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草房/약초(ㅅ)

석산(꽃무릇)

초암 정만순 2014. 8. 3. 11:31

 

석산(꽃무릇)

 

 

(약초의 효능효과 실용방안)

 

꽃무릇 - 석산
(수선화과)
      

  • 속명 : 야산. 노아산. 산오독. 오독. 우팔화. 산두초. 용과화. 붉은상사화
  • 분포지 : 남부지방 산사 부근의 숲속 그늘
  • 개화기 : 9 월
  • 꽃색 : 붉은색
  • 결실기 : 10 월
  • 높이 : 40- 80 cm
  • 특징 : 9월에 꽃이피고 꽃이 진 다음 10월에 새잎이 돋아나와 여름에 잎이 말라 없어지고 다시 가을에 꽃대만 나와 꽃이 핀다. 유독성식물
  • 용도 : 관상용. 약용.
  • 생육상 : 여러해살이 풀
  • 효 능 : 비늘 줄기를 거담. 토혈. 창종. 적리. 급만성기관지염. 폐결핵. 백일해. 해열. 구토등의 약으로 쓴다.
<민간요법>
  • 꽃무릇의 신선한 비늘 줄기를 잘 으깬다. 이것을 창호지 같은 종이에 펼쳐 종기. 백선같은 피부병이나 기생충이 있는 곳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단방비요>
  • 거담제로 사용할 때에는 1일분으로 생뿌리 0.3g를 물 0.18리터로 달여 복용한다. 그러나 민간에서 약으로 쓰기에는 독성이 너무 강한 풀이다. <집간방>

 

 

※ 배에 물이 괴는 복수가 찰 때 비방 ?

늑막염,복막염,신장염,각기

그밖에 몸에 물이 괴는병에 있어서 약을 복용해도 물이 빠지지 않고,

또 주사기를 이용하여 물을 빼 내어도 이내 괴는 상태에서

다음 방법을 실시해 보면 물이 소변으로 배설되어 깨끗이 낫게 됩니다. 

이 요법은 큰 비용이나 수고가 적게 들게 되고,

실시한지 2~3일 만에 부풀어져 있는 것이 쑥 줄어들게 됩니다.


1, 석산, 아주까리, 달래뿌리 요법

 

아주까리 70~80개를 잘 으깬 것에 달래뿌리 20개 으깬 것,

석산뿌리(큰 것은 1개, 작은 것은 2~3개)를 흙을 털고 물에 깨끗이 씻어

양파처럼 겉껍질을 벗기고 으깨어 아주까리와 달래뿌리 으깬 것과 함께 잘 섞고서,

문종이나 천에 바른 다음 양쪽 발바닥에 바르고서 붕대를 해 놓으면

약 10시간 뒤에는 물기가 소변이나 대변으로 되어 배설하게 됩니다. 

이것을 매일 2회씩 4~5일 계속하면 깨끗이 낫게 됩니다.  

이때 붕대위에 뜨겁게 찜질을 해주면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복수로 인해 초를 다투는 대단히 위급한 환자에게 이 방법을 사용해서

만일 10일 동안 계속해서 듣지 않을 때는 일단 중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꽃무릇(Lycoris radiata)

 

수선화과

학명  Lycoris radiata (L'Her.) Herb.
분포  아시아
서식  풀밭, 산기슭
크기  약 30cm~50cm
  

  수선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일본 원산이며 학명은 Lycoris radiata이다. 석산이라고도 부른다.

산기슭이나 습한 땅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절 근처에서 흔히 심는다. 꽃줄기의 높이는 약 30~50 센티미터이다. 잎은 길이 30~40 센티미터, 너비 1.5 센티미터 정도로 길쭉하며 10월에 나왔다가 다음해 5월에 사라진다. 잎이 떨어진 9월에 산형꽃차례에 붉은 꽃이 피는데, 꽃덮이(화피)는 여섯 조각으로 거꾸로 된, 얇은 바소꼴이고 뒤로 말린다. 수술은 6개이고 길이 7~8 센티미터로 꽃밖으로 나오며 암술은 한 개이다. 열매를 맺지 못하고 꽃은 쓰러지며 그 뒤에 잎이 나온다. 비늘줄기(인경)로 번식한다.

비늘줄기의 한약명이 석산(石蒜)이다. 해독 작용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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