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鍼處方/비뇨생식기계

전립선비대증(前列腺肥大症)

초암 정만순 2016. 7. 12. 11:10


전립선비대증(前列腺肥大症)

 

1. 개술

전립선비대는 전립선증식증이라 부르고, 노인에게 흔히 보이는 질병이다.

뇨의 빈작, 배뇨곤란, 뇨저류 등 증상이 있으며, 원인은 명확하지 못하다.

현대 양의사는 주로 수술을 선택하고, 근래 와서 여성 호로몬 사용 등의 양약으로 치료하며, 조기 전립선비대에 일정한 효과가 있으나, 부작용도 있다.

2. 치료

(1) 종합치료
① 취혈
주혈: 1. 중극, 관원, 삼음교; 2. 회음방혈( 또는 항주혈)
배혈: 골곡, 신유.
회음방혈의 위치: 회음혈 방개 1촌.
항주혈의 위치: 항문주위 시계 3시와 12시점.

② 치료방법
주혈을 위주하고, 매차 1팀을 사용하며, 두 팀을 교체 사용한다.

뇨저류에 곡골을 가하고, 체허에 신유를 가한다.

중극, 관원은 직자 1.5 - 2촌 깊이 하고, 작탁수법하여 산마(酸麻)감이 있은 후에 30-50분간 유침 한다.
신유에 애조구 15-20분간, 국소에 붉은 색이 있을 정도 한다.
회음방혈과 항주혈은 침자전에 고무장갑을 끼고 좌측 손 검지를 항문에 밀어 넣어 전립선을 촉지하고,
우측 손으로 침을 잡고, 비대한 전립선까지 자입하여 깊이 2-2.5촌 (회음방혈은 두 개혈을 동시에 자입, 항주혈은 시계 3시점, 12시점을 침자),
전침기를 접속한다. 100회/분간, 강도 환자가 견딜 수 있을 정도, 통전 30-40분간,

매일 1회, 15회를 1요정으로, 요정간격 7일한다.

③ 효과평가
모두 67례를 치료하여 64례를 분석한 결과 근래 치유 43례(67.2%), 유효 18례(28%), 무효 3례(4.8%), 총유효율 95.2%이다. 기타 5례는 단순 항주혈 전기침을 사용한 결과 일정한 효과가 있었다.

(2) 이혈 전기침
① 취혈
주혈: 전립선
배혈: 요도, 방광.
전립선의 위치: 방광혈 상방 이륜에 가까운 곳.

② 치료방법
주혈을 반드시 취하고, 배혈을 교체선택 사용한다. 28호 1촌 호침으로 진침 0.2-0.3cm깊이, 염전하여 현저한 창통(脹痛)이 있을 때에 전침기를 접속, 연속파로 환자가 견딜 수 있을 정도 지속적으로 30분간한다.

 매일 1회, 5회를 1요정으로 요정간격 2일 한다.

③ 효과평가
모두 12례를 치료한 결과 치유 4례, 현저한 효과 6례, 유효 2례, 총유효율 100%이다.

(3) 혈위첩부
① 취혈
주혈; 신궐.

② 치료방법
국소에 깨끗한 염수로 세척하고, 가볍게 국소를 안마하여 약간 붉은 색, 열감이 있도록 한다.

알콜로 국소를 소독하고, 금궤신기환 1/2환을 신궐혈에 붙이고, 위에 생강편을 놓고, 애주구 한다.

연속 6장하고, 생강편을 취소하며, 납작한 환약을 반창고로 고정한다.
환자는 집에 돌아가서 매일 저녁 애조로 신궐혈 위의 환약 위에 10-15분간 뜸하고, 매 3일 1회 교체하며, 6회를 1요정으로 한다.

③ 효과평가
치료 36례, 그중 치유 12례, 유효 22례, 무효 2례, 총유효율 94%이다.

(4) 화침
① 취혈
주혈; 회음, 곡골, 삼음교, 신유

② 치료방법
매차 2-3혈을 취하여 소독하고, 세화침을 주정등에 붉게 가열하여 곡골, 회음혈을 점자한다.

격일 1회 또는 매주 2회, 10회를 1요정으로 한다.

③ 효과평가
모두 28례를 치료한 결과 치유 21례, 유효 6례, 무효 1례, 총유효율 96.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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