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침치료 시 이상반응 또는 쇼크 대처법
자가시술을 위해 벌침을 시술하기 전 무엇보다도 필요하며 꼭 숙지해야 할 내용입니다.
벌침치료 전 혈압체크(이완기 혈압 50mmHg이하는 시침을 피한다)와 맥박수(분당 50이하는 시침을 피한다)의 파악은 필수적이다.
*이상반응 또는 쇼크 시 피시술자의 패턴
이상반응이나 쇼크의 가장 전형적인 패턴을 제 경험대로 올려 봅니다.
1. 보통 10회 이내의 벌침 경험이 있으신 분으로 과량의 벌독이 주입된 경우
2. 평소보다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으신 분(목욕을 오래했던지 감기 증상이 심하시던지)
3. 나이든 노약자 기력이 쇠약한 분이나 저혈압, 심장병 환자, 고혈압인데 혈압을 장복하시는 분
4. 평소보다 많은 벌침을 시침하거나 직침 또는 반직침을 여러군데 동시에 놓은 경우
5. 신장염과 간염이 있으신 분
6. 기관지 천식이나 폐렴을 앓았던 분
7. 상기의 1~6번의 상태에서 벌침시침 후
이상반응의 증상은
1) 불특정 부위의 가려움증
2) 불특정 부위의 구진(두드러기)과 홍반(붉은 반점)
쇼크의 증상
1) 손바닥과 손끝의 작열감이나 쏠림감
2) 가슴이 답답하고 기도가 부어 숨쉬기가 곤란(호흡곤란)
3) 소갈증 또는 입안이 마름(연하곤란)
4) 안면부(눈과 귀, 목 주위)의 뚜렷한 홍조
5) 구토와 마른 기침증세
6) 배변증세(설사), 실금
7) 일시적인 어지럼증(방향감각소실) 및 정신혼미
8) 전신의 모공축소 또는 전신 두드러기
대개 과민성 쇼크는 면역글로블린의 부조화와 히스타민에 의한 혈관 확장에 따라 급격한 혈압저하를 동반하며 벌침시침 3~10분 이내에 발생한다.
: 쇼크발생 시 119를 먼저 부르고 아래의 방법대로 따주기를 침착하게 실시해야 함.
실제 현장에서 침착하게 위의 증상에 대해 아래의 대처방법대로 하고 구토와 배변까지 보시구 1~2시간 정도 편하게 쉬면 안정을 찾게 되며 만일 일행이나 가족들이 병원을 찾길 원하면 벌독에 의한 이상반응을 병원 측에 꼭 공지하여 항히스타민 근육주사제 또는 필요에 따라 에피네프린 정맥주사제를 투여하면 쇼크에서 벋어난다.
벌침 알러지테스트는 가장 통증이 극심하거나 불편한 아시혈 1~2곳이나 합곡, 신유혈등에 먼저 발침하여 시침한 후에 반응을 보고 시침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실제 현장에서는 이런 시간적인 여유와 공간적인 설비(베드와 혈압계 등)가 미약하지만...
** 이상반응, 쇼크 시 응급처치법
1. 기도 부분이 막힐 수 있으므로 반듯하게 뉘인 후 고개를 한쪽으로 돌리게 하고
허리띠 또는 꼭 끼는 옷, 양말, 브레지어는 제거하여 기혈 순환이 잘 되도록가 조치.
2. 대, 소변을 보게 할 것.
3. 목을 뒤쪽에서 약간 높여 기도가 편하게 하고 구역질이나 토하려고 하면 도와주고,
4. 열손가락끝(십선혈), 열발가락끝(기단혈) 사혈.
5. 항히스타민제(두드러기 또는 알레르기약) 복용.
* 위글은 문헌의 내용들을 기반하여 경험한 내용들을 작성해 보았습니다만 현장에서 이걸 다하긴 여러
여건 상 힘이 들며 많은 시술에는 실수의 확률도 높아지므로 그간 경험을 정리해 보면
가장 신속을 요하며 필요한 대처방법은
쇼크 시 사람의 생명이 왔다갔다 하는 것이므로 바로 119를 부르고 그 다음 위 내용 6번의 내용
중 십선이란 손가락 끝 열곳과 이첨(귀끝)을 재빨리 터주고 이어 인중(수구혈)이란 자리를 힘주어 따주고 백회를 중심으로 해서 十자 방향으로 1.5~2寸씩 터주어 상승된 火氣를 빼어 준 후
항히스타민제를 2알 먹입니다.
이상반응(전신 또는 국부 두드러기발생) 시에는 십선만 따주고 항히스타민제를 1~2알 먹입니다.
** *벌침치료 시 꼭 지참해야 할 것들
1) 사혈침과 여유분의 니들란셋
삼능침의 대용으로는 바늘,귀개,주사바늘,옷핀,굵은침,
사무용핀,유리,사기조각등이 있다. 개발된 삼능침으로는 무통삼능침과 스프링삼능침이 있다.점자출혈을 많이 하는 부분은 손가락끝, 발가락끝, 귀끝등이다.
손가락끝은 십지단(十指端), 발가락끝은 십기단(十趾端), 귀끝은 이첨, 혀끝은 설첨,코끝은 비첨,
머리끝은 두첨이라 부른다.
2) 항히스타민제/에피네프린 경구투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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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알레르기 테스트를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 체질인 사람은 벌침을 한 두 대만 맞아도 호흡곤란이나 두드러기, 국소 충혈, 종창 및 오한 발열이 나타나는 등의 이상 현상을 나타낸다.
[대처방법] ⇒ 이러한 증상은 응급조치를 하지 않더라도 40∼50분이면 모든 증상이 풀리긴 하지만, 미리 예방할 수도 있다. 우선, 약 60℃ 가량의 더운물에 적신 타올과 냉 타올을 늘 준비하여 두었다가 복부의 양쪽에 있는 족궐음 간경맥의 모혈인 기문에 먼저 더운 타올로 30초 정도 찜질하고, 곧 이어 냉 타올로 30초 정도로 번갈아 온·냉찜질을 해준다.
3. 벌침을 맞고 난 후 갑자기 얼굴이 붉어지고, 눈이 충혈되며, 귀의 앞뒤에 전기에 감전된 것 같이 찌릿찌릿하고,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거나 맥박이 급격히 빨라지고 어지러우며 심하면 졸도까지 하게 되는 경우까지 있다.
[대처방법] ⇒ 이 경우는 온·냉찜질과 함께 항 히스타민제를 복용한다. 항히스타민제를 단독적으로 먹게되면 간(肝)에 장애를 주기 때문에 되도록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으므로, 꼭 복용을 해야 할 경우에는 간을 보호하는 「시라마진제제」를 함께 복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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