症狀別 方劑處方/기타 26

극심한 도한증, ‘가미육황탕’

극심한 도한증 - ‘가미육황탕’ 극심한 도한증, ‘가미육황탕’ 복용하면 쉽게 그친다 전통의학에서는 땀이 많은 증상을 ‘다한증(多汗症)’이라고 하며, 땀이 나는 때에 따라 여러 가지로 세분한다. 낮에 식은땀이 많이 나는 증상은 땀이 저절로 나온다고 하여 ‘자한(自汗)’이라고 한다. 이 증상은 폐 기운이 약하고, 인체의 체표를 보호하는 위기(衛氣)가 약해져 땀구멍을 여닫는 작용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나타난다. 따라서 자한은 기허(氣虛)가 원인이므로 보양조위(補陽調胃)가 치료의 목표라고 하겠다. 반면 밤에 잘 때 베개나 요를 흥건히 적시는 땀은 ‘도한(盜汗)’이라고 한다. 보통 잠이 들고 나면 머리나 등에서 약간 땀이 나는 것은 정상이지만, 온몸이 흠뻑 젖을 정도로 심하게 나면 병이라고 봐야 한다. 도한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