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과 독 약과 독 약은 삼분지 일이 독이다 약은 곧 독이고 독이 곧 약이다. 독이 없는 약은 세상에 없다. ‘약은 3분지 1이 독이며 독이 없는 것은 약이 아니다(是藥三分毒 無毒不入藥)’는 옛말이 있다. 모든 약에는 30퍼센트쯤 독이 들어 있다. 그러므로 약을 먹는 것은 동시에 독을 먹는 것이다. .. 本草房/운림의 식품과 의학 2018.04.29
달걀 달걀 달걀을 먹지 않으면 누구든지 천재와 성인이 될 수 있다 사람이 음식을 먹을 때 제일 중요하게 따져야 할 것은 영양이 아니다. 영양은 겉에 보이는 물질이다. 영양 물질보다는 그 속에 들어 있는 보이지 않는 물질인 정신적인 것을 먼저 따져 보아야 한다. 겉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 本草房/운림의 식품과 의학 2018.04.28
단백질 단백질 단백질이 4만 6천 가지 질병의 원인이다 생명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있다. 생명을 만드는 그 힘은 눈으로 볼 수 없지만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지배한다. 유정란과 무정란을 예로 들어보자. 달걀의 유정란은 생명이 있는 것이고 무정란은 생명이 없는 것이다. 눈으로 무정란과 .. 本草房/운림의 식품과 의학 2018.04.28
양배추 양배추 양배추를 먹지 말아야 할 이유 이 글에서 말하는 것을 옳다고 여기든지 그르다고 여기든지 그것은 자유입니다. 이 블로그의 모든 글이 반드시 옳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을 받아들이라고 누구한테도 강요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의 의견을 나타낼 .. 本草房/운림의 식품과 의학 2018.04.28
두부 두부 두부를 먹으면 몸이 썩어 죽는다 고기와 식물성 음식은 소화 방법이 다르다 사람은 잡식동물이지만 신체구조로 보면 초식동물에 가깝다. 사람이 고기를 먹으면 고기를 소화하기 위해 위산을 많이 만들어 내고 채식을 하면 알칼리성 몸에서 소화효소를 많이 만든다. 그런데 .. 本草房/운림의 식품과 의학 2018.04.28
버섯 버섯 버섯은 소리 없는 폭탄 보통 사람들은 밥을 하루에 세 끼를 먹는다. 그러나 세 끼를 먹는 것보다는 두 끼를 먹는 것이 좋고 할 수 있다면 한 끼를 먹는 것이 제일 좋다. 사람은 밥그릇 숫자가 그 사람의 수명이다. 사람은 밥 그릇 숫자만큼 산다. 조선 임금들은 하루에 일곱 끼를 먹었.. 本草房/운림의 식품과 의학 2018.04.28
도토리묵 도토리묵 도토리나 고구마를 먹지 않으면 기운이 빠져 나간다 아무 일도 하지 않는데 몸이 몹시 피곤하고 몸살을 자주 앓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밥 먹고 빈둥빈둥 놀고 늦잠을 자고 하는 일이 아무것도 없는데 몸이 축 늘어져서 만 근이나 되는 것 같고 몹시 피곤하고 하루 종일 .. 本草房/운림의 식품과 의학 2018.04.28
조선간장 조선간장 조선 간장은 가장 간단하고 훌륭한 수면제 가장 간단하고 훌륭한 수면제는 조선 간장이다. 잠자기 전에 물 반 잔에 토판 천일염을 묽게 타서 마시거나 조선 간장 한 숟갈을 물에 타서 마시면 잠을 잘 잘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악몽을 꾸지 않는다. 옛 의학책에 이르기를 ‘함미입신경(鹹味入腎經), 신주장(腎主藏)’이라고 하였다. 이는 ‘짠맛은 신경(腎經)으로 들어가고 신(腎)은 장(藏)을 주관한다.’ 는 뜻이다. 그렇다면 장(藏)이란 무엇인가? 장은 감출 장(藏)이다. 거두어들여 쌓는 것이 장이다. 장(藏)은 곧 잠이다. 모든 감각과 생각, 의식을 감추어야 잠을 잘 수 있다. 그래서 신장 기능이 좋지 않으면 불면증이 생긴다. 깨어 있는 것은 양이고 잠 자는 것은 음이다. 수면은 양기(陽氣)를 거두어 감추.. 本草房/운림의 식품과 의학 2018.04.28
칡 칡 여자한테는 仙藥, 그러나 남자를 여자처럼 바꾸는 칡 전분 무 배추 전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가장 큰 복(福)이다. 옛사람들은 오복(五福)이라고 하여 오래 사는 것[壽], 부를 누리는 것(富), 건강하고 편안한 하게 사는 것[康寧], 많은 사람한테 덕을 베푸는 것[攸好德], 주어진 수명을 .. 本草房/운림의 식품과 의학 2018.04.28
새우 새우 쓰레기통을 뒤져서 만든 최고의 정력제 옛날에 한 떠돌이 약장수가 있었다. 그는 약보따리를 둘러메고 이 고을 저 고을로 떠돌아다니며 약을 팔아서 생계를 유지했다. 그런데 어느 날 고개를 넘다가 도적을 만나서 지니고 있던 돈과 약을 모두 빼앗겼다. 거지꼴이 되어 돌아다니던 .. 本草房/운림의 식품과 의학 2018.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