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鍼處方/근골격계(하지)

슬관절염 - 침구 및 약물 요법

초암 정만순 2020. 11. 29. 13:07

슬관절염 - 침구 및 약물 요법

 

 

 

 

 

 

사람이 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의 각도가 65도로 굴곡이 되는데, 이때 받는 압력은 체중의 7배가 된다.

또 계단을 오를 때 받는 압력은 체중의 3배가 된다.

보통 인간의 관절은 이러한 압력을 견디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무릎관절의 연골이 약해지면 통증 때문에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뿐더러, 걷기에도 힘들게 된다.

무릎에 생기는 관절염은 크게 퇴행성관절염류머티즘 관절염으로 나눌 수 있다.

이들 관절염의 발생 원인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퇴행성관절염은 무릎의 연골이 닳은 것으로서 인체의 모든 조직이 퇴화되는 노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또 하루 종일 쪼그려 앉아 일하거나 서 있는 사람도 무릎의 연골이 마모되어 퇴행성관절염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퇴행성관절염의 발생 원인은 나이와 과도한 무릎의 혹사라 할 수 있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관절 사이에 어혈과 독소가 찬 것으로서 여러 관절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나거나 이리저리 돌아가면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디.

이렇게 여러 관절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체내에 차 있는 어혈과 독소가 혈액의 흐름을 타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때문이다.

이런 유형의 관절염은 오늘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많이 나타나고 있다.

그만큼 오늘날 사람들의 체내에는 어혈과 독소가 많다는 증거이다.

체내에 어혈과 독소가 차는 것은 육류 음식과 화학첨가제로 가공한 인스턴트식품 등 서구식의 비자연적인 식생활 때문이라 하겠다.

즉, 육류 음식은 본래 사람에게 주어진 먹을거리가 아니라는 점에서 인체의 소화기관이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하기 마련이다.

그 결과 불순한 음식의 용해물에 의해 피가 탁혈(濁血)로 오염되기 마련이다.

또 화학첨가제로 가공한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면 화학 독소에 의해 피가 독혈(毒血)로 오염되기 마련이다.

이렇게 피가 탁혈과 독혈로 오염되면 피는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순환하기 마련이라 인체의 모든 장부와 조직도 병들어 가게 된다.

특히 굴곡이 진 관절에는 어혈과 독소가 쌓일 가능성이 커 관절염의 형태로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그런데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양의학에 대한 맹목적인 생각으로 류머티즘 관절염을 치료하겠다고 양의사가 처방해 준 대로 화학약을 복용하고 있다.

그러니 피가 더욱 독혈로 오염되어 해결의 실마리가 찾아지지 않는 것이다.

퇴행성관절염이든 류머티즘 관절염이든 무릎에 관절염이 생기면 처음엔 무릎이 화끈거리면서 붓게 된다. 또 무릎을 굽혔다가 폈다 하기가 빡빡하고, 점차 통증이 심해지게 된다.

또한 무릎 아래로 힘이 없어 조금만 걸어도 주저앉고 싶을 때가 많다.

그러다 무릎이 굳어져 움직이기 힘들게 된다.

특히 류머티즘 관절염의 경우는 관절 사이에 차 있는 어혈과 독소가 굳어져 관절이 툭 불거지거나 비틀어지는 현상이 생긴다.

 

 



< 침구요법>

 

 

 

무릎관절염의 기본 치료 혈 내.외슬안, 곡지, 양릉천, 비관 혈이다.

이들 혈들이 무릎관절염에 효과를 발휘하는 이유와 자침(刺針)하는 방법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내.외슬안혈

 

 

내.외슬안 혈은 무릎 앞쪽면, 무릎인대의 가쪽 요함처(오목한 곳)으로. 무릎을 굽혔을 때, 무릎뼈 아래가쪽 오목한 곳 안과 비깓쪽에서 취혈한다.

 

독비혈(犢鼻穴)은 운동계통(運動系統)의 질병(疾病)을 치료해 준다.

슬관절염(膝關節炎)과 슬부신경통(膝部神經痛) 또는 마목(麻木)과 족근통(足跟痛) 등의 완해작용(緩解作用)이 있다.

 

침을 대각선 방향으로 2치 이상 깊이 시침하여야 다리를 굽혔다 펴는 기능이 회복된다

자침과 뜸을 동시에 하는 온침을 하면 효력이 배가 된다

 

 

곡지혈

 



곡지 혈은 수양명대장경의 합혈(合穴)로서 소풍정통(疎風定痛)하고, 청열사화(淸熱瀉火)하는 효능이 있다. 또 소통산결(疏通散結)하고, 소통경락(疏通經絡)하는 효능이 있다.

옛 의서(醫書)를 보면 곡지 혈로 뼈의 통증을 치료한 예가 많이 기록되어 있다.

일례로 『비급천금방(備急千金方)』을 보면, 곡지 혈은 거체통양(擧體痛痒)한다고 하였다.

 

『옥룡경(玉龍經)』은 곡지 혈에 침을 하면 온몸의 풍통(風痛)이 치료된다고 하였다.

이것은 곡지 혈이 거풍축사(去風逐邪)하고, 소종지통(消腫止痛)하는 효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필자가 오랜 기간 임상에서 관찰한 바, 슬관절에 급성 통증이 있으면 건측(健側)의 곡지 혈 주위에 명확한 압통점이 있었다.

그리고 이 혈위(穴位)에 침자(針刺)하면, 가히 소염소종(消炎消腫)과 화어지통(化瘀止痛)의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곡지 혈은 슬관절 치료에 대표적인 혈이라 할 수 있다.

평형침법에서도 곡지 혈을 슬통혈(膝痛穴)이 하여 무릎관절염에 주치혈로 삼고 있다.

자침하는 방법은 건측 곡지 혈에 3~5센티미터 깊이로 직자(直刺)한 다음, 제삽수법(提揷手法)으로 시고 저리고 뻐근한 감이 주관절 전체에 퍼지도록 한다.

동시에 동기법으로 환측 무릅을 폈다 오무렸다 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

유침(留針)은 30분간 하고 5~10분마다 한 번씩 행침(行針)하여 득기(得氣)가 주관절 전체에 퍼지도록 한다. 급성 무릎관절염은 5일을 한 치료 과정으로 하고, 만성 무릎관절염은 10일을 한 치료 과정으로 한다.

침은 하루에 한 차례씩 한다.

왼쪽에 무릎관절염이 있으면 오른쪽 곡지 혈에 침자하고, 오른쪽에 무릎관절염이 있으면 왼쪽 곡지 혈에 자침한다.

 

 

양릉천혈

 



한편 무릎관절염으로 무릎을 굽혔다가 펴기가 어렵고, 종아리 바깥쪽으로 당기면서 쥐가 나면 양릉천 혈에 자침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어혈과 독소가 경락에 침습하여 관절에 기혈이 저체(沮滯)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관절에 통증이 나타나고, 근육이 실양(失陽)되면서 근비(筋痺)가 나타나는 것이다.

자침하는 방법은 양릉천 혈에 5~7센티미터 깊이로 직자한 다음, 사법(瀉法)으로 염전(捻轉)하여 득기가 발 아래까지 퍼지도록 한다.

유침은 30분간 하고, 5-10분에 한 번씩 염전한다.

매일 한 차례씩 침을 하여 3일을 한 치료 과정으로 한다.

양릉천 혈은 담경의 합혈(合穴)이자 근(筋)의 회장 격의 혈(穴)이다.

간담의 기능에 이상이 있으면 기기(肌氣)가 저체되고, 기혈(氣血)이 어저(瘀沮)되어 늘 근맥에서 혈행이 순탄하지 못하게 된다.

그 결과 근맥이 실양을 초래하면서 관절에 통증이 오게 된다.

릉천 혈은 서근통락(舒筋通絡)의 효능과 소리기기(疎理氣肌)의 공능이 있기 때문에 양릉천 혈에 자침하면 통증이 제거된다.

 

 

비관혈

 



무릎관절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비관 혈에 침자한다.

비관 혈은 족양명위경이 하지에서 복부로 막 진입하는 첫 번째 혈 자리이다.

위경(胃經)은 기(氣)가 많고 혈(血)이 많은데, 이 위경이 무릎에 주입되면서 무릎에 기혈을 공급하는 주요한 근원이 된다.

비관 혈은 이러한 위경을 하지에서 총괄하여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비관 혈을 침자하면 침감이 곧바로 무릎에 전달되고, 본경(本經)의 기혈이 무릎에 주입된다.

그 결과 사기(邪氣)가 제거되고, 무릎이 부드러워진다.

또한 비관 혈에 침자하여 침감이 넓적다리와 무릎의 근육에 퍼지면 무릎 종지뼈의 근육이 땅기면서 진동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관절안의 압력이 규칙적으로 파동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러한 파동이 무릎의 혈액순환 상태를 개선시키게 된다.

또 관절액의 대사기능이 조절되고, 관절 내에서 통증을 유발하는 물질이 제거되며, 관절 내외에 붙어 있는 근육의 상태가 개선된다.

그 결과 오랜 통증이 점차 사라지게 된다.

자침하는 방법은 비관 혈에 7~9센티미터 깊이로 직자한 다음, 사법으로 침감이 무릎까지 방사되도록 한다. 유침은 30분간 하고, 5-10분 간격으로 한 번씩 염전하여 강한 득기가 무릎 전체에 퍼지도록한다.

전침(電鍼)을 하면 더욱 좋다.

 

 

소장수

 

특히 염증을 일으키고 붓고 화끈거리는 열비(熱痺)에는소장수 혈이 명혈이다

열이 오기(五氣) 상으로 소장에 속하므로 소장수 혈을 다스리지 않고서는 완치가 불가능하다

 

 

 

 

음릉천, 내관 / 삼음교 투 축빈

 

무릎 관절이 퉁퉁부어 주사기로 물을 빼는 상태라면 음릉천과 내정 혈에 추가하여 시침한다

이 두혈은 물먹는 하마 혈 이라 할 만큼 인체의 막힌 물길을 열어주고 물을 빼주는 명혈이다 

 

 

이 외에도 3치ㅉ따리 장침으로 삼음교에서 축빈으로 투자하여도 효과가 좋다

 

 

 

 

동씨침

 

 

 肩中(견중)[어깨 견우혈 하 2.5촌]+建中[견중혈 하 2촌] - 특효침

 

 



< 약물요법>

 

 


무릎 관절의 인대가 손상되면 무릎 내외측이 부어오르고, 피하에 어혈이 뭉쳐 피부색이 청자색이 된다.

또 관절 안에 어혈이 적체되어 근육경련과 통증이 있으면서 활동에 제한을 받는다.

이와 함께 넓적다리뼈 끝 부근에 통증이 있으면서 무릎 바깥쪽 관절의 간극(間隙)이 넓어진다.

심하면 넓적다리뼈 끝 부분과 슬개골이 골절될 수 있다.

치료는 석고로 깁스하여 4~5주간 뼈를 교정한 후, 깁스를 풀고 다음의 처방으로 약물 치료한다.

 

이 처방은 중국 토금산 부주임 의사의 경험방이다.

인대 손상은 물론, 각종 골절과 탈골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처방 내용

석결명 30그램,

침향·유향·노감석·몰약·한수석·두충·오이씨·자연동·석고 각 20그램,

산호·은주(銀)·삼칠근 10그램,

홍화 5그램,

사향 1그램 이다.

 

환을 만드는 방법

먼저 위의 약재 중에서 사향 외의 모든 약을 한 데 섞어 곱게 분말한다.

그러고 나서 사향 가루를 넣어 잘 섞는다.

이것을 콩알 크기의 환을 만들어 은주로 옷을 입혀 말린다.

복용은 9~13환씩 매일 두 차례 더운물로 복용한다.

 


국부적으로 무릎 관절의 인대와 근육이 손상되어 통증과 종창이 있는 경우에는 ‘소종지통산’을 이용한다.

이 처방은 중국 송귀걸 교수의 경험방이다.

 

처방 내용

자형피, 작설차, 대황, 무화과열매·단삼, 포공영, 무탄 이다.

자형피는 자색 꽃이 피는 무궁화의 껍질이고,

무탄은 큰 나무를 태운 재이다.

처방 약재 중에서 대황은 볶아서 사용한다.

약을 만드는 방법

위의 약재를 같은 양으로 넣어 가루를 낸 다음, 꿀과 1:3 비율로 섞어 연고를 만든다.

이것을 한지에 발라 세 겹으로 환부에 붙이고 붕대로 싸맨다.

그러고 나서 3일에 한 번씩 갈아 붙인다.

일반적으로 3~6차례 갈아 붙이면 좋은 효과가 있다.



또 하나 외치법은 중국 석둔농 주임의사의 경험방이다.

 

처방 내용

황형자·자형피 각 240그램,

당귀·단삼·적작약·오가피·강활·독활·강황·천화분·백지·방풍·위령선·방기·우슬·모과 각 60그램,

천궁·진범 각 30그램,

연교 24그램,

감초 18그램 이다.

 

이것을 가루 내어 꿀에 반죽한 다음, 상한 곳에 발라 준다.

상기 약재 중 황형자는 노란색을 띠는 치자로서 껍질을 제거한 다음, 볶아서 사용한다.

자형피는 그냥 볶아서 사용한다.



관절염 초기에 관절이 붓고 근육이 뻣뻣할 때는 ‘양혈건근장골탕’이 적절하다.

 

처방 내용은

당삼·황기·산약·숙지황 각 15그램,

상지·하수오 각 12그램,

백출·당귀·우슬·구척·속단·사완자 각 10그램,

독활·모과 각 6그램 이다.

 

이것을 하루에 한 첩씩을 달여서 아침저녁으로 두 번 나누어 복용한다.


또 관절에 어혈이 차 갑작스럽게 통증이 있을 때는 산어생신(散瘀生新)을 위해 ‘도홍사물탕’삼칠분을 3~5그램 가미하여 복용한다.

 

도홍사물탕의 처방 배용

당귀·적작약·생지황·도인 각 9그램,

홍화 6그램,

천궁 4.5그램이다.

 

 

그리고 관절염이 만성이 되어 관절을 굽히고 펴기가 어려울 정도로 굳어졌을 때는 거풍조습(去風燥濕)하고, 강장근건(强壯筋健)하는 원칙으로 ‘강활승습탕’을 복용한다.

 

처방 내용

활·독활 각 6그램,

고본·방풍·구감초·천궁 각 4그램,

만형자 2그램 이다.

 

이것을 아침저녁으로 한 첩씩 달여서 복용한다.



이밖에도 무릎에 물이 차는 초기에는 ‘삼습소종탕’을 복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 처방은 중국 정악 부주임 의사의 경험방이다.

 

처방 내용

토복령·토우슬·익모초 각 12그램,

생황기·비해 각 20그램이다.

 

이것을 하루에 한 첩씩을 달여서 아침저녁으로 두 번 나누어 복용한다.

7~20첩을 복용하면 대부분 물이 찬 것과 염증이 해소된다.



또 관절에 물이 찬 게 오래 되었을 경우에는 ‘창출황백탕’을 복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 처방은 중국 궐재충 교수 경험방이다.

 

처방 내용

의이인·오가피 각 30그램,

창출·적작약·유기노 각 12그램,

당귀·소목 각 10그램,

황백·우슬 각 9그램,

홍화 6그램이다.

 

이것을 하루에 한 첩씩 달여서 아침저녁으로 두 번 나누어 복용한다.



그리고 근골이 허약하고, 퇴행성관절염이 있는 경우에는 ‘오가피탕’을 복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 처방은 중국 송귀걸 교수의 경험방이다

.

처방 내용

황기·의이인 각 15그램,

적작약 12그램,

당귀·산수유·구척·오가피·토복령·연교 각 10그램,

자충 2그램이다.

 

이것을 하루에 한 첩씩 달여서 아침저녁으로 두 번 나누어 복용한다.

< 후기>
의서에 ‘신주골(腎主骨)’이라 했듯이 신장은 뼈를 주관한다.

또 동의(東醫) 고전에 신(腎)은 정(精)을 간직하고, 정(精)은 골수를 생겨나게 하는데, 골수가 충실하면 뼈가 든든하다고 하였다.

따라서 뼈를 건강하게 하고,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신장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화학물질에 오염되지 않은 자연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신장의 기능을 건강하게 하는 데 좀 더 적합한 음식을 꼽는다면 현미, 과일, 해조류이다.

또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깨·콩·땅콩·고등어 등도 좋고, 무기질이 풍부한 시금치·냉이·표고버섯·굴·멸치 등도 좋다.

또한 콜라겐 성분이 풍부한 닭발이나 도가니탕을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도 좋다.

반면 화학첨가제로 가공한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는 필히 금해야 한다.

또 육류 음식도 체내에 노폐물로 쌓여 신장에 부담을 주므로 가급적 삼가야 한다.

한편 무릎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서는 그릇된 자세를 피해야 한다.

특히 쪼그리고 앉는 것은 무릎에 가장 치명적인 자세라고 할 수 있다.

쪼그리고 앉으면 실제 몸무게의 7~9배에 달하는 하중이 무릎에 가해져 무릎 연골의 마모가 촉진된다.

따라서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는 자세를 취하고, 수영이나 걷기 등을 통해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病症別 鍼處方 > 근골격계(하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좌골신경통 - 침구 및 약물 요법  (0) 2020.12.04
수족냉증 - 침구 및 약물요법  (0) 2020.12.02
이상근증후군  (0) 2020.08.30
족과염좌 (동씨침)  (0) 2020.05.09
筋骨格係 疾患  (0) 2019.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