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선비 리더십' '조선 선비 리더십' 治人은 백성을 위한 봉사 인격과 학문을 도야해야 다른 사람을 다스릴 수 있어 강자를 억누르고 약자는 부추겨줘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추구 옳은 일 위해선 사약·귀양도 불사 통치자가 부덕할 때엔 벼슬 거부 ▲ 정옥자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 정옥자<사진> .. 生活의 發見/마음 바라기 2014.07.19
尿糞無時 匙箸常伴(뇨분무시 시저상반) 尿糞無時 匙箸常伴(뇨분무시 시저상반) 오즘 똥은 수시로 누고 쌀수 있으나 숟가락 젓가락은 늘 부부처름 놓여있네 이끼계곡의 여름 生活의 發見/마음 바라기 2014.07.14
古佛黙言 水流花開(고불묵언 수류화개) 古佛黙言 水流花開(고불묵언 수류화개) “옛 부처님은 아무런 말씀 없건만 물은 절로 흐르고 꽃은 알아서 피누나“ 수류화개 生活의 發見/마음 바라기 2014.05.05
亂世薄命 生死何懸(난세박명 생사하현) 亂世薄命 生死何懸(난세박명 생사하현) “난세에는 명줄이 짧으니 생사가 과연 어디에 달렸는가?” 용비지 生活의 發見/마음 바라기 2014.05.03
雨後堅土 倒地起立(우후견토 도지기립) 雨後堅土 倒地起立(우후견토 도지기립) “비온 뒤 땅 굳어진다는 말이 있듯 우린 넘어진 그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북한산 운무 生活의 發見/마음 바라기 2014.04.22
鬼魅操船 人面獸心(귀매조선 인면수심) 鬼魅操船 人面獸心(귀매조선 인면수심) 악귀와 도깨비같은 자들이 배를 몰았다니 참으로 사람의 탈을 쓴 짐승들 이로구나“ 일몰 生活의 發見/마음 바라기 2014.04.19
暗天悲雨 裂胸塞息(암천비우 열흉색식) 暗天悲雨 裂胸塞息(암천비우 열흉색식) 어두운 하늘에선 슬픔의 비내리니 가슴이 찢어져 숨조차 쉬기 어려워라“ 파도 生活의 發見/마음 바라기 2014.04.18
毒龍呑星 謹弔孤魂(독룡탄성 근조고혼) 毒龍呑星 謹弔孤魂(독룡탄성 근조고혼) “독룡이 별을 삼켜버렸네! 외로운 영혼들이여 편히 잠드소서” 성야 生活의 發見/마음 바라기 2014.04.17
喝霜訓爐 渴飮飢食(갈상훈로 갈음기식) 喝霜訓爐 渴飮飢食(갈상훈로 갈음기식) 꾸짖기를 서릿발같이 하시고 가르침에 난로처름 훈훈하시니 목마르면 물마시고 배고프면 밥먹으라 하시네“ 해금강 生活의 發見/마음 바라기 201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