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鍼處方 1475

급성담낭염(急性膽囊炎)

급성담낭염(急性膽囊炎) 급성담낭염(急性膽囊炎)이 발작하면 우측 상복부에 심한 통증이 있으며 오심구토(惡心嘔吐)를 동반한다. 이는 양릉천(陽陵泉), 양보(陽輔), 구허(丘墟)를 사(瀉)해주고 삼음교(三陰交)을 보(補)해주며, 혹 오른쪽 사화외혈(四花外穴)(풍융(豊隆)과 양릉천(陽陵泉) 사이에 있는 청근(靑筋))에 점자출혈(點刺出血)시켜 즉시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중독혈(中瀆穴)로도 담낭염(膽囊炎)을 치료할 수 있으며 풍시(風市)를 배합하여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동씨기혈(董氏奇穴)인 하백(下白)과 목지(木枝)도 담낭염(膽囊炎)과 담석통(膽石痛)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좋다.

급성전염성간염(急性傳染性肝炎)

급성전염성간염(急性傳染性肝炎) 이 증(症)에는 동씨기혈(董氏奇穴)인 왼쪽 간문혈(肝門穴)에 침을 놓고 양쪽 명황(明黃)을 배합하면 즉시 간 부위의 통증을 제거할 수 있다. 만일 복사(腹瀉), 복창(腹脹)을 수반하는 경우라면 장문(腸門)과 14경(經)의 혈자리를 배합하는데 즉 간유(肝兪), 담유(膽兪), 비유(脾兪), 삼리(三里), 내관(內關), 내정(內庭) 등을 매일 돌아가면서 두 개씩 자침(刺針)하면 간기능 회복, 황달(黃疸) 증세감소, 간장종대(肝臟腫大)의 회복에 대해 양의학의 치료보다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첩약을 보조적으로 사용하면 효과가 더 좋다. 완골(腕骨)과 지양(至陽)은 전통적으로 황달(黃疸) 치료의 요혈(要穴)이고, 급성간염(急性肝炎)에도 자주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