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柱命理 風水地理 229

순창 김극뉴 묘

순창 김극뉴 묘 현무봉 맥따라 휘몰아치는 천마의 콧바람 사계 김장생의 4대조이며 말 명당으로 유명한 김극뉴(1436~1496) 묘는 전북 순창군 인계면 마흘리 산36번지에 있다. 이 묘를 쓰고 광산김씨가 최고의 명문가가 되었다 하여 조선8대명당이라 부른다. 팔대명당이란 8개의 명당만을 한정하는 것은 아니다. 전국을 대표할 만큼 좋은 자리를 극찬할 때 쓰는 말이다. 김극뉴 묘를 극찬하는 것은 그 후손들이 크게 번창했기 때문이다. 조선시대 명문을 이야기할 때 문묘배향한 인물을 배출한 것을 최고로 친다. 두 번째는 왕비와 대제학, 셋째는 정승판서 및 청백리, 넷째는 문과 급제자수, 다섯째 충신·효자·효부·열녀 순서다. 광산김씨는 문묘배향 2명, 왕비 1명, 대제학(문형) 8명, 정승 5명, 청백리 4명, 문과..

순창 가인 김병로 생가

순창 가인 김병로 생가 순창 복흥면 가인 김병로 생가, 강직한 성품처럼 기세 좋게 뻗은 용맥 우리나라 초대 대법원장을 지낸 가인 김병로(1887~1964)의 생가는 전북 순창군 복흥면 하리 519(하리길 160)에 있다. 생가 맞은편 심적산 호남정맥 능선 위에는 대법원 가인연수관이 있다. 생가가 마주보이는 곳에 사법부 독립의 초석을 놓은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자 2010년 건립한 것이다. 휴양지를 겸해 사법연수원의 교육이나 세미나, 워크샵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가인은 울산김씨로 하서 김인후의 15대손이고, 복흥면 자포리 자봉포란형에 묻힌 김창하의 11대손이다. 하서 김인후의 4대손인 김창하는 익서·두서·시서 세 아들을 두었다. 인촌 김성수(1891~1955)는 익서의 8대손으로 신평파이고, 가인 김병로는..

담양 광산김씨 시조 김흥광 단

담양 광산김씨 시조 김흥광 단 봉황이 무등산에서 날개편듯한 형국 담양 광산김씨 시조 김흥광단 광산김씨 시조 김흥광의 단(壇)은 전남 담양군 대전면 평장리 204-1(평장동길 74)에 있다. 이곳을 단이라고 한 것은 묘가 실전(失傳)되었기 때문이다. 시신이 있는 무덤은 묘, 없는 무덤은 단이라고 한다. 후손들은 시조가 자리를 잡고 살았던 곳에 단을 세우고 참배를 해왔다. 현재는 단 자리에 사당인 평장사(平章祠)가 있다. 김흥광은 신라의 왕자로 알려졌으나 어느 왕의 아들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처음은 제49대 헌강왕의 셋째 아들로 알려졌다. 그러나 헌강왕은 아들이 하나뿐이었다는 기록이 나오자, 제45대 신무왕의 아들이라고 했다가 지금은 아예 상계를 생략하고, 김알지의 후예로 신라의 왕자라고만 족보에 적고 있다..

담양의 정자와 소쇄원

담양의 정자와 소쇄원 담양의 정자와 소쇄원, 내려오는 맥은 봉황의 목과 머리 담양 소쇄원 담양을 여행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정자다. 정자 터는 명당일까? 그 답은 긍정도 부정도 아닌 글쎄다. 담양의 정자를 풍수 기본 이론인 용·혈·사·수·향을 가지고 살펴보면 다섯 가지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곳은 없다. 풍 수적인 요인 보다는 풍광을 우선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타 지방 정자처럼 계곡의 바위나 절벽에 지은 것은 없다. 거의 다 능선 끝자락에 위치한다. 풍수적으로 보자면 용진처로 산의 정기가 모인 장소다. 물론 경관을 확보하기 위해서 높은 곳에 지었지만 그렇다고 산정상이나 능선 중간 있는 것은 없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대한 풍수적인 것을 감안하려고 한 것 같다. 또 부족한 부분은 비보를 하여 좋은 기운을..

담양 창평면 슬로시티

담양 창평면 슬로시티 담양 창평면 슬로시티, 마을 앞 세 갈래 물줄기… 지기 모이는 곳 담양군 창평면은 슬로시티(slow city)로 유명하다. 슬로우시티란 느림의 미학이다. 공해 없는 자연 속에서 그 지역에서 나는 음식을 먹고, 그 지역의 문화를 공유하며, 자유로운 삶을 추구 하자는 국제운동이다. 처음은 패스트푸드(fast food)에 대항한 슬로푸드(slow food)운동에서 시작했다 . 1986년 이탈리아 피에몬테 주 브라 마을은 패스트푸드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맥도널드 햄버거의 이탈리아 진출에 반발하였다. 그리고 전통적인 식재료와 요리법으로 질 좋은 전통음식을 먹자는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 운동이 슬로시티로 발전한 것은 1999년 이탈리아 작은 도시 그레베(Greve)의 시장이 치따슬로(citta..

나경패철로 방위를 측정하는 방법

나경패철로 방위를 측정하는 방법 (1) 정반정침 (正盤正針) 묘지나 택지 또는 건물의 측정하고자 하는 곳에 먼저 나경패철을 수평으로 놓는다. 그 다음에 원가운데 있는 자침이 자오선(子午線)과 일치하도록 조절한다. 보통 나경패철의 자침은 북쪽을 가리키는 곳에 구멍을 뚫어 놓았거나, 빨강 색으로 칠해 놓았다. 또 자오선에 선을 그려 놓아 자침을 일치시키는데 편리하도록 하였다. 자침의 구멍 뚫린 부분이 4층 자(子, 정북)의 중앙에, 반대쪽은 4층 오(午, 정남)의 중앙에 일치시키는 것을 나경패철의 정반정침(正盤正針)이라고 한다. (2) 측정방법 (測定方法) 1) 음택지의 측정 묘지에서의 측정은 다음과 같이 두 가지 경우로 나뉜다. 기존의 묘가 있는 곳에서는 묘 앞이나 상석 중앙에 나경패철을 정반정침 한다. ..

나경패철로 방위를 측정하는 방법

나경패철로 방위를 측정하는 방법 (1) 정반정침 (正盤正針) 묘지나 택지 또는 건물의 측정하고자 하는 곳에 먼저 나경패철을 수평으로 놓는다. 그 다음에 원가운데 있는 자침이 자오선(子午線)과 일치하도록 조절한다. 보통 나경패철의 자침은 북쪽을 가리키는 곳에 구멍을 뚫어 놓았거나, 빨강 색으로 칠해 놓았다. 또 자오선에 선을 그려 놓아 자침을 일치시키는데 편리하도록 하였다. 자침의 구멍 뚫린 부분이 4층 자(子, 정북)의 중앙에, 반대쪽은 4층 오(午, 정남)의 중앙에 일치시키는 것을 나경패철의 정반정침(正盤正針)이라고 한다. (2) 측정방법 (測定方法) 1) 음택지의 측정 묘지에서의 측정은 다음과 같이 두 가지 경우로 나뉜다. 기존의 묘가 있는 곳에서는 묘 앞이나 상석 중앙에 나경패철을 정반정침 한다. ..

나경패철의 개요 (羅經佩鐵의 槪要)

나경패철의 개요 (羅經佩鐵의 槪要) 우주천체가 원이듯이 나경패철도 원형으로 되어 있다. 우주의 근원이 태극에 있으므로 나경의 원리도 태극을 바탕으로 한다. 태극은 음양으로 나누어지는데 나경패철의 한가운데 원으로 된 부분이 태극이다. 남북을 가르치는 자침은 음양을 뜻한다. 원을 기준으로 하여 밖으로 나가면서 글자가 배열되어 있다. 그 층을 순서대로 1층, 2층, 3층, 4층, 5층, 6층, 7층, 8층, 9층이라고 부른다. 태극은 후천팔괘를 표시하였다. 제1층은 팔요황천살(八曜黃泉殺)을 표시해두었다. 모두 8개 방위의 황천살을 나타낸다. 제2층은 팔로사로황천살(八路四路黃泉殺)로, 황천 방위를 나타내는 층이다. 제3층은 오행(五行)으로, 목국(木局), 화국(火局), 금국(金局), 수국(水局)으로 구분되는 4..

풍수지리학 개요

풍수지리학 개요 1. 풍수지리학(風水地理學) 정의(定義) 풍수지리학이란 하늘과 땅의 자연현상을 합리적으로 이해하여 인간의 발전과 행복을 추구하는 학문이다.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국토 이용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자연과 조화된 균형 있는 개발로 인간의 안전과 편리를 도모하는 학문이다. 2. 풍수지리(風水地理) 원리(原理) 풍수지리는 음양오행(陰陽五行)을 기초로 정리된 학문이다. 산과 물, 방위 등의 자연현상은 일정한 법칙을 가지고 인간생활에 영향을 끼쳐 왔다. 사람들은 오랜 세월 자연과 더불어 살아오면서 얻은 자연 이치를 정리했으니, 이것이 바로 풍수지리다. 따라서 풍수지리는 자연과학(自然科學)이라 할 수 있다. 풍수(風水)라는 말에서 볼 수 있듯이, 풍수지리의 원리는 산과 물이 기본이다. 산은 움..

명당(明堂)과 명당수(明堂水)

명당(明堂)과 명당수(明堂水) 명당(明堂)의 개요(槪要) 일반적으로 명당(明堂)이란 길지명혈(吉地名穴)의 좋은 땅을 지칭하는 말이나 풍수지리에서 명당은 혈 앞에 펼쳐진 청룡 백호와 안산이 감싸준 공간 안의 평평한 땅을 말한다. 본래 명당이란 왕이 만조백관(滿朝百官)을 모아 놓고 회할 때 신하들이 도열하는 마당이다. 왕이 앉아있는 자리가 혈이라면 신하들이 왕을 배알하기 위해서 모여드는 자리는 명당이다. 집으로 보자면 주 건물이 들러선 곳이 혈이라면 마당은 명당에 해당된다. 혈의 생기를 보호하기 위해서 청룡, 백호, 안산, 조산 등이 감싸준 공간 안의 땅은 평탄 원만하여 마치 궁전이나 집 마당과 같기 때문에 명당이라고 불렀다. 명당에는 내청룡, 내백호와 안산이 감싸준 공간인 내명당(內明堂)과 외청룡, 외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