倒伏欽花(도복흠화) 跌背瞻星(질배첨성) 倒伏欽花(도복흠화)이며 跌背瞻星(질배첨성)이외다~~ 이왕 엎어진 김에 코 앞의 꽃향기나 맞고, 뒤로 자빠진 김에 드러누워 밤하늘의 별이나 감상하소서 무어 그리 바쁘다고 빨리빨리 외치며 종종걸음입니까? 좀 느긋하게 한번 살아봅시다요~~ 군함바위 일출 生活의 發見/마음 바라기 2014.01.17
隨風慕心(수풍모심) 天外傳香(천외전향) 隨風慕心(수풍모심)하여 天外傳香(천외전향)이외다~~ 저 바람에 님 향한 내 마음 오롯이 담아 하늘 끝 저 멀리 향기롭게 보내리 그리움이 없다면 사랑도 없을 것이요 사랑이 없는 우리의 삶은 얼마나 삭막할런지요....... 구들방 장작불 生活의 發見/마음 바라기 2014.01.16
風來鬼去(풍래귀거) 未匙旣味(미시기미) 風來鬼去(풍래귀거)이니 未匙旣味(미시기미)입니다~~ 바람처름 왔다가 귀신처름 사라져 숟가락 들기도 전에 벌써 맛 다 보았네 이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입니까? 알아 차렷으면 본인의 뺨 한 대 치고 모른다면 뼁뼁이 돌고 덩실 춤한번 추세요~~ 옥천 추소리 부소담악(대청호)의 겨.. 生活의 發見/마음 바라기 2014.01.15
點一二口 牛頭不出 點一二口 牛頭不出 조선 성종시대 개성에 가무 절색 기생이 살았다. 예전의 기생이 명기가 되려면 미색뿐 아니라, 글과 가무에 아주 능해야 했는데 이 기생이 그러했다. 기생의 소문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이나 잰틀맨 보다 더 급속히 파급되어 팔도의 많은 한량이 모두 이 기생을 찾아가.. 生活의 發見/마음 바라기 2014.01.14
撫鉢感脣(무발감순) 喫茶吸氣(끽다흡기) 撫鉢感脣(무발감순)이요 喫茶吸氣(끽다흡기)입니다~~ 찻사발을 어루만지며 그대의 입술을 느끼고 차 한잔 마셔 천하의 기를 빨아드리렵니다 일상의 세세한 작은 것에서 천하의 기를 느끼면 당신과 나의 거리는 바로 지척일 것입니다~~ 生活의 發見/마음 바라기 2014.01.14
말로 다 할수 없는 人生 ♣ 말로 다 할수 없는 人生 ♣ 별 것이 아니라고 보면 참으로 시시하고, 쓸모 없고, 바보 참 바보 같은 인생이지만, 귀하다고 여기면 너무나 귀하고 고귀하여 세상의 어느 것보다 찬란한 인생, 참, 살아 볼 가치가 있는 우리의 삶, 물은 쓰지 않으면 썩어 버리고, 쇳덩이도 사용하지 않으면 .. 生活의 發見/마음 바라기 2014.01.13
希望是餌(희망시이) 雖苦不棄(수고불기) 希望是餌(희망시이)이니 雖苦不棄(수고불기)이어라 희망은 힘없고 가난한 이에겐 곧 밥과 같으니 삶이 비록 고달프더라도 결코 버려선 아니되오 삶의 힘든 시기를 끈기와 지혜로 이겨내면 반드시 행복이라는 선물은 우리 품안에 안길거예요~~ 生活의 發見/마음 바라기 2014.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