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鍼處方/비뇨생식기계

소변저류(小便貯留)[요폐(尿閉), 배뇨(排尿)곤란]

초암 정만순 2015. 9. 25. 16:19

 

소변저류(小便貯留)[요폐(尿閉), 배뇨(排尿)곤란]

 

  이 증상은 각종 질병에서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의 하나이다.

중극(中極)과 양측 음릉천(陰陵泉)에 강자극을 해주어 산통감(酸痛感)이 멀리 뻗치도록 해줄수록 좋다.

관원(關元), 족삼리(足三里)를 배합하여 사용하면 효과가 더 좋다.

 『잡병혈법(雜病穴法)』에서도 “소변불통(小便不通) 음릉천(陰陵泉) 삼리(三里) 사하설여주(瀉下洩如注)”라고 하였다.

중극(中極)은 방광경(膀胱經)의 모혈(募穴)이고 관원(關元)은 소장경(小腸經)[분수지관(分水之官)]의 모혈(募穴)이다. 같이 사용하면 효과가 아주 좋으며 자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뇨(利尿)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