建康 散步 834

술 마시면 더 빨리 늙는 이유11

술 마시면 더 빨리 늙는 이유11 술은 노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 일단 음주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으면 노화에 가속도가 붙는다. 특히 과음하면 몸의 특정 부위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정신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매사가 그렇듯 음주에서도 절제가 중요하다. 질병으로 약을 복용하지 않는 65세 이상 남녀는 하루 평균 한 잔(1주 7잔) 이상을 마시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또 한꺼번에 3잔 이상을 마시지 않아야 한다. 술 한 잔은 캔맥주 1개 또는 맥주 1병(약 355ml), 와인 1잔(약 148ml), 위스키 1잔(약 44ml) 기준이다. 1.수분을 빼앗는다 나이가 들면 몸 안의 수분이 줄어들고 뚜렷하지 않은 이유로 갈증을 덜 느끼게 된다. 이 때문에 나이 든 사람들은 탈수 상태가 될 위험이 있다. 술까지 많이..

몸의 문제를 알려주는 통증 7

몸의 문제를 알려주는 통증 7 뇌출혈·심장마비·관절염… 전문가들은 “통증이 셍기면 즉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통증은 우리 몸이 몸 주인에게 주의를 환기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하루 전 가구를 옮기는 중노동을 하거나 엄청 매운 음식을 먹었더라도 몸에 나타나는 아픔인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선 안 된다. 통증은 몸 이상에 대한 ‘대화’라는 심각한 신호일 수 있다. 미국의 건강사이트 ‘웹 엠디(Web MD)’가 각 분야 전문의들의 조언을 들어 여러 가지 질환을 알려주는 7가지 통증 신호 를 소개했다. ◆최악의 두통 감기에 걸렸다면 부비강(코곁굴)에서 생긴 통증일 수 있다. 뇌출혈이나 뇌종양 등이 있을 때도 심한 두통이 생긴다. 참을 수 없는 두통이 있는데 원인을 알기 힘들다면 반드시 검진을 받는 게..

치매 위험 - 35% 줄이는 방법 9

치매 위험 - 35% 줄이는 방법 9 치매는 과연 예방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얼마나, 어떻게 치매를 막을 수 있을까? 깜빡 깜빡 잘 잊는 가벼운 건망증은 나이가 들면서 피할 수 없는 노화 증상이다. 때로는 치매의 작은 신호로 여긴다. 이 증상만으로 장차 치매에 걸릴 운명이라 단정지을 순 없다. 개개인이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적지 않다. 국제 학술지 ≪랜싯(Lancet)≫의 저명한 치매 연구자 24명으로 이뤄진 랜싯 위원회(Lancet Commissions) 보고서에 따르면 치매의 35%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원인에서 비롯된다. 치매는 현재 세계적으로 약 4700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 잡지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건강 사이트 ‘더헬시’ 자료를 토대로 ‘치매 위험을 35..

하체근육 - 단련 해야하는 이유

하체근육 - 단련 이유 노년기에도 근육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특히 하체 근육은 질병을 예방하고 질 높은 삶을 누리는 데 중요하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근육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기 때문에 신경 써서 운동을 하지 않으면 하체 근육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호르몬 분비 돕고 뇌졸중 예방 허벅지 근육은 우리 몸의 근육 중에서 당분을 가장 많이 저장하고 대사시키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노년층은 이 부위가 발달해야 같은 양의 영양소를 섭취하더라도 더 오랫동안 힘을 낼 수 있다. 하체 근육이 발달하면 그 주변에 모세혈관이 많이 생겨서 혈액순환이 잘 된다. 남성의 경우, 혈액순환이 잘 되면 혈액이 고환과 부신에 전달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잘 분비되기도 한다. 하체 근육량은 질병과도 관련이 있다. 하체에 근..

발모양으로 알아보는 신체 상태

발모양으로 알아보는 신체 상태 제2의 심장이라는 불릴 만큼 중요한 신체 부위인 발은 그 모양만으로 근골격계 질환이나 체형 변화를 알려주는 지표가 된다. 지금부터 발을 들여다보며 건강 상태를 가늠해 보자. ● 몸에 힘을 빼고 편안하게 누우면 자연스럽게 양쪽 발이 벌어지게 되는데, 이때 양 발 사이의 각도가 약 20도면 정상이다. 하지만 그 이상 벌어진다면 골반 뒤틀림 및 골반 비대칭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는 ▲발가락 변형 ▲발목·무릎 변형 ▲골반 변형 ▲틀어진 허리로 인한 변형 등 골격의 문제로 볼 수 있는데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나 운동, 자세 교정 등을 통해 바로잡아야 한다. ● 만약 발이 양쪽으로 벌어지는 게 아니라 앞으로 축 처진다면 만성 발목(족관절) 불안정증일 수 있다. 만성 발목..

당뇨병 의심 - 이외의 5대 증상

당뇨병 의심 - 이외의 5대 증상 우리 몸은 포도당을 에너지로 이용한다. 그 과정에 필요한 게 인슐린이라는 호르몬. 그런데 당뇨병에 걸리면, 즉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혈중 포도당 수치, 즉 혈당이 높아진다. 혈당이 많이 오르면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변량이 늘어 화장실을 자주 가고 체중이 빠진다. 흔히 ‘피가 끈적해진다’고 표현하는 고혈당 상태가 장기간 유지되면 합병증이 발생한다. 끈적한 피가 미세한 혈관을 막으면 손과 발이 저리고, 심혈관 질환을 유발한다. 고혈당이 유발하는 뜻밖의 증상, 미국 ‘잇디스낫댓’이 정리했다. ◆ 피로 종일 피곤하다. 심지어는 밤에 푹 잤는데도 그렇다면 당뇨가 원인일 수 있다. 혈당 수치가 높으면 몸은 당분을 처리하기 위해 과로하게 된..

눈·두뇌 함께 좋아지는 - ‘동체시력’ 훈련법

눈·두뇌 함께 좋아지는 - ‘동체시력’ 훈련법 “고개 좌우로 돌리는 운동 매일 30세트” 눈은 마음의 창일 뿐 아니라 두뇌 건강을 나타내는 창이기도 하다. 뇌는 눈을 통해 다양한 시각 정보를 처리함으로써 활발하게 작동하기 때문이다. 시력이 감퇴해 앞을 보기가 어려워지면 뇌 자극도 덩달아 감소한다. 실제로 많은 연구에서 눈이 잘 보이지 않는 노인일수록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을 증명했다. 특히 움직이는 사물에 대한 뇌의 반응을 결정하는 동체시력은 뇌 건강의 핵심지표가 된다. 동체시력이 떨어지면 뇌 기능 저하로 인한 어지럼증, 눈꺼풀 떨림, 목·어깨 결림, 운동기능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뇌가 퇴화하지 않기 위해서는 꾸준히 동체시력을 훈련해야 한다. 뇌재활 처방만 20년째인 기능의학닥..

하체 강화 & 노화 방지 - ‘발가락 걷기’

하체 강화 & 노화 방지 - ‘발가락 걷기’ 평소 걸을 때 허리나 무릎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은 많지만, 발가락까지 의식하며 걷는 사람은 드물다. 하지만 발가락은 몸의 균형 유지에 매우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발가락은 하반신과 골반을 연결하는 근육을 수축시킨다. 따라서 발가락은 우리 몸을 바르게 움직이기 위한 스위치 역할을 담당한다고 할 수 있다. 꼿꼿한 걸음걸이의 완성은 결국 발가락에서 비롯된다. 건강 전문매체 건강 다이제스트에서 몸통을 안정시키는 데 발가락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발가락을 사용해 걷는 방법은 무엇인지 소개했다. ◆몸을 안정적으로 지탱해주는 발가락 발가락이 몸통을 안정시키는 기능이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새끼발가락을 바닥에 힘껏 디디는 방법이다. ..

좋은 마음이 몸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 7가지

좋은 마음이 몸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 7가지 명상은 수면 혈압 통증 등에 효과 마음과 몸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우리의 마음가짐과 신체 건강이 서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뜻이다. 몸이 아프면 불안이나 우울, 그 외 정신건강에 해로운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며 반대로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는 면역기능을 약화시켜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명상이나 요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람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는 이유 중 하나다. 평온하고 고요한 마음가짐이 몸에 미치는 영향,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웹엠디(WebMD)를 통해 알아본다. 1. 통증 완화 명상을 하면 뇌에서 엔도르핀이 분비되어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엔도르핀은 동물의 뇌 등에서 추출되는 물질로 진통 효과가 있다. 차분하고 ..

간헐적 단식 - 신경 손상도 치료 가능

간헐적 단식 - 신경 손상도 치료 가능 간헐적 단식이 신경 손상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연구팀은 간헐적 단식이 장내 세균의 특정 대사산물 생산량을 늘려 신경세포의 ‘축색돌기’(신경섬유)를 재생함으로써 신경 손상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생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다. 장내 세균이 생성하는 대사산물인 ‘인돌-3 프로피온산(IPA)’은 신체의 다른 세포에 신호를 보내는 축색돌기를 재생하는 데 꼭 필요한 성분이다. 연구팀은 “간헐적 단식은 생쥐의 장내 세균 활동을 변화시키고, 생쥐가 신경 손상에서 회복하는 능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연구팀에 의하면 IPA를 생산하는 박테리아인 ‘클로스트리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