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맥문동
좀맥문동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의 나무그늘에서 자란다.
꽃줄기의 높이는 약 40cm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으면서 번식하고 수염뿌리의 끝이 굵어지기도 한다.
잎은 뿌리줄기에서 빽빽이 나고 줄 모양이며 길이 30∼40cm, 나비 4∼7mm로서 7∼11맥이 있다.
5∼7월에 연한 자줏빛 꽃이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피는데, 꽃줄기의 길이는 25∼40cm로서 둔한 능선이 있다. 맥문동에 비해 매우 작다.
화피는 6장으로 길이는 약 4mm이다.
열매는 장과로 검은색으로 익으며 둥근 모양이고 지름 약 7mm이다.
나무 그늘에 잔디용으로 심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신체허약·폐결핵·당뇨병·만성기관지염·젖부족·변비·해열·감기 등의 치료에 쓴다.
전국에 분포한다.
잎
잎은 근경에서 모여나기하며 선형이고 길이 30-40cm, 폭 4-7mm로서 7-11맥이 있으며 밑부분이 좁아지고 짙은 녹색이다.
꽃
꽃은 5-7월에 피고 꽃대는 길이 25-40cm로서 둔한 능선이 있으며 총상꽃차례는 길이 8-12cm로서 1마디에 2-5개의 꽃이 달리고 꽃자루는 길이 3-5mm로서 중앙 또는 윗부분에 관절이 있으며 화피열편은 6개이고 길이 4mm정도이며 연한 자주색으로서 외꽃덮이 3조각은 장타원상 피침형이고 내꽃덮이 3조각은 넓은타원모양이다. 수술은 6개이고 씨방은 상위이며 3실이 있다.
열매
열매는 노출된 종자로서 흑색으로 익으며 지름 7mm정도이다.
줄기
가늘고 길며 곧게 선다.
뿌리
근경은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번식하고 수염뿌리는 가늘게 길며 매우 드물게 끝에 소덩이뿌리가 나오는데, 기는 가지를 뻗으며 번식한다.
용도
• 덩이뿌리를 麥門冬(맥문동)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대개 재배품으로, 재배 2, 3년째의 5월 상순에 캐내고 야생은 4월 상순부터 캔다.
괴근만 잘라내어 깨끗이 씻어 3-4일간 햇볕에 말린 다음 통풍이 잘되는 곳에 쌓어서 수분을 증발시킨다.
②성분 : 소엽맥분동의 덩이뿌리에는 여러 종류의 steroid系(계) saponin이 함유하고 그 aglycone은 ruscogenin이다. 또 β-sitosterol, stigmasterol, β-sitosterol-β-d-glucoside를 함유하고 있다.
과실에는 ophioside를 함유하며 이것은 kaempferol-3-glucogalactoside이다.
③약효 : 養陰潤肺(양음윤폐), 淸心除煩(청심제번), 養胃生津(양위생진)의 효능이 있다.
肺燥(폐조)로 인한 乾咳(건해), 토혈, 객혈, 폐위, 肺癰(폐옹), 虛勞(허로)로 인한 煩熱(번열), 소갈, 열병으로 인한 津傷(진상), 咽乾口燥(인건구조), 변비를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6-12g을 달여 복용한다. 또는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복용한다.
유사종
• 소엽맥문동
• 맥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