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약차 - 초차 / 유강지사차 설사와 이질에 즉효 발휘하는 ‘초차 설사는 대변 횟수가 많고, 변이 묽은 상태를 말한다. 심하면 맹물 같은 변을 배설한다. 또 속이 더부룩하면서 복통과 식은땀이 나는 증상을 동반한다. 전통의학에서는 설사를 복사(腹瀉)라고도 부른다. 설사의 원인은 습열(濕熱)과 한습(寒濕)으로 인한 비위(脾胃) 허약이다. 습열은 육류 음식이나 화학 첨가제로 가공한 식품의 섭취로 인한 불순한 음식의 용해물이다. 한습은 빙과류나 청량 음료수 등 냉한 음식의 섭취로 인한 냉독(冷毒)이다. 이렇게 되면 비위의 기능장애로 인해 수곡(水穀)이 정미로운 물질로 소화되지 못한다. 또 청탁(淸濁)이 분리되지 않은 채 대장(大腸)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대변 횟수가 증가하고, 분변(糞便)이 묽어진다. 서양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