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력증 -침구 및 약물 요법 근무력증은 말 그대로 근육에 힘이 없는 난치병으로 루게릭병이라고도 한다. 양방에서는 혈액 검사나 근전도 검사 등으로 경증 또는 중증 근무력증이란 병명만 붙여 줄 뿐 원인이나 치료 방법도 뚜렷하게 제시해 주지 못하고 있다. 동양의학은 이미 수천 년 전부터 근무력증을 위증(痿證), 위벽(痿躄), 오연(五軟), 맥위(脈痿), 육위(肉痿), 골위(骨痿), 근위(筋痿) 등등으로 명명하고 발병 원인은 물론, 치료 방법까지도 소상하게 밝혀 놓았다. 일단 근무력증은 진단 및 변중 유형으로 크게 나누어 보면 4가지로 구별할 수 있다. 즉 첫째는 폐열상진형(肺熱傷津型)), 둘째는 습열하주형(濕熱下注型), 셋째는 비위허약형(脾胃虛弱型), 넷째는 간신부족형(肝腎不足型)이다. 상기 4가지 유형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