鍼灸 小考/사암오행침

위실증(胃實證)의 활용

초암 정만순 2017. 1. 2. 18:13



위실증(胃實證)의 활용 

                       

가, 위열(胃熱) ; 위화(胃火).

     ① 원인(原因) : 위장(胃腸)이 원래부터 강한 데다가 후천적으로 정서적인 화가 어우러지고 외부의 사기가 속(裏)에 침입하여 열로 변화하거나,  많이 맵운 음식을 과식으로 위중(胃中)에 열이 쌓이면 기운동(氣機)이 잘되지 아니하여 나타난다.


     ② 주요증상(主要症狀) : 위완(胃脘)이 열에 따서 통이 나면, 구갈(口渴), 다음(多飮), 다갈(多渴), 심중조잡(心中嘈雜), 욕냉음(慾冷飮), 소곡선기(消穀善飢), 치은종통(齒齦腫痛), 구후범산(口嗅泛酸), 변비뇨적(便秘尿赤)이 난다.

     ▸설(舌) : 홍(紅). 태(苔) : 황(黃).

     ▸맥(脈) : 활삭유력(滑數有力).


     ③ 자침응용(刺鍼應用).

       ⓐ 위열(胃熱)→퇴열(退熱) : 족삼리(足三里), 위중(委中)을 선“㊀”하고,  내정(內庭), 족통곡(足通谷)를 후“㊉한다.

       ⓑ 대장열(大腸熱)→퇴열(退熱) : 양곡(陽谷), 해계(解谿)을 선“㊀”하고,  이간(二間), 족통곡(足通谷)를 후“㊉”한다.

       ⓒ 담한(膽寒)→발열(發熱) : 양보(陽輔), 양곡(陽谷)을 선“㊉”하고,  협계(俠谿), 족통곡(足通谷)을 후“㊀”한다.

       ⓓ 방광한(膀胱寒)→발열(發熱) : 양곡(陽谷), 곤륜(崑崙)을 선“㊉”하고,  전곡(前谷), 족통곡(足通谷)를 후“㊀”한다.

       ⓔ 육기(六氣)[폐열(肺熱)→퇴열(退熱)] : 태백(太白), 태연(太淵)을 선“㊀”하고,  척택(尺澤), 음곡(陰谷)를 후“㊉”한다.


     ※ 참고 : ⓐ 여태(厲兌), 충양(衝陽), 상양(商陽), 합곡(合谷), 풍륭(豊隆)/양구(梁丘), 편력(偏歷)/온류(溫溜)/곡지(曲池) 중 압통혈(壓痛穴) 및 필요혈(必要穴)에 자침한다.

ⓑ 상합치료(相合治療) : 삼음(三陰)과 삼양(三陽)의 표리관계(表裏關係)를 다스린다.

ⓒ 상합(相合)과 교상합(交相合)[삼음(三陰)과 삼양(三陽)의 수족관계(手足關係)로 교상합(交相合)]의 복합(複合)치료(治療)한다.


  나, 위완식체(胃腕食滯).

     ① 원인(原因) : 음식 부절제와 폭음폭식(暴飮暴食)으로 말미암아 비위(脾胃)가 손상되어서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은 상태로 위완(胃脘)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음식물이 적체(積滯)되어 비위(脾胃)를 손상시키면 비(脾)의 운화기능(運化機能)이 실조(失調)되고 중초(中蕉)의 기운동(氣機)도 장애됨으로서 완복(脘腹)이 창만(脹滿)해 진다. 음식물이 위(胃)에 적체(積滯)되면 위(胃)의 탁기(濁氣)가 상역(上逆)하여 애부향산(噯腐香酸)․음식불사(飮食不思)하게 되고, 비(脾)의 운화기능(運化機能)이 실조(失調)되어 대변(大便)이 당설(溏泄)하거나 비결(秘結)하게 되며, 식탁(食濁)이 내조(內阻)한 까닭에 설태(舌苔)가 후이(厚膩)해지고 맥상(脈象)은 활(滑)하게 된다.


     ② 주요증상(主要症狀) : 배가 더부룩하고, 부패(腐敗)한 음식(飮食) 냄새, 신트림이 나며, 밥맛이 없고 구토(嘔吐)가 난다. 토하고 나면 가스가 빠지고 창만(脹滿) 했던 것이 감소(減少) 된다. 하리(下痢)/변결(便結).

     ▸설태(舌苔) : 황이(黃膩)/후이(厚膩). 맥(脈) : 활(滑)/활삭(滑數).


     ③ 자침응용(刺鍼應用) ; [경(輕)할 경우].

       ⓐ 위보(胃補) : 양곡(陽谷), 해계(解谿) 또는 족삼리(足三里)을 선“㊉하고,  족임읍(足臨泣), 함곡(陷谷)를 후“㊀”한다.

       ⓑ 소장보(小腸補) : 족임읍(足臨泣), 후계(後谿)를 선“㊉”하고,  족통곡(足通谷), 전곡(前谷)를 후“㊀”한다.

       ⓒ 담사(膽瀉) : 양곡(陽谷), 양보(陽輔)를 선“㊀”하고, 상양(商陽), 족규음(足竅陰)를 후“㊉”한다.

       ⓓ 방광사(膀胱瀉) : 족임읍(足臨泣), 속골(束骨)을 선“㊀”하고,  족삼리(足三里), 위중(委中)를 후“㊉”한다.

       ⓔ 육기(六氣)[폐보(肺補)] : 태백(太白), 태연(太淵)을 선“㊉”하고,  소부(少府), 어제(魚際)를 후“㊀”한다.


     ※ 참고 : ⓐ 여태(厲兌), 충양(衝陽), 상양(商陽), 합곡(合谷), 풍륭(豊隆)/양구(梁丘)/족삼리(足三里), 편력(偏歷)/온류(溫溜)/곡지(曲池)중 압통혈(壓痛穴) 및 필요혈(必要穴)에 자침한다.

ⓑ 상합치료(相合治療) : 삼음(三陰)과 삼양(三陽)의 표리관계(表裏關係)를 다스린다.

ⓒ 상합(相合)과 교상합(交相合)[삼음(三陰)과 삼양(三陽)의 수족관계(手足關係)로 교상합(交相合)]의 복합(複合)치료(治療)한다.

     ④ 자침응용 [중(重)할 경우].

       ⓐ 위사(胃瀉) : 상양(商陽), 여태(厲兌)을 선“㊀”하고,  족임읍(足臨泣), 함곡(陷谷)를 후“㊉한다.

       ⓑ 대장사(大腸瀉) : 족통곡(足通谷), 이간(二間)을 선“㊀”하고,  양곡(陽谷), 양계(陽谿)를 후“㊉”한다.

       ⓒ 담보(擔補) : 족통곡(足通谷), 협계(俠谿)을 선“㊉”하고,  상양(商陽), 족규음(足竅陰)를 후“㊀”한다.

       ⓓ 방광보(膀胱補) : 상양(商陽), 지음(至陰)을 선“㊉”하고,  족삼리(足三里), 위중(委中)를 후“㊀”한다.

       ⓔ 육기(六氣)[폐사(肺瀉)] : 음곡(陰谷), 척택(尺澤)을 선“㊀”하고, 소부(少府), 어제(魚際)를 후“㊉”한다.

     ※ 참고 : ⓐ 충양(衝陽), 합곡(合谷), 풍륭(豊隆)/양구(梁丘)/족삼리(足三里), 편력(偏歷)/온류(溫溜)/곡지(曲池)중 압통혈(壓痛穴) 및 필요혈(必要穴)에 자침한다.

ⓑ 상합치료(相合治療) : 삼음(三陰)과 삼양(三陽)의 표리관계(表裏關係)를 다스린다.

ⓒ 상합(相合)과 교상합(交相合)[삼음(三陰)과 삼양(三陽)의 수족관계(手足關係)로 교상합(交相合)]의 복합(複合)치료(治療)한다.


다, 위혈어(胃血瘀) ; 혈어상결(血瘀相結).

  

     ① 원인(原因) : 기허(氣虛)또는 기체(氣滯)한 상태가 나아가 혈어(血瘀)가 된 것이나,  혹은 위통(胃痛)이 오래도록 낫지 않고 있는 중에 발생하기도 한다.  어혈(瘀血)은 형태가 있음으로 작열자통(灼熱刺痛)하되,  통처(痛處)가 한곳에 정착(定着)되 어혈(瘀血)이 오래되면 혈락(血絡)을 손상(損傷)시킨 즉 토혈(吐血)․변혈(便血)로 변하게 된다.  위중(胃中)에 있는 유형지물(有形之物)은 실사(實邪)라고 볼 수 있으므로 이로 말미암아 조잡(嘈雜)․거안(拒按)하고 식후(食後)에 통증(痛症)이 매우 심해진다. 또한 설질(舌質)이 암자색(暗紫色)을 띠는 것이나 맥(脈)이 현삽(弦澁)한 것 등도 모두 어혈조체(瘀血阻滯)로 인(因)한 맥도불통증(脈道不通證)에 속한다.

     ② 주요증상(主要症狀) : 가슴속이 조잡(嘈雜)하고, 위완(胃脘)에 찌르는 통(刺痛)이 나고 통처(痛處)가 일정하며 작열감(灼熱感)이 있고 거안(拒按)하고 식후(食後)에는 자흑색(紫黑色)의 혈액(血液)을 토(吐)한다.  변혈색(便血色)은 원유(原油)와 비슷하다.  설질(舌質)은 암자색(暗紫色)을 뛰고 어반(瘀班)또는 어점(瘀點)이 나타난다. 

     ▸설질(舌質) : 암자색(暗紫色)/자흑색(紫黑色)의 반점(斑點). 맥(脈) : 현삽(弦澁).


     ③ 자침응용(刺鍼應用).

       ⓐ 어혈방(瘀血方) : 태도(太都), 태백(太白), 태연(太淵)을 “㊉”하고,  곡지(曲池)를 “㊀”한다. 또한 강한 지압(指壓)을 한다.

       ⓑ 위보(胃補) : 양곡(陽谷), 해계(解谿) 또는 족삼리(足三里)을 선“㊉하고,  족임읍(足臨泣), 함곡(陷谷)를 후“㊀”한다.

       ⓒ 소장보(小腸補) : 족임읍(足臨泣), 후계(後谿)를 선“㊉”하고,  족통곡(足通谷), 전곡(前谷)를 후“㊀”한다.

       ⓓ 담사(膽瀉) : 양곡(陽谷), 양보(陽輔)를 선“㊀”하고, 상양(商陽), 족규음(足竅陰)를 후“㊉”한다.

       ⓔ 방광사(膀胱瀉) : 족임읍(足臨泣), 속골(束骨)을 선“㊀”하고,  족삼리(足三里), 위중(委中)를 후“㊉”한다.

       ⓔ 육기(六氣)[폐보(肺補)] : 태백(太白), 태연(太淵)을 선“㊉”하고,  소부(少府), 어제(魚際)를 후“㊀”한다.


     ※ 참고 : ⓐ 여태(厲兌), 충양(衝陽), 상양(商陽), 합곡(合谷), 풍륭(豊隆)/양구(梁丘)/족삼리(足三里), 편력(偏歷)/온류(溫溜)/곡지(曲池)중 압통혈(壓痛穴) 및 필요혈(必要穴)에 자침한다.

ⓑ 상합치료(相合治療) : 삼음(三陰)과 삼양(三陽)의 표리관계(表裏關係)를 다스린다.

ⓒ 상합(相合)과 교상합(交相合)[삼음(三陰)과 삼양(三陽)의 수족관계(手足關係)로 교상합(交相合)]의 복합(複合)치료(治療)한다.

12, 위승격(胃勝格)의 활용.


   (1) 기비(肌痺).

     ① 증상(症狀) : 풍(風), 한(寒), 습(濕)이 허에 올라타 피부에 침입(乘虛入膚)하여 유하지도 이동하지(溜而不移)아니한 까닭에 피부(皮膚)가 정상이 아니고(不仁) 땀이 나며 사지(四肢)가 위약(痿弱)하고 정신(情神)이 혼색(昏塞)한 것.


     ② 자침(刺鍼) : 위실(胃實)인지라, 여태(厲兌), 상양(商陽)을 선“⊖”하고,  족임읍(足臨泣), 함곡(陷谷)를 후“⊕”한다.

     ③ 한 남자가 나이 40세에 손과 발이 부백(浮白)하고 위전무력(痿戰無力)하여 겨우 문정출입(門庭出入)이 있을 뿐이며 전면(全面)이 홍훈(紅暈)하고 전신(全身)에 부기(浮氣)가 있는 것 같은지라 처음에 통비증(痛痺症)으로 치료하여 효과가 없더니, 기비(肌痺)로써 치료하였더니 유효하더라. 경락(經絡)도 불분명하였지만 손발과 얼굴 부분은 위경(胃經)에 속한 까닭이다.


   (2) 외자적록혈암(外眥赤綠血暗).

     ① 증상(症狀) : 외자(外眥)가 충혈(血)이 되어 붉고 푸른 것.


     ② 자침(刺鍼) : 위경허열(胃經虛熱)인지라, 퇴열(退熱)을  쓰니,  족삼리(足三里), 위중(委中)을 선“⊖”하고,  내정(內庭), 족통곡(足通谷)를 후“⊕”한다.


   (3) 낙함(落頷) ; 아래턱이 빠지는 병.

     ① 증상(症狀) : 신(腎), 폐(肺)의 허손(虛損), 원신부족(元神不足), 혹은 담소중(談笑中)에 원기(元氣)의 접속(接續)이 불능하게 되어 아래턱이 별안간 빠지는 것.


     ② 자침(刺鍼) : 하관(下關), 합곡(合谷), 족삼리(足三里), 좌우(左右)을 “⊕”한다.


     ③ 한 남자가 구중생창(口中生瘡)하여 심히 고통(苦痛)하거늘, 액문(液門), 중저(中渚)을 “⊕”하고,  승장(承漿), 노궁(勞宮)을“⊖”하기 수차(數次)에 불효(不効)하므로 위열치법(胃熱治法)  [양곡(陽谷), 해계(解谿)을 선“⊖”하고, 족통곡(足通谷), 내정(內庭)를 후“⊕”한다.]를 썼더니 유효하더라.


   (4) 후열(喉熱).

     ① 증상(症狀) : 별안간 인후(咽喉)가 붓고 아픈 증(症).


     ② 자침(刺鍼) : 위상(胃傷)인지라, 양곡(陽谷), 함곡(陷谷)을 “⊕”하고,  액문(液門), 중저(中渚)를 “⊖”한다.


     ③ 한 남자가 한쪽이 아픈 단아(單蛾)를 환(患)하는지라 음곡(陰谷)을 “⊕”하고, 액문(液門), 중저(中渚), 상양(商陽)를 “⊖”하였더니 수차(數次)에 효험(効驗)이 없거늘 다시 후열치법(喉熱治法)으로 양곡(陽谷)을 “⊕”하고, 액문(液門), 중저(中渚), 함곡(陷谷)를 “⊖”하였더니 신효(神効)하더라,


     ④ 한 남자가 목구멍 한쪽이 아픈지라 이는 단아(單蛾)이므로 음곡(陰谷), 상양(商陽)을 “⊕”하고 액문(液門), 중저(中渚)를“⊖”하여 수회(數度)에도 효험이 없음으로 다시 치료하기를 양곡(陽谷), 액문(液門)을 “⊕”하고 함곡(陷谷), 중저(中渚)를 “⊖”하였더니 신효(神効)하였다. 이 증(症)은 후열(喉熱)이기 때문이다.


   (5) 상치통(上齒痛).

     ① 증상(症狀) : 위 이빨이 아픈 것.

     ② 자침(刺鍼) : 족통곡(足通谷), 내정(內庭)을 “⊕”하고, 양곡(陽谷), 해계(解谿)를 “⊖”한다.


   (6) 상하치통(上下齒痛).

     ① 증상(症狀) : 위 아래 이빨이 함께 아픈 증(症).


     ② 자침(刺鍼) : 절골(絶骨), 천응혈(天應穴)에 자침한다.

        상치통 : 족삼리(足三里), 함곡(陷谷)을 “⊖”한다.

        하치통 : 합곡(合谷), 양계(陽谿)를 “⊖”한다.


     ③ 한 부인(婦人)이 나이 40세에 가까이 에 상아(上牙)가 충치(蟲齒)로 인(因)하여 부서지며 때로는 복통(腹痛)이 있어 신기(神氣)가 불평(不平)한지라 덜 아픈 쪽 족통곡(足通谷), 내정(內庭)을 “⊕”하고, 양곡(陽谷), 해계(解谿)를 “⊖”하였더니 일일(一日)에 반감(半減)하고 이일(二日)에 완차(完差)하더라.

그러면 복통(腹痛)도 또한 위열(胃熱)이 있는 것인가? 알 수 있는 것만을 치(治)하였는데 기여(其餘)는 불기자효(不期者効)한 것이다.


   (7) 비낭(鼻齉 : 비혈(鼻血).

     ① 증상(症狀) : 코피(血)나는 것, 위(胃)의 노상(勞傷)으로 인(因)하여 혈(血)이 다출(多出)하는 증(症), 위열(胃熱)로 인(因)하여 불시(不時)에 비혈(脾血)이 유출(流出)하는 증(症).


     ② 자침(刺鍼) : 전곡(前谷), 내정(內庭)을 “⊕”하고, 소해(少海), 족삼리(足三里)를 “⊖”한다.


   (8) 비체(鼻涕);축농증(蓄膿症).

     ① 증상(症狀) : 코에서 콧물이 흐르는 것, 즉 비연(鼻淵),   담경열(膽經熱)이 뇌(腦)로 옮겨져 콧 줄기가 매우면서 탁체(濁涕)가 흐르는 증(症).


     ② 자침(刺鍼) : 족임읍(足臨泣), 함곡(陷谷)을 “⊕”하고, 해계(解谿), 음곡(陰谷)를 “⊖”한다.


     ③ 한 노인이 나이 60세에 한쪽의 코(鼻一邊)에서 혈출불금(血出不禁)한지가 5, 6회요, 밤에도 또한 그러하여 이 같은지 수삼일(數三日)에 안색(顔色)이 위황(痿黃)하고 이미 나온 피(血)가 한 동이가 넘는다 하므로,  전곡(前谷), 내정(內庭)을 “⊕”하고,  소해(少海), 족삼리(足三里)를 “⊖”하였더니 일일(一日)에 반감(半減)하고 이일(二日)에 쾌차(快差) 하더라. 한쪽(一邊) 코피(脾血)이므로 한쪽만 치(治)하였다.


   (9) 유종통(乳腫痛)

     ① 증상(症狀) : 산후(産後)에 젖이 부어서 통증(痛症)이 심한 증.


     ② 자침(刺鍼) : 해계(解谿)을 “⊕”하고,  족임읍(足臨泣)를“⊖”한다.


   (10) 소변불통(小便不通).

     ① 증상(症狀) : 영아(嬰兒)가 갓 태어나서 삼,사일이 되도록 젖도 안 먹고 소변도 못 보는 증 이나, 혹은 소아(小兒)의 소변불통.


     ② 자침(刺鍼) : 삼음교(三陰交)을 자침하면 즉시 통하게 된다.(卽通).

        또한 처방(又方)으로 내정(內庭), 태충(太衝)을 “⊖”한다.


   (11) 복창(腹脹) : 내정(內庭)을 “⊖”한다.

     ① 전신(全身)이 유주(流走)하면서 찌르는 통증(刺痛)에는 절골(絶骨), 삼음교(三陰交)을 “⊖”한다.

     ② 중풍(中風)으로 수족(手足)이 마비(痲痺)된 증 에는 족삼리(足三里)을 “⊕”하고,  붓고 저리면서 아프면 풍륭(豊隆)를 “⊖”한다.

   (12) 체증(滯症).

     ① 음식(飮食)을 먹고 소화불량(消化不良)으로 고통스러운 증 에는, 족삼리(足三里), 내정(內庭), 공손(公孫)을 “⊖”한다.

     ② 아랫배가 크게 붓고 오한(惡寒)이 나며 오줌이 잦고 대변과 함께 피고름이  나오는 증 에는, 관문(關門)에 자침(針) 또는 뜸(灸)한다.


     ③ 체병제증(滯病諸症), 족삼리개정(足三里內庭), 

        색후상한(色後傷寒), 삼음교신정(三陰交腎正).

해설 : 체한 모든 증에는 족삼리(足三里)과 내정(內庭)을 “㊀”하고, 섹스 후 상한(傷寒)에는 삼음교(三陰交)와 신정격(腎正格)을 써야 한다.


     ④ 상치(上齒) 족통곡내정(足通谷內庭),

        양곡(陽谷) 해계후안(解谿後安).

해설 : 위 이빨의 통증에는 족통곡(足通谷), 내정(內庭)을 “㊉”하고,  양곡(陽谷) 해계(解谿)을 후“㊀”하면 낫는다.


     ⑤ 마비수족(痲痺手足) 족삼리(足三里),

        부산유통(浮酸有痛) 풍륭(豊隆).

해설 : 손발이 마비 된 데에는 족삼리(足三里)을 “㊉”하고, 뼈마디가 시리고 아픈 데는 풍륭(豊隆)을 “㊀”해야 한다.


     ⑥ 불기음식증(不嗜飮食症) 내정여태(內庭厲兌),

        은백음능천(隱白陰陵泉).

해설 : 음식이 맛없어 못 먹는 중에는 내정(內庭), 여태(厲兌), 은백(隱白), 음능천(陰陵泉)을 자침(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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