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 반하탕
불면증 - 반하탕 불면증이 있는 어느 환자가 의사를 찾아갔다. 의사는 반하(半夏)와 출미(秫米) 두 가지 한약으로 조성된 반하탕을 처방하여 주었다. 환자는 고개를 갸웃둥 거리며 반신반의 하고 있었다. 의사는 침착한 태도로 "가장 중요한 것은 약을 복용한 후에 해야할 일입니다. 즉 약을 복용하고 나서 약사발을 티테이블 위에 뒤집어 엎어 놓고 잠을 자야 편히 잠을 잘수 있습니다." 고 말했다. 그리고 의사는 "목불명자(目不暝者), 음이반하탕일제(飮以半夏湯一劑), 음양기통(陰陽己通), 기와입지(其臥立至). 기병신발자(其病新發者), 복배즉와(覆杯則臥), 한출즉기의(汗出則己矣). 구자(久者), 삼음이기야(三飮而己也)." 라고 영추(靈樞) 사객편(邪客篇)에 기록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다시 말하면 "불면증이 있는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