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시금치의 영양성분
시금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로 알려져 세계적으로 많이 식용되고 있습니다. 즉, 시금치 식용가능부분 100g에는 비타민A 1700IU, 비타민B 0.13㎎, 비타민B 0.23㎎, 비타민C 65㎎, 엽산 145ug, 칼륨 502mg, 칼슘 55㎎, 인60㎎, 철분 3.7㎎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붉은색인 시금치의 뿌리 부분은 안토시아닌계열 색소를 함유하고 당질이 많으며 단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단백질(2.6~3.1%)은 일반 곡류에 적은 리신, 트립토판이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시금치 중의 유기산은 옥살산, 말산, 시트르산 등이 있는데 이들 유기산과 다가페놀의 존재로 떫은맛을 띠게 됩니다.
시금치의 효능
암, 심혈관질환 예방에 관여하는 엽산
시금치의 영양성분 중 주목받는 것은 엽산인데 엽산은 DNA 합성과정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암의 예방에 관여합니다. 의학계에서는 엽산 결핍이 손상된 DNA를 복구시키는 능력을 떨어뜨리고 암 관련 유전자 이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암예방을 위해서는 엽산을 풍부하게 공급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엽산이 부족할 경우 혈청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상승시켜 동맥경화 및 심혈관계 질환에 영향을 미칩니다. 시금치와 함께 굴, 조개, 계란, 우유 등 비타민B12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할 경우 상호작용을 일으켜 동맥경화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더욱 도움이 되므로 되도록 함께 섭취하기를 권합니다.
노인 실명 예방
시금치는 노인 실명 원인이 되는 노인성 황반변성(AMD)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맨체스터대학 생명과학 교수 이언 머리 박사는 시금치에 들어있는 색소 물질인 루테인(황체)이 노인성 황반변성을 차단하며 시금치에 들어있는 또 다른 화학물질인 제아산틴과 함께 황반성 색소를 만들고 이것이 우리 눈 망막에 있는 황반이 손상되지 않게 보호한다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 하버드대학과 국립암연구소에 다르면 시금치는 노인성 안질환인 황반변성의 발병위험을 35% 가량 낮춘다고 하였다.(출처 : SBS 뉴스/2008.01.08)
변비, 다이어트, 항노화, 탈모예방에 도움
시금치에는 사포닌과 양질의 섬유소가 들어 있어 변비에 효과적이고 저칼로리에 영양소가 고루 함유되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또한 시금치의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은 뇌 신경세포의 퇴화를 예방해서 뇌의 노화현상을 막아주며 다량 함유된 비타민 A는 비타민 B와 더불어 탈모를 막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시금치 고르는 방법 및 주의사항
시금치를 많이 먹으면 돌이 생긴다는 말을 들어본 사람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시금치에 함유되어 있는 수산이 몸 속에서 칼슘과 결합해서 수산칼슘이라는 물에 녹지 않는 물질을 만들어 결석의 원인이 된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시금치에 함유되어 있는 수산에 대해서는 약간치 독성이 있으므로 과다하게 먹지 말라는 기록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날 것을 매일 다량으로 먹지 않는 한, 곧 결석으로 연결시켜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 결석이 생길 정도의 수산을 섭취 하려면 500g이상의 과량을 매일 먹어야 합니다. 삶아서 무친 나물을 적당량 먹고 있는 정도라면 전혀 문제 삼을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시금치를 많이 먹어야 하는 경우라면 혹은 너무 좋아해서 과량을 먹어야 한다면 나물을 무칠 때 꼭 참깨를 넣으세요. 그러면 결석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시금치의 수산으로 인해 생긴 결석은 칼슘과 수산의 비율이 1:2일 때에만 생기며 이 균형이 조금만 깨져도 결석은 생기지 않습니다. 따라서 칼슘이 풍부한 참깨를 시금치 나물에 첨가하면 결석이 생길 염려 없이 영양이 풍부한 시금치나물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시금치를 고를 때 시금치 뿌리가 빨간색인 것이 좋고 잎은 선명한 녹색이 좋습니다. 잎이 두텁고 길이는 20㎝ 내외인 것이 좋으며 매끄러운 것이 좋은 시금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를 오래 삶거나 끓일 경우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엽산 등의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되도록 나물로 무쳐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나물을 무치기 전 데칠 때에는 끓는 물에 단시간만 데쳐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도록 합니다.
그 동안 시금치의 영양과 효과에 대해 잘 모르고 “있으니까 먹는다”라고 생각했다면 이제 내 건강을좋게 해주는 시금치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며 ????챙겨서 먹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
시금치(Spinach)와 오메가-3(Omega 3)
오메가-3 지방산(Omega-3 fatty acids)은 인체 내에서 만들수 없기 때문에 지방산(fatty acids)의 앞에 필수(必需 : essential )를 붙여 놓았다. 필수지방산란? 인체 내에 없어서는 않될 꼭 있어야 하는 지방산이란 의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메가-3 지방산의 중요성은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다. 오메가-3(Omega-3s)는 음식물로 부터 섭취 가능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메가-3 는 생선과 아마씨(flaxseed) 속에 함유되어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런데 채소 중 시금치 속에 오메가-3 가 함유되어 있다.
미국 동부 대서양 연안에 자리잡고 있는 메릴랜드 대학교(University of Maryland) 메디컬센터(Medical Center)의 연구팀에 의하여 오메가-3(omega-3s)는 항염작용이 있기 때문에 심장병(heart disease) 과 암(cancer) 등을 비롯한 만성질환의 발병률을 강저시켜 준다고 발표되었다. 또 뇌속에 오메가-3 의 함량이 높으며 기억력(memory)을 비롯한 뇌의 여러가지 기능을 향상시켜 준다. 인체 내에 오메가-3 가 부족할 경우 기억력(memory)을 경감시켜 줌과 동시에 정서(mood)의 파동이 심해진다. .
) -->RDA(recommended daily allowance)란? 매일 섭취해야 할 적정량을 일컫는데 미국(米国) 의학연구소(医学研究所 : Institute of Medicine)에 의하여 발표된 오메가-3 의 RDA 는 다음과 같다.
남성 : 1.6 g/day
여성 : 1.1 g/day
잉부(孕婦 :pregnant) 또는 수유기: lactating)의 여성 : 1.5 g/day.
물에 삶은 시금치 한 컵 속에는 160 mg 의 오메가-3(omega-3s)가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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