독이 없는 작물”이라고 말한다. 열독을 다스리고 악혈을 없애주는 이유다. 팥은 입맛이 떨어지거나 소화가 안될 때, 산을 촉진하여 도움을 주며 이뇨작용이 활발하여 체내에 있는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시켜 신장염과 부기를 줄인다. 쌀과 같이 먹으면 대사활동이 활발해지고 변비도 치료해준다고 알려져 있다.

 

봄으로 가는 환절기에, 만성피로로 무거워지는 몸을 주체할 수 없는 직장인은 몸에 좋다는 약에만 의지하지 말고 깔끔하고 담백한 팥칼국수 한그릇으로 속을 청소해보면 어떨까. 라면만 끓일 줄 알아도 누구나 해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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