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 754

주름조개풀

주름조개풀 응달에서 흔히 자란다. 밑부분이 옆으로 뻗으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가지가 갈라져서 높이 10∼30cm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바소꼴이며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으로 주름지고 털이 있다. 꽃은 8∼10월에 수상꽃차례로 피고 길이 6∼12cm의 꽃이삭에 작은이삭이 밀착한다. 작은이삭은 길이 3mm 내외로서 대가 거의 없고 털이 있다. 포영(苞潁:작은이삭 밑에 난 한 쌍의 포)은 길이가 같지 않고 까락이 있다. 첫째작은꽃의 호영(護潁:벼과 식물 꽃의 맨 밑을 받치고 있는 조각)에 까락이 있고 둘째작은꽃의 호영에는 까락이 없으며 열매를 맺는다. 까락에 점액이 생겨서 열매가 들어 있는 작은이삭은 옷에 잘 붙는다. 소와 양의 먹이로 이용한다. 한국 및 유라시아의 온대·난대 및 열대에 널리 분포한..

쥐꼬리새

쥐꼬리새 산지의 숲 가장자리와 산기슭의 길가에서 자란다. 줄 기 밑 부분이 옆으로 자라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줄기 끝 부분이나 가지가 곧게 서거나 비스듬히 서서 높이가 15∼25cm에 달한다. 잎은 편평하고 길이가 5∼15cm, 폭이 2∼4 mm이며 잎집과 더불어 털이 있다. 꽃은 8월에 피고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리며, 꽃차례는 길이가 7∼15cm이고 마디에 가지가 1개씩 달리며 윗부분이 밑으로 처지고 전체가 회색 또는 연보라색을 띤다. 작은이삭은 길이가 2.5∼3mm이고 1개의 꽃이 들어 있다. 포영(苞穎:작은이삭의 밑에 난 한 쌍의 포)은 넓은 바소꼴이고 서로 길이가 같으며 1개의 맥이 있고 흰색이며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호영(護穎:화본과 식물 꽃의 맨 밑을 받치고 있..

큰듬성이삭새

큰듬성이삭새 서식처는 숲정이 가장자리, 낮은 산지와 구릉지의 길가, 임도가장자리 등, 반음지~양지, 적습(適濕)~약습(弱濕)에 산다 줄기는 한해살이로 5월에 발아하고, 부드럽고 매끈하며, 줄기 아랫부분이 더욱 가늘고 부드럽다. 밑에서 분지하며, 부정근(不定根)을 만들면서 지표면을 피복한다. 잎:은부드럽고, 털이 없으며, 짧은 잎혀(葉舌)가 있고, 잎집(葉鞘) 윗부분에 드물게 털이 있다. 꽃은 9~10월에 줄기 끝부분에서 꽃대(花軸)가 3~7개로 나뉘고(分枝), 밝은 녹색 작은꽃이삭(小穗)이 밀집해 붙어 있으며, 작은꽃이삭은 자루(柄)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쌍을 이룬다. 작은꽃이삭, 자루, 꽃대에는 드물지만 털이 있고, 겉받침겨(外穎) 끝에 긴 까락(약 1.5cm)이 있다.(비교: 듬성이삭새는 까락이 없..

콩제비꽃

콩제비꽃 산과 들의 습지에서 자란다. 제비꽃과에 속하며, 조개나물, 조갑지나물, 좀턱제비꽃이라고도 한다. 참고로 조개나물이라는 이름의 식물은 별도로도 존재한다. 흔히 작은 것을 ‘콩알만 하다’고 표현하는데, 콩제비꽃의 콩도 그런 뜻이다. 잎이 콩잎을 닮기는 했지만 먹는 콩보다는 작은 콩의 의미가 훨씬 더 적합하다. 어떤 것은 다 커도 5㎝밖에 안 된다. 물론 아주 크게 크면 20㎝쯤 되는 것도 있다. ‘콩’자를 붙인 만큼 우리나라에 60여 종류나 되는 제비꽃 중에서 가장 작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제비꽃은 제비가 돌아올 때쯤 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흔히 오랑캐꽃으로도 불린다. 이는 옛날 오랑캐들이 주로 꽃 피는 봄에 침략해왔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그때는 제비꽃이 피면 왠지 걱정이 되지..

실새풀

실새풀 숲속과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60∼150cm이다. 줄기는 뭉쳐난다. 잎은 길이 30∼60cm, 나비 1cm 안팎이고 잎집과 더불어 털이 나며 잎혀는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길이 3∼9mm이다. 꽃은 8∼9월에 피고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작은이삭은 넓은 바소꼴이고 길이 약 5mm이며 잔 점이 있다. 포영(苞穎:작은이삭 밑에 난 1쌍의 포)은 길이가 거의 같고 호영(護穎:화본과 식물 꽃의 맨 밑을 받치고 있는 조각)은 바소꼴로서 끝이 2개로 갈라진다. 뒷면 밑에서 돋은 까끄라기는 중간에서 꼬이고 길이 5∼10mm이다. 수술은 3개이다. 한국·일본·중국·시베리아·캅카스·유럽에 분포한다. 제주새풀(var. inaequata)은 첫째포영의 끝이 꼬리처럼 길어진 것이다. 잎 잎은 윗부분..

개맥문동

개맥문동 좀맥문동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의 나무그늘에서 자란다. 꽃줄기의 높이는 약 40cm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으면서 번식하고 수염뿌리의 끝이 굵어지기도 한다. 잎은 뿌리줄기에서 빽빽이 나고 줄 모양이며 길이 30∼40cm, 나비 4∼7mm로서 7∼11맥이 있다. 5∼7월에 연한 자줏빛 꽃이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피는데, 꽃줄기의 길이는 25∼40cm로서 둔한 능선이 있다. 맥문동에 비해 매우 작다. 화피는 6장으로 길이는 약 4mm이다. 열매는 장과로 검은색으로 익으며 둥근 모양이고 지름 약 7mm이다. 나무 그늘에 잔디용으로 심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신체허약·폐결핵·당뇨병·만성기관지염·젖부족·변비·해열·감기 등의 치료에 쓴다. 전국에 분포한다. 잎 잎은 근경에서 모여나기하며 선형이고..

산씀바귀

산씀바귀 길가나 건조한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는 밑동에서 여러 개가 나오고 흰색을 띠며 높이가 20∼50cm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길이 8∼24cm의 거꾸로 세우 바소꼴 또는 거꾸로 세운 바소꼴의 긴 타원 모양이며 밑 부분이 좁어져 잎자루가 되고 가장자리는 톱니가 있거나 깃꼴로 갈라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1∼2개이고 길이가 1∼4cm이며 밑 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꽃은 5∼6월에 피어나는데 꽃잎은 흰색이지만 가장자리에 아주 연하게 붉은 색을 띤다. 줄기 끝에 20개의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두상화는 지름이 2∼2.5cm이고 길이 12mm의 작은 꽃이 23∼27개 있다. 총포는 길이가 9∼10mm이고 포 ..

골등골나물

골등골나물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약 70cm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풀 전체에 털이 난다. 줄기는 곧게 서고 원기둥 모양이다. 잎은 길이 6∼12cm, 나비 8∼20mm이고 바소꼴 또는 줄 모양 바소꼴로 마주나며, 밑쪽이 3갈래로 갈라지기 때문에 돌려나는 것처럼 보인다. 양면에 털이 나고 뒷면에는 선점(腺點)이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7∼10월에 줄기 끝에 많은 꽃자루가 나와 흰색 또는 연한 홍자색 꽃이 산방꽃차례로 핀다. 꽃차례의 지름은 6∼9cm이다. 총포는 원통 모양이고 길이 4∼5mm이다. 작은꽃은 5개, 포 비늘은 9개인데 2줄로 배열하고 자줏빛을 띤다. 열매는 수과로 5각 원뿔 모양이며 관모는 흰색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고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한방에서는 택란(澤蘭..

영숲6기 하계 노거수 탐방

영숲6기 하계 노거수 탐방 * 일시 : 2020. 07. 11 (토) * 장소 : 가창 행정리 * 노거수 : 이팝나무 * 참석 인원 : 회장 포함 8명 * 행사 순서 : 노거수 탐방 / 점심식사 /차마시기 @ 동영상 @ 사진첩 상황버섯약수삼계탕 식당 주차장에 집결(11시) 이팝나무 앞에서 찰칵~~ 식당으로 이동하여 고등어정식 냠냠~~ 까페에서 차한잔~~

주홍서나물

주홍서나물 높이 30~70cm로, 줄기는 곧게 서며 연약하고 성긴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잎자루가 있다.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크기가 다른 거치가 있으며, 위쪽의 잎은 양끝이 길게 뾰족하고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흰색 또는 붉은색으로 피며, 머리모양꽃차례는 모두 아래를 향하여 매달리며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총포는 원통형이며, 길이는 9~10mm 정도이다. 머리모양꽃차례의 가장자리에 혀 모양의 꽃은 없고, 통상화는 긴 관상으로 아래쪽의 판통은 백색이다. 관모도 백색이며 판통보다 짧다. 열매는 9월에 익는다. 아프리카 원산인 귀화식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분포한다. 잎 잎은 어긋나기(互生) 잎차례이며 잎자루가 있다. 아래쪽의 잎은 불규칙하게 우상(羽狀)으로 분열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