建康 散步/추나 정체 양생

척추병

초암 정만순 2016. 10. 5. 18:43


척추병



추나 법으로 척추병을 치료한다.

36세의 엄 여사는 경견배(頸肩背)부 통증으로 2년이 지났다. 검사결과 경추5-6번, 6-7번간 추간판이 팽출되여 양쪽 추간공은 좁아져 경막낭(硬膜囊)앞에 경미하게 압박을 가한다. 그는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며 견인, 침구, 부항, 약을 부치고 복용하며 치료를 했지만 현저한 효과를 보지 못했다.

요녕 중의연구원 남시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양측 경추 극돌방(棘突旁) 근육의 현저한 압통이 있고, 양측 극상, 극하근, 소, 대원근, 대, 소능형근 압통이 현저하여 혼합성 경추병이라고 확진하였다. 척추 3단계 추나 치료법으로 증상이 사라졌다.

흔히 보이는 척추의 병변은 퇴화, 증식, 위치가 삐뚤어짐, 팽출, 석회화, 골절 등을 포함하고, 해부형태 방면의 개변으로 혈관신경이 압박을 받아 임상에서 많은 증상이 발생 한다.

예를들면 경추 병 혹은 요추간판 돌출이 있다. 심한 경부의 활동으로 마찰 손상이 비교적 중하고, 인대의 긴장으로 땡기기에 경추는 쉽게 퇴화증식하고 변형한다.

경추의 증식으로 경동맥을 누르는 경우: 어지럼증, 두통을 유발하며 경추증식으로 상완 신경총을 압박하면 팔과 손의 마목을 일어 킨다.

요추는 활동양이 많고, 인체 상반신 중량의 부담이 이곳에 집중 되여 있기에 추골의 변형, 인대의 노화, 요추간판의 퇴화 현상으로 조심하지 않으면 요추간판이 팽출하여 신경을 압박하고 다리의 통증이 발생하고 저림과 심지어 근육이 위축 되여 걸음이 전다.

추나 3단계 시술수법을 통하여, 병으로 척추형태 변화한 것을 치료하여 정상적 생리위치에 회복함으로 척추의 정경(正經)이 통(通)하며, 통(通)하면 불통(不痛)하는 치료 목적을 도달한다.

첫 단계는 “이척찰병(理脊察病)”으로 병 있는 곳을 찾는다. 이(理)라는 것은 순(順)의 뜻이다. 검지와 중지 끝부분으로 척추 극돌을 집어 경부에서부터 요부 극상인대 양측으로 미끄러져 내려가며 손끝으로 이상점(異常点), 반응점, 혹은 엄지 끝으로 극상인대를 아래로 내리 압력을 가하며 압통점과 민감점을 찾는다.

추체의 증식, 인대의 석회화, 요추간판 돌출, 소관절 물란 등은 검사 중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장부 내재질병도 척추압통 민감 반응 있으며 즉 혈위의 압통 있다.

두 번째 단계로는“추척정복(推脊整復)”으로 척추를 추나하여 치료하고 독맥을 통하게 한다. 검사 중에서 병의 위치를 명확히 하여 치료를 하는데, 이는 치료에 핵심절차이다. 추나에는 단측과 양측 추나가 있다.

양측 추나라는 것은 두 엄지를 중첩하여 압력을 가하여 추근정골(推筋正骨)로 뼈의 위치를 바로 잡는다는 뜻이고, 단측 추나라는 것은 두 엄지를 교체하여 팅기며 유연하게 추나를 하여 서근활락(舒筋活絡), 활혈화어(活血化瘀) 라는 뜻이다.

먼저 병측 추체로부터 시작하여 상하 일직선으로 내려가며 건측은 후에 팅기며 수차례 반복하여 독맥의 양기를 관통하여 질서 정연하게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방광유를 문질러 환자로 하여금 열감이 있고, 정신이 맑고 몸이 가볍게 한다.

세 번째 단계로 “점혈통경(點穴通經)”,으로 전신기혈을 유도하여 추나 진행한 후 보조 치료로 한다.

독맥의 양기를 순조롭게 전신으로 분포하는데, 환자의 아래 위, 앞과 뒤의 혈위를 문질러 전신 경혈의 기를 흐르게 한다.

통상적으로 견정(肩井), 신유(腎兪), 기문(期門), 대포(大包), 기충(氣冲), 혈해(血海), 용천(涌泉), 등 혈위를 선택한다. 견정은 우물 정자로 진액(기)과 관계있고, 신유는 온신조양(溫腎助陽)이고, 기문은 소간이혈(疏肝理血)이고, 대포는 각 경을 조절 통하게 하며, 기충은 상하로 통하며, 혈해는 활혈화어(活血化瘀)이고, 용천은 진기(眞氣) 움직이게 한다.
위의 여러 혈위를 자극하여 전신의 사기를 몰아내고 음양을 조절하여 기혈이 순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