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鍼處方 1475

식욕 상실 해소의 특효 혈과 치료법

식욕 상실 해소의 특효 혈과 치료법 식욕부진, 임읍 혈에 침하면 특효 ■ 자료 정리 | 이우정 식욕부진은 불사식(不思食)이라고도 한다. 배가 고파도 음식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없는 증상이다. 보통 사람들도 불쾌감 또는 피로감이 있거나, 지나치게 흥분할 때 입맛이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치료의 대상이 되는 식욕부진은 질병으로 인해 장기간 식욕부진이 계속되는 경우다. 주로 위장, 간장, 췌장 등의 소화기 질병에 의한 것이 가장 많다. 그밖에 감염증, 심장·혈관계통 질병, 호흡기 질병, 물질대사 질병, 혈액 질병, 신경 질병, 각종 중독증일 때도 볼 수 있다. 변비가 오래 계속되어도 입맛이 떨어진다. 그러나 위궤양, 과산성 위염, 당뇨병, 바세도우씨병, 기생충증일 때는 지나치게 입맛이 나는 경우도 있다. ..

통풍 - 침구 및 약물 요법

통풍 - 침구 및 약물 요법 침과 약으로 비장의 탁기 빼내면 통풍 사라진다 흔히 양방에서는 통풍을 신장에서 걸러내지 못한 요산이 전신을 순환하다가 관절 부근에 정체를 일으켜 염증과 통증을 유발시키는 증상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요산은 소변을 통하여 밖으로 배출되어야 하는 독소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과연 통풍은 요산 때문에 생기는 것일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통풍이 요산 때문에 생긴다고 하는 것은 극히 말초적 현상만 보고 판단한 것에 불과하다고 하겠다. 양방이 이렇듯 질병을 말초적 현상만 보고 판단을 하기 때문에 질병을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물리적인 방법이나 약을 제시하지 못하고, 그때그때 응급 치료나 대증 치료에 그치는 것이다. 전통의학적 관점에서 보다 근원적으로 통풍에 대해 고찰해 보면, 통..

해수 치료의 핵심 원리와 특효방

해수 치료의 핵심 원리와 특효방 침과 약으로 폐를 윤택하게 하면 해수병 치유 근본적으로 가능하다 0812 민용기/龜潭醫林 해수(咳嗽)를 논하기에 앞서 많은 의자들이나 일반인들이 애매하게 생각하는 효증(哮症)과 천식(喘息)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효증(哮症)과 천증(喘症)을 묶어서 효천(哮喘)이라고도 하지만, 이 둘은 그 원인이나 증상이 엄연히 다르다. 먼저 효증이란 목에서 쌕쌕 소리가 나거나 피리소리가 나는 것을 말한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기관지에 가래가 잔뜩 끼어 있어 숨을 쉴 때마다 공기의 흐름이 방해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료의 핵심은 가래를 없애는 것이다. 의서를 보면, “비자생담지원(脾者生痰之源), 폐자저담지기(肺者貯痰之器)”라 했다. 즉 비장은 가래를 생기게 하는 근원이요..

녹내장 - 침구 및 약물 요법

녹내장 - 침구 및 약물 요법 녹내장은 높은 안압에 의하여 시신경이 눌림으로써 시야가 좁아지거나 변화된 증상이다. 대개 방수(房水)의 생성과 배출 경로에 이상이 있을 때 일어난다. 이는 마치 하수구가 막혀 있는데, 수도꼭지에서 물방울이 흘러나는 경우와 같다. 이렇게 되면 안압이 높아지게 되고, 안압이 높아지면 눈의 각 부분에 압력이 가해지게 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약한 부위인 시신경이 뒤로 밀리게 되어 손상 받는 결과가 초래된다. 시신경 중에서도 주변 시력을 담당하는 시신경섬유가 먼저 장애를 받고, 차차 장애 범위가 넓어지면서 최후에는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시신경 섬유가 영향을 받게 된다. 초기 단계에서는 시력장애가 거의 없어 환자 자신도 녹내장이 있다는 걸 느끼지 못한다. 그러다 차츰 손상 범위가 넓어..

역류성 식도염의 핵심 원리와 특효방

역류성 식도염의 핵심 원리와 특효방 전중 혈에 침 놓고,‘선복대자탕’가감해 식도염 고친다 ■ 박중철 | 裕天醫談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胃酸)이 식도로 역류하는 소화기질환이다. 식도는 괄약근의 움직임을 통하여 그 기능을 발휘하게 되어 있다. 밸브 식의 식도 괄약근은 음식을 삼킬 때 그 고리가 열렸다가 닫히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식도 괄약근의 기능이 떨어지면 음식이 들어가지 않을 때도 고리가 열리게 된다. 그 결과 위에서 위산과 소화효소 등 부식성 물질이 역류하여 식도의 점막을 자극한다. 이때 식도에 타오르는 듯한 작열감(灼熱感)이 나타나면서 염증이 생기게 된다. 위산과 소화효소가 계속 식도 점막을 자극하면 식도가 좁아지거나 개방성 상처도 발생한다. 이 같은 상황이 계속 되면 식도암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